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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세 개의 십자가

작성자봉서방|작성시간08.04.07|조회수130 목록 댓글 0

[오늘의양식] 세 개의 십자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누가복음 23:33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그린 많은 그림들에는 주님이 달리신 가운데 십자가가 다른 두 십자가보다 더 크게 또는 조금 더 높게 언덕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보다 현저한 자리에 두고 싶어하는 화가의 열망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예수님께 다른 두 강도들보다 높거나 두드러진 자리가 주어졌다고 믿을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은 주님을 일반 범죄자로 여겼기 때문에 그 십자가들은 같은 높이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일을 생각하면서 나는 예수님이 다른 두 십자가 위의 하찮은 죄인들로부터 한참 위 접근할 수 없는 곳에 계셨던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나는 세 십자가가 서로 꽤 가까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두 강도는 주위의 군중들의 고함과 소동 속에서도 서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죽어가고 있는 강도의 손이 십자가에 못 박혀 있지만 않았다면 얼마든지 손을 뻗어 예수님의 손 위에 얹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이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바라보고 믿음의 손으로 주님을 만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와서 죄 사함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분께 믿음으로 손을 뻗어 보셨습니까?


사람들은 주님 손에 못박고 그 이마를 찔렀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내려 오라!”고
악마같이 기뻐 날뛰며 소리 질렀네.
그러나 주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머무셨네!


십자가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분명하게 말해주는 것은 없다.






[겨자씨] 살리는 말을 합시다




어느 마을에 바보 3형제가 살았습니다. 그 마을 산속 동굴에는 마시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샘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샘물을 먹으려면 동굴에 들어가서 절대로 말을 해서는 안되고 말을 하면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보 3형제는 영원히 살고 싶어서 그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형이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절대로 말을 하면 안돼”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이어 둘째가 “거봐, 말하지 말랬잖아”하고 죽자 셋째는 “야! 나만 살았다”면서 죽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은 3형제의 시신이라도 가져오려고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이장님이 동네 사람들에게 “여러분, 이곳에서 말을 하면 절대 안됩니다”고 말하자 동네 사람들은 “네!” 대답하고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요즘 말을 잘 절제하지 못하고 경우에 합당치 못한 말을 해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을 살리고 소망을 주는 양약 같은 생명력 있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됩시다.






[좋은생각] 손자 사랑




“호쿠, 진배야! ‘호쿠’ 해봐.”


농사일 틈틈이 갓 돌을 지난 손자에게 말을 가르치느라 어머니는 쉴 틈이 없으십니다. 그런데 그 가르치시는 말들이 사투리가 아니면 잘못된 외래어인 까닭에 제가 끼어들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호쿠’는 ‘포크’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니라 포크레인 모형 장난감을 가리키시며 ‘포크링’이라고 또박또박 발음하시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참견해야겠다 싶으면서도 웃음이 먼저 터지곤 합니다.


오늘은 진배가 할머니의 배꼽을 구경하겠다며 웃옷을 들추자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워매! 이 멀마가 왜 이런다냐?” 여기서 ‘멀마’는 머슴아이, 즉 사내아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러니 대화 한마디 한마디가 이야깃거리가 될 수밖에요.


그래도 어머니를 보면 이 세상 모든 할머니들의 애틋한 손자 사랑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아이가 놀다 살짝 다치기라도 하면 밤에 잠까지 설치며 당신 잘못이라고 안타까워 하시고, 또 여름철에는 모기가 하필 눈을 물어 눈두덩이가 붕어눈마냥 부어 올랐을 땐, 그 모기를 잡지 못한 게 속상하셔서 맘 아파하셨지요.


제가 어렸을 때 그렇게도 엄하고 무서우시던 모습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바다 같은 마음과 인자한 주름살로 가득한 엄마를 보면 마음 한 구석이 아릿해져 옵니다. 불행한 사고로 자식 둘을 일찍 앞세우고 화병에 고혈압까지 얻으셨지만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며 새벽 일찍부터 나가 일하시는 엄마.


먼 훗날 저 역시 손자에게 틀린 말을 열심히 가르친다면 자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몸소 감싸 안으시며 가르치고 가슴 아픈 매까지 드시는 할머니의 사랑. 진배가 비록 지금은 어리지만 분명히 가슴으로 느끼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미현 /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미소메일] ★ 금슬좋은 부부 ★




한 노부부가 자신들의 금혼식을 맞게 되었다.

그들은 평생 금슬이 좋았고 그들의 결혼생활은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었다.

마을신문 기자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문하여 그들의 행복의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우리가 신혼여행 갔을때의 일이지.. 우린 사막에서 낙타를 타게 되었고,
남편이 탄 낙타가 중간에 갑자기 넘어지는 거지 뭐유.
그러자 남편이 '한번'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요?"

"그리고 한참을 가는데 또 낙타가 넘어졌지.
남편은 또 툭툭 털고 일어나서 '두번'이라고 했어요."

"할머니, 제가 한 질문은요,.."

"끝까지 들어보구려. 그래서 또 한참을 가는데 낙타가 또 넘어지지 뭐에요?

그러자 남편이 총을 꺼내더니 낙타를 쏴 죽였어요."

"저런.. 그래서요?"

"그래서 나는 남편에게 화를 냈죠. 왜 죄없는 낙타를 죽이냐구요."

"그래서요?"

"그러자 남편이 내게 그러더군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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