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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빛의 삼원색 색의 삼원색

작성자봉서방|작성시간11.12.24|조회수727 목록 댓글 0

빛의 삼원색 색의 삼원색 

 

 

 

▶ 빛(光 light)의 삼원색 三原色 (RGB)   Red (빨강) Green( 녹색) Blue(파랑) 그런데 빛의 삼원색을 다 합하면 흰 빛이 나오는구나.. 분명히 색깔들이 합해졌는데 흰빛이 나오는구나...신기하도다...

▶ 색(色 colour)의 삼원색 三原色  (CMYK)-Cyan(시안), Magenta (마젠타) ,Yellow(노랑)..그런데 이 색을 다 섞으면 까만색이 나오는구나.. 신기하구나...

으음. 게다가 이들 3원색을 여러가지 비율로 혼합하면, 모든 색상! 모든 색상! 을 만들수 있다니 신기하구나....

그런데 Cyan(시안)과  Magenta(마젠타)가 궁금하다.... 그것을 뭐라고 불러야하나.

색깔에 대한 심.심.한 생각들....

 

빛의 삼원색 (RGB)

Red(빨강) Green(녹색) Blue(파랑)  

 

 

텔레비전이나 모니터나 실생활에서 우리가 인식하는 색깔은 위에 나타난 '빛'의 삼원색 또는 그 조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것-빨강과 파랑, 녹색은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색이라는 사실입니다.

흔히 빨강은 성부(聖父), 파랑은 성자(聖子), 녹색은 성령(聖靈)을 상징합니다.

그 세가지 빛깔이 모여서 흰빛을 이룬다는 것은 삼위일체적 암시나 상징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의 삼원색 (CMYK)

Cyan(시안-사이언-파랑) Magenta(머젠타-빨강) Yellow(노랑) K-(까망=Black)
 

< 빨강(엄밀히 말하면 마젠타), 파랑(엄밀히 말하면 시안), 노랑의 삼원색을 여러 가지 비율로 섞으면 모든 색상을 만들 수 있는데, 반대로 다른 색상을 섞어서는 이 3원색을 만들 수 없다. 따라서 이 3원색을 1차색이라고 하며, 이를 섞어서 만들수 있는 주황, 녹색, 보라 등은 2차색이라고 한다. CMYK의  K 는 가운데의 검정을 뜻한다. 검정은 (Black) 의 머릿글자인 B를 사용하여야 하지만, RGB 의 파랑(B)의 B(Blue)와 혼동을 없애기 위하여 K 로 표기하는 것다.>

 

그런데 원래 색깔 구분이 약한 나는 쫌 색깔 때문에 짜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도 뭐 색깔에 그리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았든가 아니면 색맹이나 색약이 많았던 듯 합니다.

순 우리말에 나오는 색깔은 하양(흰 색), 검정(검은 색), 빨강(붉은 색), 노랑(누른 색), 파랑(푸른 색)의 다섯개 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특히 가장 혼동이 되는 것이 파랑이라는 색깔 이름입니다. 어원적으로는 식물인 '풀'로부터 와서 녹색을 대표하는 것 같은 데 실제적으로는 청색으로 이제는 많이 고착된 듯 합니다만 실생활에서는 아직도 혼동이 많습니다.

푸르다, 파랗다, 푸르스름하다...

파랑(푸른 색)의 범위는 옅은 녹색인 연두색부터 짙은 청색인 남색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말로서 우리 조상들은 청색(靑色)과 녹색(綠色)을 잘 구분하지 않았던 듯 합니다.

한문사전을 보아도 푸를 청(靑), 푸를 녹(綠)이라고 나옵니다.

분명히 원초적 녹색의 엽록소(葉綠素)를 잎파랑이라고 - 파랑색이라고 부릅니다. 청테이프라고 하는데 녹색이니 녹테이프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신호등을 파란불이라고 하는데 초록빛이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바닷물이 파란지 푸른지 퍼런지 녹색인지 청색인지 파랑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분명치 않아보입니다.

아마도 바닷물을 보면 햇빛에 따라 시간에 따라 거리에 따라 녹색으로도 보이고 청색으로도 보이니 둘이 친구인줄 알고 그렇게 화합하여 불렀던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엄밀성을 강조하는 시대에는 시안이라고 하든지 머젠타라고 하든지 청색이든지 녹색이든지 분명히 써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기억해야할 것은 같이 빨강이라고 불러도 Red와  Magenta (마젠타)가 다른 색깔이라는 것, 같이 파랑이라고 불러도 Blue(파랑)와 Cyan(시안-사이언)은 다른 색깔이라는 것을 구분해주는 일입니다.시안(Cyan) 은 RGB 컬러에서 (0,100,100)이고 청색은 (0,0,100), 녹색은 (0,100,0) 이니 같은 색깔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요? 먼저는 블루(Blue)입니다. 그중 남색에 가까운 좀 진한 블루입니다. 교회에 있는 컴퓨터와 집에 있는 컴퓨터의 색상이 서로 달라서 아쉽습니다만 그 블루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좋아하는 것이 바로 Cyan사이언입니다. 사실 Cyan은 영국식 발음으로는 시안이겠고 미국식 발음으로는 사이언일텐데 저는 시안이라는 발음도 좋아합니다.

 

경기도 오포면에 가면 시안(時安)이라는 묘지공원이 있습니다. 차타고 지나 다녀도 보일만큼 산꼭대기에 크게 써놓은 글입니다. 시안(時安)이라... 처음 저게 무슨 뜻인가 고민해보았는데  생각해보니 시간 안에서 안식을 누린다. 이젠 시간을 멈추고 안식을 누린다.. 그런 뜻으로 여겨졌습니다... 누가 지었는지 너무 멋있군... 그래서 그런지 시안Cyan도 그런 안식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Cyan 사이언 색깔을 보면 평안해지고 눈이 맑고도 밝아 너무도 좋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자면 사이언의 색깔이 어느 것인지 정확치 않습니다. 청록색(靑綠色)이 가장 맞을 것 같긴합니다만 'blue green'이나 'bluish gree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이언 색깔은 배합에 따라 미묘한 차이들이 있습니다. 사이언을 무슨 색깔로 불러야할지 쉽지 않은 것. 그리고 머젠타(Magenta)도 찾아보니, 자주, 진홍,다홍, 자홍 등 뭐 수없이 많은 이름들로 불립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한글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고 그냥 사이언, 머젠타 이렇게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외래어니 외국어니 할 것 없이 이 사이언과 머젠타의 색깔 감각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  무지개가 일곱색깔은 아니래도~~

 

무지개는 주로 7∼9월에 비가 오다가 막 그쳤을 때 태양과 반대쪽 지표에서 하늘로 반원형의 아름다운 색채를 띈 무지개가 생기는 것을 보게 된다. 비가 온 직후에는 공기 중에 작은 물방울이 많이 떠 있어서, 이 물방울을 태양 빛이 지날 때 굴절과 수직 내부 및 전반사에 의해 태양 빛이 파장별로 분해된다. 이것이 5색 또는 7색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무지개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무지개는 바깥쪽이 빨강, 안쪽이 보라색을 띠는 것으로 제 1차 무지개라고 한다. 이 무지개보다 더 바깥쪽에 또 1개의 무지개가 보일 때가 있는데 제 2차 무지개라 하며 색의 순서가 1차 무지개와는 반대로 되어 있다. 그 밖에도 안개 무지개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와 몇몇 국가에서만 영국 과학자 뉴턴이 주장한 "무지개는 일곱색깔" 이라는 설을 학교 교육에서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그외 다른나라에서는 무지개를 몇색으로 인식할까? 미국등 영어권 사람들은 보통 여섯 색, 빨강, 주황,노랑, 초록, 파랑,보라 순이라고 말한다. 또 네덜란드어를 쓰는 나라들에서는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 다섯색으로 인식한다. 또, 4색, 3색이라고 하는 나라도 있다.  멕시코 원주민인 마야 족은 흑, 백, 적, 황, 청의 다섯 가지 색이며, 아프리카에서는 두, 세 가지 색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무지개가 7가지 색으로 인식된 것은 뉴턴의 주장때문이었다.
1668년 뉴턴이 스물네살때 캠브리지대학 실험실 암실에서벽에 난 조그만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을 프리즘을 통해서 반대벽에 비추었는데 벽에 여러가지 색깔의 띠모양이 나타났다. 뉴턴은  "유리 공에 물을 가득 채우고 햇볕에 내놓으면 무지개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 데카르트의 무지개실험(1637년)을 다루면서 뉴튼은 기본적인 색채인 빨강, 파랑,노랑,녹색,보라 5가지 색에 빨강과 노랑사이에 오렌지에서 따온 주황을 파랑과 보라 사이에  인디고블루 (감색)을 넣어 7가지 색을 제시했다. 빨주노초파남보 색으로 나타냈기 때문에 그 후에는 이 구별이 부동의 것으로 되었다.
그러나 빛의 스펙트럼을 프리즘으로 분리하면 7색보다 훨씬 많은 커녕 134∼207색까지 구분할 수 있다. 이 색을 7가지로 나눈 것은 7자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 당시 움직이는 별을 태양 . 달 . 화성 . 수성 . 목성. 금성 . 토성으로 7개로 보았다. 음악의 7개 음계)
 

   


어느 목사님 말씀하시길,

빨강과 노랑사이에 주황이 있어야합니다.

파랑과 노랑 사이에는 초록이 있어야합니다.

파랑과 빨강 사이에는 파랑에 가까운 남색과 빨강에 가까운 보라가 있어

서로 화합의 길을 열어갑니다~~라는 이야기

 

주황과 초록과 남색과 보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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