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축구가 펼쳐지던 밤
수재민들에게 힘을 내라는 말로
골 세러모니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한일전이라는 특성이 선수들로 하여금
전력해서 뛰게 하였는지
후반 들어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보았습니다.
물론 체력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다리에 쥐가 나서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선수들을 보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경기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더 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요.
그러기에 최선이란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필요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경기에 비유하는 사도바울은
그 일에 임하는 자신의 각오를 이렇게 말하고 있지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주님께서 부르실 날을 직감하면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말하는 그는
사랑하는 제자에게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
전심전력한다는 것...
비단 경기를 하는 선수나
특정한 몇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전심전력하지 않고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므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모든 일에 집중하고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지요.
최선을 다하는 것과
집중해서 하는 해야 하는 것에는
예배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아니고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적당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아니라
삶의 전부를 가지고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