[스크랩]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작성자조행섭|작성시간13.01.25|조회수1,282 목록 댓글 6

 

크레인 기사나 차주들은 현장에 장비를 투입하여 안전하게 일을 수행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현장의 안전한 작업지시와 통제에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현장에 투입이 되면 크레인은 임대기간이 끝날때까지 개인차주의 것이 아닌 현장의

일원이 되는 것 입니다.

 

현장에 투입이 되면 장비의 통제권은 현장의 안전관리자나 작업반에 있게 되고

아래의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를 하여 위험작업을 근절하고 안전한 작업이 되어

인명을 보호해야하고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1. 과권방지장치의 부착

2. 과중량 인양 방지장치  (경보기)

3. 붐각도 유지 장치

4. 신호수가 볼수있는 중량물 인양 표시등

5. 평탄작업으로 크레인 수평유지

6. 전문신호수 복장을 갖추고 배치

 

만약 사고가 발생하여 협상이 어려워지면 사진을 촬영하고 증거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노동청 산업안전과 전국 동시 전화번호 1588-3088로 연락하여

사고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1년 여름 장마비가 쏟아지고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항타 전용기 기사가 지반을 무시하고

철판을 바닥에 깔지않고 운행하다가 전도가 되면서 주변에 있던 또다른 전용기 한대와 크레인을 덮치고

크레인의 붐이 또다른곳으로 날아가 02 굴삭기 운전원이 사고장소로부터 100미터 떨어진곳에서 평탄작업을 하고

있던 도중 운전석에 날아든 붐에 맞아 그자리에서 즉사한 사고입니다.

 

사고를 내었던 당사자는 현장의 작업지시로 그렇게 이동했다고 합니다.

만약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면 해고의 압박으로 괴롭고 작업지시에 따르니 사고가 나는것입니다.

그렇지만 해당기사가 이렇게 움직인다고 한다고해도 말려야 할 현장이 이건 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현장의 무리한 작업지시 남들은 다 하는데 너는 왜 안되냐?...

이렇게 고장이 나고 피해를 당해도 내단골 내거래처를 운운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철판을 설치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하자고 당당히 말합시다.

 

크레인의 원래 용도가 이렇게 불법개조하고 무리하게 작업을하자고 있는게 아닙니다.

정격과 제원에 맞게 안전하게 작업을 하고 사고와 재해로 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을 보호 합시다.

이런 작업 이제라도 거부하고 다른장비가 투입되어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제원표의 75%만 일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 면허증낼때 책에서 배웠습니다.

법에는 반드시 지키도록 되어있고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작업을 하다가 전도가 되거나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하면 된다는 생각 기사가 다치면 적당히

돈이나 몇푼 쥐어주고 또 다른 기사 고용하면 되는것이라고 제발 착각들 좀 하지맙시다.

 

75%를 넘어 무려 137% 입니다.

운전석에서 기사가 느끼는 압박은 정말 머리털이 서고 엉덩이가 덜썩 거립니다.

 

조수석에 설치된 3색등 이건 폼으로 있나요?...

신호수가 밑에서 보고 초록색과 노란색 사이에서 작업을 하고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면 작업이 위험하다는 뜻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완전 개무시합니다.

장비가 넘어가던 넘어갈뻔하던 그저 지금 하는 작업을 마치고 보자는 식 입니다.

어떤때에는 기사들이 무용담으로 오무리가 반쯤 들려서 일해 주었다는것을 자랑삼아 이야기 합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크레인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얼마나 위험 작업을 하는지 영상으로 남겨야 합니다.

 

 

크레인 80톤 붐길이 연장 56미터  5톤의 중량물이면 붐연장에 비해 한짐(거의 맞음) 입니다.

조그마한 실수 조작실수 판단착오가 생기면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이렇게 전도가 되었는데도 인명 피해가 없다는것이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사고의 경위는  크레인이 철판이 없는 곳에 앉아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약간 바운싱 현상이 생기는 데

거푸집에 와이어를 걸고 인양 준비중 거푸집이 해체가 되는 순간 순식간에 전도가 되었음...

사고 나고 바닥고르고 철판 깔고 신호수 배치 하면 뭐합니까?..

자겁을 하기전에 먼저 요구 하고 작업회의를 거쳐 안전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요..

 

아래의 사진은 보시면 알겠지만 바닥에 철판 단도리를 정말 잘해놓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미워하던 싫어하던 철판 단도리 확실하게 해야 하고  줄기차게 요구해야 합니다.

사고가 나고 인명 피해 생기면 바로 자신이 구속되거나 법적 처분을 받고 면허도 취소가 됩니다.

차주의 재산도 보호해주고 자신의 권리를 자신이 챙겨 가는 것입니다.

크레인기사라고 하면 일만 죽어라고 잘하고 현장에 고분고분 분위기 맞추어 주는게 아니라

안전을 먼저 기준으로 삼고 그기준에 맞추어 일을 해야 합니다.

작업도 거부하고 현장 철수도 불사해야 하지만 차주들이 그러한 분위기도 모르고 그저 좋은게 좋다고 그냥 해달라고하면

해주라고 하는것이 정말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아래 사진은 바로 옆에서 철판없이 전도가 된 크레인을 일으켜 세우려고 준비중입니다.

최소한 사고가 난 현장이라면 철판을 깔고 작업하는 모습이라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크레인 기사 감각으로 일하던 시대는 옛말입니다.

모니터와 제원표 , 철판단도리, 유능한 전문신호수 배치 하면  안전 작업은 자연스레 이루어 질것입니다.

 

크레인기사도 기사 나름입니다.

크레인면허가 있다고 해서 전부 베스트 기사가 될수는 없을것입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기사의 실수 입니다. 여기는 크레인기사들을 보호하고 널리 홍보해야하지만

잘못된건 인정하고 재발의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알려야 하는것입니다.

크레인의 오무리(평행추)는 붐이 완전히 해체가 되고 나서 분해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붐을 그대로 두고 오무리를 먼저 들어내는 실수로 인하여 크레인이 전도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고에 대하여 보험처리가 되기 망정이지 만약 보험처리가 안되었더라면 차주는 엄청난 재산의 손실을

보았을 것입니다.

 

하이드로 크레인이 전도된 경우 입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종합해 보면 현장측은 기사실수라고 우기고

기사는 현장의 신호잘못이라고 우깁니다.

우리는 항상 약자가 되어 일해주고 돈받는 것이 그렇게 약자가 됩니까?..

현장에 크레인이 투입이되면 일단 현장의 통제에 따라야하고 안전작업이나 사고방지는

기사와 협의후에 현장이 모든 작업통제권을 가집니다.

그런데 사고가 나면 기사 잘못이라구요?...

 

천만의 말씀 입니다...

 

철판을 이렇게 깔아놓아도 넘어가면 장비기사 판단 실수라고 언제까지 우기실 겁니까?..

지반이 약하면 현장에서 지반이 단단해 지도록 흙을 토공하거나 다져주고 안전관리자가 언제나 붙어서

위험하다 판단되면 일을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이래놓고 기사가 거기 왜 들어갔냐고 하시면 일하라 해놓고 그러시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겁니까?..

지난 9월에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롯데건설 재건축 현장에서 크레인 50톤이 붐각도 70도에서 붐 36미터를 연장하고

5톤무게의 인양물을 들고 스윙을 하다가 전도가 되었습니다.

그시간이 오전 9시쯤 이었습니다.

 

해당 조합원은 어떻게 하던 현장에서 일어난 일이니 현장에서 좋게 마무리를 하려고 대화를 요구 하였지만

원청과 하청사는 모두 안된다고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6시간이 흐르고 오후 3시에 본부로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는 사무국장과 조직국장 저 이렇게 3명이서 현장으로 즉시 출동을 하였고..

롯데측과 안전에 관하여 30분간 회의와 협상을 하였습니다.

결국 하청업체와 협상을 진행하여 수리비용과 운반비용 여태까지 일했던 대금을 지급해 주는걸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결국 노조가 나서면 해결해 주고 개인이 우기면 안해주는게 현장입니다.

회사 방침이 어떻고 저렇고 해서 안된다고 우겼던 현장이 해당 신호수와 대질하고 지반의 약함을

증명하고 현장의 관리감독을 들먹이니 현장이 꼬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대금지급을 해주기로 해놓고 3달동안 차일피일 괘씸죄로 미루더니

롯데로 쳐들어 가니까 그날 오후에 입금을 완료 했습니다.

 

이제 우리 순진하게 일해주고 돈받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내단골이라고 봐주면 결재를 미루면 단골도 끝나고 체불만 발생하여 빚만 쌓입니다.

가슴에 멍도 들겠지요....

 

이제 모든 핑계는 노조가 짊어지겠습니다.

노조가 앞장서서 크레인의 권리를 찾는데 힘한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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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전국 크레인 기사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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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조행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26 감사합니다 힘을합치면 다도움이됩니다~~
  • 작성자일격 | 작성시간 13.01.25 다음카페에 유압크레인 이라는 카페가있습니다 그카페가 활동도많고
    호응도좋을듯 하네요 이런좋은글 제가 퍼날러도 되지만 직접가입하셔서 카페분위기도 보시고 하시는게 낮지싶네요
  • 작성자조행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25 네 ~네이버나 다음 한진건기 카페치시면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소개하고 있으니 구경해보시기바랍니다~~~~~
  • 작성자스나이퍼303 | 작성시간 13.02.06 대한민국 갑을 관게에서 을이 갑을 이길수 있나요.
  • 작성자khthot | 작성시간 17.06.18 이 글이 올라온지 4년이 지났지만 현장은 변한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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