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 칼럼 제2344호 / 쭉정이 같은 교인들과 알곡과 같은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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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어릴 적에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모두 다 천국에 가는 줄 알았다. 신앙을 제대로 알고 난 뒤에는 그것이 아닌 줄 알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다. 교회를 다녀도 예수를 믿어도 천국과 지옥을 가는 부류가 나누어진다는 걸 알았다. 차라리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예수를 믿지 않으면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십여 년에 전에 “천상”이란 한국 영화에 보면 종교심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먼지처럼 사라지는 장면을 보고 성경에 비추어 볼 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기독교를 제대로 믿지 않거나 예수를 잘못 믿으면 그 자체가 바로 지옥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판단할 때가 많다. 또한 병을 고치는 과정에서도 대부분 의사들은 원인치료보다 결과치료에서 결정을 짓기 때문에 병으로 인해 생기는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잘 믿느냐? 하는 기준을 어디에다 두고 있는지 하나님의 입장에서 결정되어짐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판단과 선택으로 끝내버린다.
다수의 결정으로 인해 많은 신앙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논리에 의해 이단과 사이비를 규정해 버리며 신앙이 있다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상태가 알곡이며 어떤 상태가 되어야 쭉정이가 되는 것인가? 성경에는 쭉정이를 지푸라기(말 4:1) 마른 지푸라기(나 1:10) 티끌(사 41:3)로 표현하고 있다.
쭉정이를 헬라어에서는 아퀴론(a[curon)이라고 하는데 케오(cew) ‘엎지르다’ 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르게 운반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향해 가다가 엎어버리는 존재들이 바로 쭉정이를 의미하고 있다.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향해 가다가 자빠지고 엎어지는 존재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엎어진다는 헬라어 발음이 ‘케오’라고 했는데 영어로 하면 복싱경기에서 케이오 당하는 장면을 자주 봤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마귀사탄으로부터 아니면 세상으로부터 케이오 당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가볍게 케이오를 당하면 괜찮지만 아주 넉 다운이 되는 케이오는 일어나기가 쉽지 않는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주 케이오를 당하면 다리와 눈동자의 동공이 풀려 방향과 위치를 분간하지 못하는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허우적대는 것을 눈여겨봤을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기독교 안에 만연되어 있다. 예수를 믿기는 믿는데 남의 눈치를 보고 믿거나 귀 동냥으로 주워듣고 믿는 이들, 옛날에 믿었던 가락으로 믿는 이들의 얼마나 많은지
몇 마디만 던져 보면 신앙의 어느 수준인지 알 수가 있지만 그런 판단을 하는 필자가 아니다. 어떤 이는 자기의 신앙수준을 마치 자랑처럼 늘어놓는데 너무나 유치한 정도가 아니다. 마치 벌거벗은 몸을 가린 아담과 하와처럼 무화과 잎으로 치렁치렁 둘러 감싸고 있는 이들은 자신이 민망한 수준인 것으로 모르고 있다.
또한 과거 건달(건들리면 달려드는 이)과 깡패(깡다구 부리다가 패가망신한 이)생활을 등에 업고 예수 믿게 되어 변화 받았다고 신앙 간증을 하고 있지만 그 그늘에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나는 이들과 다르다며 거룩한 척하며 예수를 믿고 있는 이들 가운데 양아치보다 더 나쁘게 믿는 이들도 있다.
수십 년 동안 기독교신문을 발행하는 곳에서는 이단 교회로부터 수천만 원이나 지원을 받으며 발행하고 있는데 수만 부를 찍는다고 하지만 고작 몇 천 부를 겨우 찍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십만 교인들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상 찍는 주보의 수는 그보다 함령미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눈 감고 아웅 하는 식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사례를 받지 못하고 사역하시는 분들에게 오해가 없기 바란다. 목회자나 교회에 관련되어 일하는 이들 중에 돈을 받고 믿는 종교인이 있는가? 하면 돈을 내고 믿는 신앙인들로 구분 지을 수도 있다. 물론 생활경제에서 벗어나고자 노동현장에서 힘들게 수입을 얻는 목회자들과 신앙인이 있는가? 하면 피 같은 헌금을 짜내어 희희낙락하는 이들을 공영방송에서 방영이 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들 말고도 얼마나 많은 내용을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 반면 알곡은 쉽게 보이지 않는 존재들로서 시토스(si'to")라고 하는 헬라어는 ‘곡식’이나 ‘밀’로도 번역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알곡이란 의미는 충실하게 열려 있는 알맹이를 의미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 의미하는 알곡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 연합된 결정체다.
이러한 존재만이 곳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곳간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의 본체인 천국을 의미할 것이다. 죽고 난 뒤에 가는 천국이란 개념보다 실존이며 내 안에 거주하시는 하나님 안에 정착하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타작마당”은 이러한 알곡과 쭉정이를 분별해내는 장소다. 먼 미래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분류되어 지고 있다.
이것도 모르고 희희낙락거리며 착각하고 예수를 믿고 있다. 쭉정이는 복음이 안 받아 들여지는 존재들을 말하고 있는데 불신자들은 아예 믿지 않기 때문이지만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진정한 복음을 전하면 마치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믿고 떠드는 존재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교인들에게 믿으라고 협박까지 한다.
안 믿으면 지옥에 가니, 용광로처럼 생긴 불구덩이에 들어간다고 공갈협박을 한다. 우리의 몸에서 지옥에 해당하는 곳은 바로 우리의 혓바닥이다. (약 3:6) 복음을 안 깨달아지는 존재들의 혀에서 지옥의 모든 것이 터져 나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그 불에 의해 먼지처럼 타서 없어지는 존재가 되는데 이것을 모르고 있다.
죽고 난 뒤에 지옥에 가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기고 있다.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고 하는 이들의 내용만을 듣고 천국과 지옥의 상상을 하지 말라. 그보다 심할 수도 있으며 전혀 다를 수 있음을 말씀 속에 얼마든지 열거되어 있다. 낭만적인 천국만을 생각하지 말라. 천국은 바로 이 땅에 실현되어야 되며 지옥도 마찬가지 진행되고 있다.
지금 현재 내가 주님과 연합된 알곡으로 자라고 있는지 아니면 쭉정이처럼 형편없이 믿고 있는지 살펴보라. 한심하게 믿고 있다면 자신들 내면에 있는 그 분들을 만나고 연합되어 한 몸으로 살아가는 체험을 해라. 그 체험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속이 아주 꽉 찬 알곡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빌면서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창골산 원고보내주실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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