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각자의 자리에서 부르십니다.

작성자부자회사|작성시간26.09.16|조회수32 목록 댓글 0

생명의 만나(20260916)
성경 : 빌립보서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각자의 자리에서 부르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나는 아직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은 깊어 보이고, 기도와 봉사도 잘하는 것 같은데, 나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때로는 낙심하고, 때로는 아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매우 실제적이고 따뜻한 말씀을 들려줍니다. 바울은 완전한 사람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라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의 믿음이 어느 수준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붙들고 그 자리에서부터 계속 걸어가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현재의 은혜에 감사하고, 배운 진리를 실천하며, 앞으로 계속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서로 비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 주시고,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걸음을 요구하지 않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현재를 아시면서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남보다 얼마나 앞섰느냐가 아닙니다. 어제보다 오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성장은 한 번에 큰 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님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순종하는 과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믿음은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아직 자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경험한 사도였지만 자신이 완전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나간 것을 뒤로하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달려갔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은혜를 잊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기억하되, 그 은혜에 머물러 현재의 순종을 멈추지 말라는 뜻입니다. 과거에 받은 은혜가 오늘의 믿음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어제의 기도가 오늘의 기도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달려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믿음의 귀한 일꾼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