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힘(5:12~16) 믿음은 육체와 영혼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병 환자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어 살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그런데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이 마을에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냅니다. 비난과 조롱이 예견되었지만 예수님 앞에 나아가서 고침을 받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병을 고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원하기만 하시면 어떤 불치병도 깨끗이 치유하실 수 있음을 확신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깨끗함을 받으라’라고 선포하십니다. 이에 나병 환자는 깨끗이 나았고, 율법에 따른 공적 회복 절차를 거쳐 효과적으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나병 환자도 주님을 위해 쓰임 받습니다. 믿음은 불가능한 인생도 변화시킵니다.
☞ 돕는 사람의 힘(5:17~26) 친구를 사랑하고 도우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미미한 도움일지라도 진심으로 섬기면 위대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 병자를 메고 예수님께로 찾아온 네 명의 친구가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 없자, 지붕을 뚫고 병자의 침상을 달아 내리는 열심을 보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믿음과 헌신에 감동을 받으시고, 병자의 육신뿐 아니라 죄까지 사해 주십니다. 주님은 소원보다 더 큰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유대인들은 죄 사함의 권세가 하나님께만 있다며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공격합니다. 예수님은 질병의 치료보다 죄로부터의 구원이 본질적이라고 변론하십니다. 침상을 옮길 힘만 있어도, 지붕을 뚫고 침상을 달아 내릴 열심만 있어도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불가능과 절망의 상황일수록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나요? 연약한 부분이 많지만, 주님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한 영혼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내어 헌신하고 있나요? 내가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도와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