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변화의 물결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개혁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중국이 개혁 개방이라는 말을 쓸 때 북한에서는 수정주의라고 비난한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북한에서는 경영관리 개선이라는 구호아래 엄청난 변화의 돌풍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택시가 생겨난 것입니다.
두 종류의 택시가 있는데 외화택시와 내화택시입니다.
평양을 제외한 신의주 함흥 청진 개성 등 지방 도시에는 외화 택시만 있고 평양시에는 내화 택시와 외화 택시가 같이 있습니다.
외화 택시는 말 그대로 달러를 주고 타는 택시입니다.
요금은1 Km 당 미화 1.2 달러입니다.
또 내화 택시는 1 Km 당 150에서 200원(북한 돈)정도 합니다만 하루를 대절(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하는데는 3천원 입니다.
그것은 운전사가 택시회사(국영회사)에 입금시키는 돈이 하루 3천원이기 때문입니다.
이 돈은 일반노동자의 3개월치 급료입니다. 그런데도 택시를 잡기는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며칠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택시를 타는 것은 부의 상징, 권력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종은 주로 일본의 닛산과 도요타를 쓰고 있습니다.
다음은 물가 시세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미화 100달러당 공식환율은23,200원입니다. 그러나 암시장에서는 24,000원까지 합니다.
북한의 대도시에는 오래 전부터 암달러상이 있어왔습니다.
7분도 쌀이 1 Kg에 국정가격이 46원이고 10분도 백미는 Kg당 48원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배급제도가 끊긴 지금에는 국가에서 정해 논 고시 가격일 뿐이고
실지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Kg당120원에서 14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Kg당 국정가격이 지육(뼈가 있는 고기)은 170원 정육(뼈를 발라낸 것)이 190원으로 되어 있으나
정육은 없고 지육만 장마당에서 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닭은 1마리에 장마당 가격이 550원 정도하며 달걀은 1개에 12원(국정가격은 10원)입니다.
채소는 국정가격이 없이 장마당 가격으로만 거래되는데 배추는 Kg당 13원 양배추가 40원이고
명태는 Kg당 200원(국정가격180원), 명난은 Kg당 900원에 거래됩니다.
술은 25%자리 소주1병에 50원(국정가격35원) 30%자리는 70원 맥주는 중국산이 한 병에 60에서 70원,
평양에서 생산되는 조선맥주가 30원이며 평양 담배공장에서 만든 휠터 있는 담배 1갑(20개피)은
30원에서 150원까지 장마당에서 거래되며 지방 공장에서 생산되는 휠터 없는 것은 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수 비누는 신의주 화장품공장에서 만든 것이 35원(국정가격) 빨래비누는 20원에서 35원까지 하는 것에 비해
중국제 수입품은 세숫비누가 150원 빨래비누는 70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의류는 바지가 700원에서 800원정도 남방이 400원에서 500원, 구두는 1,200원에서 1,500원정도 하는데
북한에서 생산되는 것은 없고 모두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들이 장마당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교통편은 아직도 어렵기만 하지만 예전에 비해 통행증 발급이 많이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뇌물만 먹이면 신의주에서 평양가는 통행증을 구할 수가 있고 기차표 값은 425원인데 500원을 주면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규정시간은 3시간 30분인데 아직도 7-8시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가옥에 대해서는 1가구 당 18 평방미터에서 70 평방미터까지 여러 층의 가옥형태가 있는데
전부 임대가옥의 성격입니다.
매월 집세가 평방미터 당 7원이고 45평방미터(약 15평형)의 가옥에서 물세 전기세로 납부하는 금액이 480원 정도입니다.
이런 물가시세에 비해 월급으로 받는 금액은
일반 노동자의 1개월 급료가 1천원, 도지사는 5,500원에서 6천원, 인민학교 교사는 2,200원에서 2,500원,
철도노동자는 1,500원, 신의주의대 교수(20년근속) 3,500원 인 것에 비해 군인은 비교적 대우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대위가(15년 근속) 3,000원, 상좌는(20년이상 근속)5,500원입니다.
정치적으로도 인덕(人德)정치, 광폭(廣幅)정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엔이나 한국에서 구호품이 들어오는 것을 신문에 보도할 정도이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교단체에서 보내는 의류 중
한글라벨이 붙은 것은 일체 반입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국경세관에서 통관시켜주고 있으며
장마당에서는 한국의류가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구호품에 분배는 평양, 신의주 남포에서 주로 하고 있으며 아직도 함경남북도 쪽에는 비참하기 말할 수가 없습니다.
비료 쌀에 한국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었고 그런 것이 장마당에서 그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시장경제에 돌입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교과서 내용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남조선은 거지들이 욱실거리고 모두가 굶주려 죽는다는 내용이 언제부터인지 빠지고 없습니다.
월드컵 축구대회때는 4차에 걸쳐서 한국선수의 시합을 보여 주었는데 이 때는 특별전기를 주어서 모두 TV를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북송한 비전향 장기수들은 영웅대접을 받고 있는데 인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조선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40여년 이상 감옥살이 한 사람들이 지금 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겠는가? "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은 남북한 당국의 인권이나 도덕성에 대한 비교를 말없이 하게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 측면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탄압이 심하며 만일 성경책이 발견되면 그 일가는 물론 친척까지 몰살합니다.
평양의 봉수교회에는 외국에서 손님들이 와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할 때만 문을 열고 있으며
들러리 나온 교인들은 예배드릴 때 잠시 성경찬송을 받았다가 예배 끝나면 다시 반납하고 돌아갑니다.
58년도 기독교인 대숙청 때 천신만고로 목숨을 부지한 성도들의 후손들이 아직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고
80여세의 S 목사가 아직 까지 살아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예랑 선교회 정회원들에게만 별도로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정보는 예랑선교회 가조선교사들이 02년 9월7일 현재에 수집한 자료입니다.
북한에서는 개혁이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중국이 개혁 개방이라는 말을 쓸 때 북한에서는 수정주의라고 비난한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북한에서는 경영관리 개선이라는 구호아래 엄청난 변화의 돌풍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먼저 택시가 생겨난 것입니다.
두 종류의 택시가 있는데 외화택시와 내화택시입니다.
평양을 제외한 신의주 함흥 청진 개성 등 지방 도시에는 외화 택시만 있고 평양시에는 내화 택시와 외화 택시가 같이 있습니다.
외화 택시는 말 그대로 달러를 주고 타는 택시입니다.
요금은1 Km 당 미화 1.2 달러입니다.
또 내화 택시는 1 Km 당 150에서 200원(북한 돈)정도 합니다만 하루를 대절(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하는데는 3천원 입니다.
그것은 운전사가 택시회사(국영회사)에 입금시키는 돈이 하루 3천원이기 때문입니다.
이 돈은 일반노동자의 3개월치 급료입니다. 그런데도 택시를 잡기는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며칠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택시를 타는 것은 부의 상징, 권력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차종은 주로 일본의 닛산과 도요타를 쓰고 있습니다.
다음은 물가 시세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미화 100달러당 공식환율은23,200원입니다. 그러나 암시장에서는 24,000원까지 합니다.
북한의 대도시에는 오래 전부터 암달러상이 있어왔습니다.
7분도 쌀이 1 Kg에 국정가격이 46원이고 10분도 백미는 Kg당 48원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배급제도가 끊긴 지금에는 국가에서 정해 논 고시 가격일 뿐이고
실지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Kg당120원에서 14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Kg당 국정가격이 지육(뼈가 있는 고기)은 170원 정육(뼈를 발라낸 것)이 190원으로 되어 있으나
정육은 없고 지육만 장마당에서 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닭은 1마리에 장마당 가격이 550원 정도하며 달걀은 1개에 12원(국정가격은 10원)입니다.
채소는 국정가격이 없이 장마당 가격으로만 거래되는데 배추는 Kg당 13원 양배추가 40원이고
명태는 Kg당 200원(국정가격180원), 명난은 Kg당 900원에 거래됩니다.
술은 25%자리 소주1병에 50원(국정가격35원) 30%자리는 70원 맥주는 중국산이 한 병에 60에서 70원,
평양에서 생산되는 조선맥주가 30원이며 평양 담배공장에서 만든 휠터 있는 담배 1갑(20개피)은
30원에서 150원까지 장마당에서 거래되며 지방 공장에서 생산되는 휠터 없는 것은 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수 비누는 신의주 화장품공장에서 만든 것이 35원(국정가격) 빨래비누는 20원에서 35원까지 하는 것에 비해
중국제 수입품은 세숫비누가 150원 빨래비누는 70원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의류는 바지가 700원에서 800원정도 남방이 400원에서 500원, 구두는 1,200원에서 1,500원정도 하는데
북한에서 생산되는 것은 없고 모두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들이 장마당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교통편은 아직도 어렵기만 하지만 예전에 비해 통행증 발급이 많이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뇌물만 먹이면 신의주에서 평양가는 통행증을 구할 수가 있고 기차표 값은 425원인데 500원을 주면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규정시간은 3시간 30분인데 아직도 7-8시간이 걸리는 상황입니다.
가옥에 대해서는 1가구 당 18 평방미터에서 70 평방미터까지 여러 층의 가옥형태가 있는데
전부 임대가옥의 성격입니다.
매월 집세가 평방미터 당 7원이고 45평방미터(약 15평형)의 가옥에서 물세 전기세로 납부하는 금액이 480원 정도입니다.
이런 물가시세에 비해 월급으로 받는 금액은
일반 노동자의 1개월 급료가 1천원, 도지사는 5,500원에서 6천원, 인민학교 교사는 2,200원에서 2,500원,
철도노동자는 1,500원, 신의주의대 교수(20년근속) 3,500원 인 것에 비해 군인은 비교적 대우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대위가(15년 근속) 3,000원, 상좌는(20년이상 근속)5,500원입니다.
정치적으로도 인덕(人德)정치, 광폭(廣幅)정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엔이나 한국에서 구호품이 들어오는 것을 신문에 보도할 정도이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선교단체에서 보내는 의류 중
한글라벨이 붙은 것은 일체 반입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국경세관에서 통관시켜주고 있으며
장마당에서는 한국의류가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구호품에 분배는 평양, 신의주 남포에서 주로 하고 있으며 아직도 함경남북도 쪽에는 비참하기 말할 수가 없습니다.
비료 쌀에 한국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었고 그런 것이 장마당에서 그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에서는 시장경제에 돌입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교과서 내용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남조선은 거지들이 욱실거리고 모두가 굶주려 죽는다는 내용이 언제부터인지 빠지고 없습니다.
월드컵 축구대회때는 4차에 걸쳐서 한국선수의 시합을 보여 주었는데 이 때는 특별전기를 주어서 모두 TV를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북송한 비전향 장기수들은 영웅대접을 받고 있는데 인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만일 조선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40여년 이상 감옥살이 한 사람들이 지금 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겠는가? "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은 남북한 당국의 인권이나 도덕성에 대한 비교를 말없이 하게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 측면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탄압이 심하며 만일 성경책이 발견되면 그 일가는 물론 친척까지 몰살합니다.
평양의 봉수교회에는 외국에서 손님들이 와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할 때만 문을 열고 있으며
들러리 나온 교인들은 예배드릴 때 잠시 성경찬송을 받았다가 예배 끝나면 다시 반납하고 돌아갑니다.
58년도 기독교인 대숙청 때 천신만고로 목숨을 부지한 성도들의 후손들이 아직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고
80여세의 S 목사가 아직 까지 살아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여기서는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기회가 있으면 예랑 선교회 정회원들에게만 별도로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정보는 예랑선교회 가조선교사들이 02년 9월7일 현재에 수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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