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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의 목적, 예배 (이종우 목사님 설교)

작성자박재성|작성시간16.09.18|조회수160 목록 댓글 0


3:1-12, 12:1-2 < 부르심의 목적, 예배 >

 

이스라엘 백성은 야곱의 노년에 요셉의 인도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70명이 내려갔지만, 400여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급속도로 증가하여 수십만명을 헤야리는 큰 수로 증가했습니다. 힉소스 왕조는 애굽왕조 중 유일한 셈 계열 왕조입니다. 아시아계왕조로서 발달된 무기와 기술, 예술로써 애굽을 150년간 통치했고, 그 시기에 요셉이 총리가 되었고, 유브라테스강 유역부터 북부애굽 전체를 통치했습니다. 힉소스왕조 때, 애굽의 함계 왕조는 남쪽으로 밀려나 있다가 애굽의 18왕조 아모세 1세가 힉소스 왕조를 몰아내고 애굽을 통일했습니다.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통치하더니이 말은 힉소스왕조를 몰아낸 애굽의 18왕조를 가리킵니다. 요셉을 알지 못한다는 말은 요셉의 권위를 무시하는 왕조란 말입니다. 새 왕조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적 증가에 위협을 느껴 그들을 학대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건축사업에 강제노역을 시켰고, 남자를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고통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준비시켰습니다.


2:23-25을 읽어 봅시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래서 모세가 애굽의 공주의 딸로서 부귀와 성공과 영광을 뒤로하고 미디안 광야에서 양떼를 치다가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성경에서 장엄한 광경한 광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떨기나무는 보잘 것이 없는 광야의 덤불나무입니다. 떨기나무는 모세 자신을 의미해 줍니다. 떨기나무에 여호와의 불이 붙었듯이, 보잘 것이 없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임하시고 그를 쓰시면 위대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떨기나무처럼 초라하고 무력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불러 쓰십니다.

모세가 가까이 갔을 때, 여호와의 사자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5,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 땅이 특별하다는 뜻이 아니라, 여호와의 임재가 있기 때문에 그 곳이 거룩하다는 것입니이다.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 곳이라면 그 곳이 초가삼간이든, 빌딩이든, 해변이든 광야든, 그곳은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가 예배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이곳에 임재하십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 성령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본문에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의 명칭을 잘 살펴보면 세 가지 형태로 기록되었습니다.


2, “여호와의 사자가” 4, “여호와께서” 5, “하나님이 이것을 보면, 여호와의 사자와 여호와, 하나님은 다 동일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구약에 나타나셨던 제 2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봅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과 능력과 영광을 가지신 분이시나 신격상 제 2위이십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때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 엎드려서 얼굴을 가리고 신을 벗고, 엎드렸습니다. 이것은 모세의 첫 예배였습니다.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는 단순한 예식의 진행시간이 아닙니다. 위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우리의 먼지 묻은 신발을 벗고, 내 주권을 포기하고, 엎드려서 그 분의 음성을 듣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만나고 그분을 참되게 예배하는 경험가운데서 모세는 하나님께 위대한 사명을 받습니다. 그 사명은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크고 위대한 일이었습니다.

 

7,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근심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데려나오겠다고 하십니다. 모세를 대리인으로 보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단지 심부름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단시 심부름꾼으로 순종만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사실, 지난 주 인도네시아 압디삽다 신학대학과 대학원, 니아스 신학대학에서 선교학 강의를 했는데, 그 가운데 압디삽다 신학대학에서의 첫 특강을 저는 상당히 걱정하고 긴장했습니다. 왜냐하면 2학기 개강 특강이고, 교수들과 600여명의 전교생이 다 모인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들이 거의 유학파이고, 자부심이 상당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교수들이 더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기도했고 중보기도 요청을 여러 분들에게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교수진의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강의중 후반부에 잠간 나기가 나아서 육성으로 하고 ppt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일대가 다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정전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전기가 잠간 나갔을 때, 사단의 방해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사단아, 물러가라!” 이렇게 기도했는데, 사실, 그나마 2시간 이상 전기가 계속 들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역사였습니다.

다음날 이틀 동안은 대학원 강의인데, 원래 한나절씩만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대학원장이 조치해서 오전오후 모든 시간에 선교특강을 듣도록 베려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역사하셨다는 것을 깨달습니다. 그것은 수마트라 지역을 향한 선교의 사명이 있는 압디삽다 신학대학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대학원장은 수업이 마친 후 학생들 앞에서 앞으로 대학원에 꼭 선교학을 커리큐럼에 넣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결코 나 혼자 일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방에 불신자들과 타종교인들과 살고 있고,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고 전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 인도네시아에서 느낀 점은 그 곳의 그리스도인들이 이슬람 국가 내에서 무슬림들과 함께 섞어 살며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처우를 받으며 살기 때문에, 이슬람에 대하여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살고 선교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절을 보면, 그들의 두려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80세의 노인으로 양이나 치는 모세가 어떻게 감히 세계를 지배하는 애굽왕 바로의 권력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낼 수 있습니까! 이건 상상불허의 절대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해 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모세는 바로왕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냈고,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너서 가나안 7족속을 멸하고 그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다윗은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다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건 비단 전도나 선교뿐만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맡기십시오. 여러분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그 일들도 간섭하시고 일하실 것입니다.

 

12,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 백성을 인도해 낸 후에 이 산, 즉 호렙산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셨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노릇하는데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낸 후에, ,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부터는 자유민이 되어라. 혹은 이제부터는 그냥 놀고 먹어라. 이런 식의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산에서 나를 섬기리라. , 나를 예배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살면서 애굽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을 같이 섬겨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열 재앙을 내리셨는데, 그것은 단순히 애굽사람들을 괴롭히기 위한 재앙이 아니라 애굽인들이 섬기는 수많은 신들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1

나일상이 피로 변함

크눔(Khnum): 나일강의 수호신/ 하피(Hapi): 나일강의 영

2

개구리

헤케트(Heqet): 부활, 생명을 주는 신

3

티끌-

티끌과 연관된 게브(Geb)

4

파리떼

케프라(Khepera): 풍뎅이 모습, 일정을 관리하는 신

5

가축의 악질

`하토르(Hathor):암소의 모습

아피스(Apis):황소의 신이며 자손번식의 신

음네비스(Mevis): 황소의 모습을 한 헬리오폴리스의 수호신

6

독종

임호텝(Imhotep):치료 신

7

우박

누트(Nut):하늘을 지키는 여신

8

메뚜기 떼

이시스(Isis): 생명을 주는여신

세트(Seth):곡식의 보호신

세라피아(Serapia):메뚜기 떼로부터 보호하는 신

9

3일간의 흑암

(Re),아톤(Aten), 아툼(Atum), 호로스(Horus): 태양과 연관된 신들,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로 간주

10

장자의 죽음

바로의 장자는 신으로 간주

오시리스(Osiris):생명, 죽음을 주는 신

타우르스(Taurt):출생, 집을 관장하는 수호신


그 모든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참된 창조주 하나님만 섬기는 백성이 되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우상의 땅 갈애다 우르에서 불러 내어 하나님 섬기는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 하셨고, 이번에는 그 후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만 섬기는 제사장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것입니다.


그 말씀대로 그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호렙산에서 11개월을 머물며 두 가지를 했는데, 첫째는 십계명과 율법들을 받았고, 둘째는 성막을 만들었습니. 율법의 제정은 하나님 백성답게 살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고, 성막의 제정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거룩하게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자녀답고, 천국백성 다운 겁니다. 둘째,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벧전 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빛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제사장들은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앞에서 늘 제사하는 자, 중보기도하고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지옥에서 고생하지 말고 행복한 천국으로 이사해라. 그래서 구원하신게 아닙니다. 물론, 그런 내용이 포함되지만, 우리의 구원목적은, 그런 차원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게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스랍들은 영원히 거룩하라.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찬양합니다. 영원한 예배입니다.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뵙고, 예배하는 이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사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이 시간만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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