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살하는 것은 그 마음속에 진정으로 천국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자살하려고 남한산성에 올라간 적이 있다. 세상 사는 것이 재미가 없고 고통스러우니 그런 생각을 한 것이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환상이 열렸다고,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다고 하나님 나라가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내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기쁨과 소망이 없었다. 그것은 내가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결과였다. 천국이 있음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것이다.
거짓 신이 있고 참 신이 있지만, 진짜 주인은 단 한 분이다. 주인이 둘이 될 수 없다. 인간이 두 주인을 섬긴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물질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도 주인이요 물질도 주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의 창조자가 진정 누구인지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나라고 예수님이 신랑으로 오셔서 우리를 신부로 데리고 갈 그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
육신이 세상을 떠나면 고통과 슬픔, 행복과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이 예비하신 나라에 대해 소망을 갖고 살아야 삶이 기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5000만원을 타려고 3년 동안 꼬박꼬박 적금을 부으며 소망을 갖는다. 돈 5000만원에도 그처럼 소망을 갖는데,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에 가는 것에는 당연히 더 큰 소망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 이미 이루어져 그 예비하신 나라를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 천국은 고통과 아픔, 눈물, 이와 같은 어둠이 없는 곳이다. 그 천국을 우리가 이제 소유해야 한다. 세상이 주는 평화는 피상적이요, 일시적이요, 상대적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절대적이다.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생수의 강이 넘쳐 온전한 천국을 소유했다면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낳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러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같이 심이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을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에스겔47: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