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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낙조

작성자야성 이도현|작성시간26.06.18|조회수22 목록 댓글 0

춘장대 낙조

                                              석송 이명선

 

소나무 가지 사이에

걸려있는 붉은 빛

 

어느새 뚝 떨어졌네

색깔도 고울시고

 

불덩이

바닷속으로

순식간에 들어가네.

 

땅거미 어스름한데

갈매기 떼 어딜 갔나

 

풍차도 잠을 자고

인적이 끊어진다.

 

하늘엔

별빛들 세상

북두칠성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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