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를 입힌사람에 대한 태도(6:27~31) 그리스도인은 사랑과 용서로 살아야 합니다. 손해를 보았다고 받은 대로 복수하면 주님 앞에서 아무런 상급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지만, 예수님은 나아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공격을 받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손해를 보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물질적, 신체적, 인격적 손해를 입었을 때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심으로 용서하는 것이 불가능할지라도 좀 더 관대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은사요 선물임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죄와 심판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를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 자격 없는 사람에 대한 태도(6:32~38) 진정한 사랑에는 이유나 조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무가치한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모두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이유나 조건이 아닌 존재 자체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이미 사랑받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의 대상을 제한하면 안 됩니다. 인간적으로 친밀하고 유익이 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세상 사람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이해타산 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선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인과 악인에게 햇빛과 비를 골고루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원수를 선대하고 바라는 것 없이 꾸어 줄 때 하나님의 칭찬과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관점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 사랑과 용서라는 단어 앞에 걸림이 없는 삶을 살아가나요? 죄인이요 원수 되었을 때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요? ● 내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열고 대하지 않나요? 주님의 인자와 자비를 본받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