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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와 한국선교사

작성자봉서방|작성시간26.06.13|조회수30 목록 댓글 0

세계선교와 한국선교사          

'그리스도가 없는 모든 마음은 선교지이며, 그리스도를 모신 모든 마음은 곧 선교사이다'.

이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의미에서 선교사인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타문화권 선교사는 아니다.

즉 타문화권에서 복음전도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교사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요구된다고 본다.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대사이며, 복음전파자이고 사랑의 사도이다.

평화의 전달자이며, 타문화를 인내로 견디는 자들이다.

 

선교사들과 대화해보면 그들이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준비하는데 여러 가지 요소가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에 의하여 과거의 경험 속에서 어떻게 무장되고 준비되었는지 발견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한국선교는 가능한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현금의 상황에서 선교사의 탈락율이 높아지며 보내는 선교가 재고 되고 있다.

 

한국선교사의 탈락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1992년에는 35단위(가족 혹은 독신)가, 93년에는 71단위가, 94년에는 79단위가 사역을 종료하였다.

이는 비율로 같은 기간에 파송된 선교사의 18.3%에 해당하는 탈락률이다.

한국선교정보센타의 통계에 의하면 26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에 동료선교사와의 문제, 건강문제, 사역의 변경,

소명의 결여, 본국의 지원부족, 본부와의 이견, 문화적 부적응 등이다.

선교사가 중도 탈락하면 선교사 자신과 가족이나, 본국의 동참교회나, 선교지 교회에 큰 혼란이 올 수 있다.

이런 선교탈락은 자신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다른 문제들도 유발시키기 때문에 선교사의 중도 탈락을 막아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사에 대한 기본적인 자질에 대한 어떤 기준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선교전문가들이 좋은 선교사의 자격조건으로 선교사명에 자기정리가 우선이고,

이외에 영성, 직업 능력, 일과 윤리에 대한 성서적 관점, 건전한 자립정신에 대한 자질이 요구된다.

 

1) 학문적 자질

 

선교사가 행정직이나 전문인선교사의 경우 반드시 신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교회개척 및 교회관련 사역을 할 경우는 신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바람직하다.

얼마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인가?

대부분의 선교단체는 대학교교육이상의 수준을 요구한다.

좋은 교육적인 배경은 사역자에게 필요하다.

자기 성취나 야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고자 하는 시야를 갖고,

 

가능하다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2) 선교경험과 훈련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단기 선교여행 등의 타문화경험이 있으면 좋다.

또 복음주의적인 선교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이면 적절하다.

 

3) 사역경험과 직업

 

어느 정도 사역을 경험해본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전도와 제자훈련, 경건의 시간, 개척 및 교회사역의 경험 등이 중요하다.

전문인의 경우는 전문적인 분야의 경험과 자격이 별도로 필요하다.

 

4) 신체적 상태

정신적,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고 건강상태가 좋아야 한다.

또 사역이나 상황에 따라서 전임사역자의 경우에 연령제한을 두기도 한다.

최근의 한국선교사가 도중 귀국하는 경우의 대부분이 신체적인 질환인 것만 보아도 건강한 신체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5) 영적인 자질

 

기본적인 복음교리를 확신하고, 구원받은 이후에 일정기간 꾸준히 성장한 것이 주위사람에 의해 인정된 사람이어야 한다.

성경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확신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아래서 살아야 한다.

매일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절대주권 안에서 기도의 영역이 확장되어가야 한다.

건전한 교회생활을 통해 목회자와 다른 성도들과 친밀한 교제를 해야 한다.

자신의 영적인 은사를 확인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함께 일하는 동역자를 사랑하고 현지인들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특별히 이미 본국에서의 사역을 통해 사역의 성공을 맛본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 충성되며, 신실하고,언제든지 자신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6) 인격적 자질

 

늘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섬기려는 종의 자세로 임하고, 지속적으로 자기연마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 쉽게 어울릴 수 있어서 어디서든지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다.

자존감이 높으나 매사에 인내하며, 무엇보다도 감정을 적절하게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

인내는 필수적이다. 새로운 문화, 언어, 사람들과 접하면서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것은 많은 인내를 요구한다.

특별히 겸손은 대부분의 문화에서 높이 평가를 받는 항목이다.

생활태도가 검소하여 현지사정과 적절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

 

 

한국선교사의 강점과 약점

 

21세기 세계선교에서 세계선교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선교의 책임과 위치가 부상하고 있다.

세계를 누비는 한국선교사의 강점과 약점을 위의 기준을 염두에 두고 살피고자 한다.

 

강점

 

1. 인내력과 지구력

많은 고난과 고생의 경험이 있어서 인내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베테랑 선교사들은 어린시절에 이미 가난과 여러 가지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해 왔다.

선교의 큰 요소 중 하나가 인내와 극복이란 면에서 한국의 선교사들은 좋은 훈련이 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풍요 속에서 자란 세대들이 이것을 어떻게 이어갈지가 선교의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2. 인종적 친근감

한국인이 전세계에서 사역할 때 서구인들과 달리 더 가깝게 느끼게 되는 것은,

그들의 삶의 방식이 현지인과 가까이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3. 깨끗한 이미지

서구선교사들의 제국주의적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세계 각국이 한국의 발전을 배우고 싶어하며, 한국의 훌륭한 것들을 전수 받기를 바라는 일들이 많다.

 

4. 경제적으로 적은 비용

서구선교사에 비해 경비가 덜 드는 편이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서구선교사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선교하고 있다.

 

5. 영적인 강인함

복음에 대한 역동적인 열정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기도의 능력을 강조하고 영적 대결에 능하다.

한국 선교사들의 기도와, 열정적인 사역형태는 이미 서양선교사들도 인정하고 있다.

 

약점

 

1. 문화적응

한국인은 단일언어와 단일 문화권에서 자람으로 흑백을 가리는 삶의 방식이 한국선교사들 안에 있다.

타문화에 대한 자문화중심적인 판단으로 편협성을 보이거나

흑백논리나 독선과 배타성, 자기비하 등을 드러내기도 한다.

 

2. 언어

영어를 모르면 현지 적응도 어렵다는 것은 사실이다.

대개의 경우 영어를 매개체로 현지어를 배우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여행이나 생존에 필요한 언어를 익히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3. 가정생활

선교사의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는 하나 실제로 사역과, 가정의 균형과 배려가 한층 아쉽다.

4. 협동, 동역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 강하여서 혼자하는 사역은 잘하나 팀사역에 대한 적응력이 약하다.

타문화권 선교사역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거나 한계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협동사역, 공동사역의 추세로 나아가는데 조직생활의 경험이 많지않은 한국선교사들은 힘들다.

 

5. 장기사역

한국인의 빨리빨리는 이미 세계화가 되어 있다.

이 조급성은 선교지의 느슨함과 부딪힐 때에 선교사는 지치거나 상하게 된다.

선교는 일 이년하고 그만 둘 것이 아니라면 보다 장기적인 계획가운데서 일해야 한다.

또 조급하게 성과위주의 사역을 하다보니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도중하자 하는 경우도 생긴다.

6. 좋은 선교사를 위한 훈련

좋은 선교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단기간의 선교사의 훈련으로 사람전체를 변화시키기는 어렵다.

많은 경우에 훈련이전의 선발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여기에 선교사를 위한 적절한 훈련은 약점을 감소시키고 장점을 활용하는 차선책이 될 수 있다.

 

7. 공동체 생활의 강조

한국선교사의 약점인 협동과 동역에 대해서 강조해야 한다.

특별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발적인 통제와 규율준수, 스스로를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역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8. 성격 조정 훈련

다양한 인성검사와 성격검사 방법을 통해 적절한 파악이 이루어져야한다.

 

9. 비형식적, 비공식적 교육의 강화

선교훈련은 단지 학교교육처럼 타문화권에 대한 학업처럼 인식되어서는 안된다.

선교학, 문화인류학, 선교신학, 선교역사를 배우는 것이 자동적으로 훌륭한 선교사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0. 영적 성숙의 강조

선교사가 타문화권에서 적응이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는 영적인 성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훈련은 단기간의 훈련으로 극복되기 어려움 부분이다.

그러나 꾸준히 자신의 영적인 생활을 관리하고 승리하는 법을배우고 경험해야 한다.

 

결 론

 

좋은 선교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을 부름 받은 이방세계가운데 펼치며, 일생동안 주와 동행하면서 그 사역을 성취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선교자원을 발굴하여 세심한 평가와 판단, 개관적이고도 공정한 선정도 필요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선교사의 파송과 배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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