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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우리가 요나입니다.

작성자동산 사랑|작성시간08.04.07|조회수81 목록 댓글 0
하나님께 불순종한 경험이 
한번도 없는 사람이 세상에 있겠습니까만
대놓고 불순종하다가 낭패를 당했던
대표적인 사람이 요나라는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이 극에 달해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
니느웨 성을 위해 요나를 부르셨습니다.

요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셨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임을 말입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목적이라면
가서 전하라고 부탁하시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을
너무나 잘 알기에 요나는 
니느웨가 있는 북동쪽이 아니라
서쪽에 있는 다시스로 도망가기로 결심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지요.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것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민족적 감정이 좋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걸핏하면 전쟁으로 못살게 구는 나라...
그 나라가 심판받는 것이라면
애석하고 슬프기보다는 기쁘고 바라던 일이었지요.

행여 자신이 전한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그들이 회개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유보된다면 
자신은 민족에게 죄짓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눈을 딱 감고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고, 
마음에 동의할 수 없는 말씀이기에
순종하지 못했던 요나입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2:5)

포도주가 떨어진 혼인 잔칫집에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전해준 순종의 모형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알고
그 분의 어떠하심을 아는 선지자였지만
죄인을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자신의 것으로 공유하지 못했기에
불순종의 방향키를 잡았던 요나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내 지식과 마음에
이해되지 않고 동의하지 못해서
대놓고 불순종하는 우리가 요나입니다.

순종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는 것이지만
자꾸만 판단하고 계산하는 우리가 요나이지요.

*찬양은 ‘요나의 기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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