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승리하는 삶인가?
2012년 1월 14일
승리하는 삶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승리하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이라고 하면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바라는 지위에 오르거나, 내가 원하는 물질을 가졌을 때나, 원하는 자녀를 가졌을 때 등등 이런 것들을 놓고 이긴 삶이다 승리의 삶이다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렇다면 믿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것이 승리한 삶입니까? 무엇으로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을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누가 봐도 실패한 삶입니다.
그런데 왜 오늘 우리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예수를 믿느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으로 십자가형을 받고 죽으셨는데 그런 예수를 왜 믿느냐는 것입니다.
그 실패한 예수를 나의 구주로 진정으로 믿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왜 예수님을 손가락질 했습니까?
예수님은 온전한 가정에서 이해되는 환경으로 태어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부가 합심하여 예수님을 낳은 것이 아니라 처녀의 몸으로,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가 낳은 사생자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는 죄인이 되셔서 온갖 고문을 다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키운 제자들도 다 배신하고 떠났는데 왜 승리했다고 말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왜 십자가를 승리한 것으로 받아들이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분이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내가 믿는다고 하는 예수와 삶속에서 만나는 예수가 너무나도 다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갖고 소유해야만 승리한 삶이라고 하는데, 예수를 진정으로 믿으면 다 포기해야 하고, 가난하고 없는 자에게 가진 것을 다 팔아 나눠줘야 하고, 두벌 옷도 한벌은 벗어주라고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승리하는 삶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다 망했는데, 다 포기하고, 다 내려놓고, 다 버려야만 하는데 뭐가 승리한 삶이냐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성경 안에 들어가면 다 주어라, 다 없애라 하는데 무엇이 승리한 삶이라고 말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다 포기하고, 다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삶속에서 자녀의 승승장구하는 출세를 위해, 내 개인의 만족을 위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앞뒤가 맞는 소리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도 취해야 하고 예수도 소유해야 하니 둘 사이에서 갈등으로 너무나 힘들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믿기를 원한다면 손을 펴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손을 펴면, 주님이 주시는 것을 소유하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포기하고 내려놓을 때, 들의 풀도 키우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신다는 진리를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육일은 열심히 일하고, 칠일에는 주의 전에 모여 예배드리라고 하신 말씀을 땅의 일을 열심히 한다고 내 가정은 나의 소유이니 내가 돌봐야 하고, 내가 열심히 일해서 유지하니 나의 것이다 하며 이것을 승리한 삶으로 여기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포기하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을 하되 나눠 쓰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번 돈은 내것이니 아까워서 못나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5장을 팔복이라고 굉장히들 좋아 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바로 보면 솔직히 좋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몽땅 다 내려 놓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내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내가 취할 수 없는 것을 취하라고 하십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은 다 버리고 죽어지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팔복이 뭐가 좋냐는 것입니다. 팔복의 의미를 바로 안다면 좋아할 수 없고, 좋아한다면 싫어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어떤 떄는 이것만 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실제의 삶은 팔복대로 살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승리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승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학박사나 대통령, 국무총리, 학장 등등의 자리가 세상에서 잘 되고 성공한 것은 맞지만 이것으로 교만해진다면 안한 것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되면, 높은 자리에 오르면 출세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다 대통령이 될 수도, 다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높은 지위에 오르지 못한다고 승리한 삶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면 승리했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의 승리는 무엇입니까?
예수 안에서 말씀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 때, 즉 내 자존심, 욕심, 정욕, 이기심 등 내가 잘났다 하는 것을 포기해야 진정으로 승리한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남이 내게 싫은 소리 한마디만 하면 감정이 상해서 죽인다 살린다 하면서 안 보려고 하는데 주님은 아예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원수는 고사하고 대화에서 걸리면 원수를 대하듯하는데, 원수는 나와 내 가족, 형제자매에게 큰 해를 끼치거나 죽일 경우 원수라 하는데, 내 감정에 조금만 거슬려도 원수처럼 여긴다는 것입니다.
손 양원 목사님의 예처럼 자기 자녀를 죽인 원수의 자식을 데려다 키우고 결국 그가 다시 목회자로 가기까지의 과정은 잘 알고 있지만 흔하지 않은 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감정이 조금만 상해도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십자가에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죄인으로 죽으신 예수가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시며.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는다면, 우리의 생각과 사고는 바뀌어만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셔서, 인간의 삶을 사시다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죽으셨는데 이 예수를 믿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는 인간의 삶을 살며 우리에게 다 보여주신 것을 내가 본다면, 우리는 정말 겸손해져야 하고, 이웃을 섬기며, 원수를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화하다 좀 기분나쁜 것으로 용서하지 않으며, 상대방의 감정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내가 대화를 잘못해서 상대가 이해를 못하고 오해가 생기는 경우에도 내 감정만을 앞세우니 상대방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바로 알지 못하는데 우리가 스스로 안다고 하는 예수는 얼마나 깨닫고 아느냐는 것입니다.
정말로 하나님 아버지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순종하여 따르며 애를 써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입으로 말로 해서 승리하는 삶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믿는다면 순종해야 승리하는 삶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은 소용없고 깨달아 안다면 박힌 못과 같이 되어 정말로 십자가 앞에 나아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악세서리로 자랑하고 소유하는 십자가가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밖에 구주가 없고, 이 안에 참된 삶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당연히 바뀌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만하지 않으며,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만이 나에게 진정한 기쁨이며, 소망이며, 구원이 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를 씻어 승리했다면 우리도 하나님 되신 아버지 앞에 그와 같은 승리의 삶을 살아드리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돌려 드리는 것이라는 겁니다. 뭐가 영광입니까? 승리하는 것, 승리의 삶을 살아 아버지 앞에 당연한 그 결과를 온전히 돌려드리는 것이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앞에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진정한 승리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를 여러분들이 다 되어지시기를 부탁드리며 말씀을 전합니다.
이글은 LA성령의 열매 기도원의 이 영숙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 설교를 원하시면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