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두 번째 이야기
둘레길 의 총연장길이는 약 47키로다
첫째 날 우이령 입구에서 솔밭근린공원과 이준열사 묘소 구름전망대를 지나
북한산 생태 숲을 거쳐 정릉주차장까지 11.4키로
둘째 날 정릉 주차장에서 사색의길 구간을 지나 형제봉입구를 거쳐
평창동 마을 부잣집과 자태를 뽐내는 건축물을 구경하고
탕춘대 옛 무너진 성터 암문을 빠져나와 구기터널 과 만나는 장미공원까지 13.1킬로를 걸었다
셋째 날은 장미공원에서 하늘 길 구간과 독바위역에서 만나는
족두리 봉 길을 가로질러 볼광 중학교 뒷길을 거쳐 진관사생태공원길
마실길구간의 내시묘역을 지나 방패굑육장 사기막길을 거쳐 교현 우이령 입구까지 15.5키로
넷째날 우이령을 송추 교현리에서 우이령 입구까지 6.8키로 합 46.8키로를 걸었다
첫째 날의 얘기는 지난회에 썼고
이번에는 3일간의 풍경을 소개한다!
서울시 정책에 각 구청별로 분담을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종로구서대문구, 은평구 등 여러 구청의 관할구역별로 시설물 설치한 성의가 다르다
강북구나 은평구 구간은 시설물이 잘되어 있으나
종로구 구간은 겨울철이나 비온뒤 미끄럼 위험이 곳곳에 산재한다!
정릉주차장입구의 잘 정돈된 화장실을 지나면 북한산 대남문길이 있고
왼편으로 야산을 오르는 계단을 만난다! 이곳 지형은 조선궁궐과
현대 청화대가 앞에 있는 구간이라 지형이 줄기를 끊고 가는 길 인고로 비교적
오르내림이 많고 계단이 덜 설치되었다
제법 등산을 하는 맛이 나는 구간이다 산길이 끊기고 마을길이 나타난다.
평창동이다 이곳은 약 5킬로를 부자동네의 고즈넉한 길을 잘 지은 서양식저택과
높은 담장 그리고 수억을 호가하는 조경수를 감상하며 걷는 사색의 구간이다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여러 자료들이 있다 내부는 알 수 없으나
외부 디자인과 담장의 별난 디자인 외벽의 마감재와 조경수와의 어울림
그리고 주변 산수와 어울린 배치도 있으나 반대로
풍수를 역행하여 절토구간의 높이지은 집이 폭우에 무너진다면 어떤
아찔한 상황이 전개될까하는 노파심까지 걱정되는 집도 있다
정릉서부터 같이 길을 걷던 쌍둥이가 있었다
하나는 남자인데 다른 하나는 남자 같기도 하고 여자 같기 도한 아이다
말을 석어보니 여자란다 그때 마침 우리 17세 이하 여자팀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을 때다
너 축구하면 대성할듯한데 어떠하신지 그리잔 아도 오빠와 공차기를 무척 즐긴단다.
아버지의 답이다 어머니도 너 한번 해봐라 는 눈치다
그들이 벤치에 앉아 식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모델이 되어줘서 몇 방 담았다
우리도 인적이 없는 사찰 앞에서 가져온 김밥 사과 커피로 요기를 한다.
앞에 전개되는 풍광과 소나무들이 모두 일품이다 그리고
마을길이 끊나 는 구간에 우측으로 다시 산길이 시작이다 이곳은 계단도 없이 미끄러운 곳을
간신이 기어오른다. 짜증이 난다 종로구 구간 빵점이다
구청장 소관인지 시장소관인지 모르지만 구청장이 내 욕을 먹는다?
구청장 자식 시장이 하라면 잘해야지 뭐 한껏야 아이고 짜증나네. !!!!!!!
조금 오르니 다시 등선이다
오른쪽에는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 보현봉 이다.
삼각산의 세 봉우리가 보이고 그를 보좌하는 문수봉 비봉 향로봉 사모바위 족두리 봉이
머리를 조아리고 예 형님 ! 하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으로는 청와대 뒷산인 백악산 꽁무니가 보이면 한양도성의 뒷벽이 길게 누워있다
절경을 몇 방 카메라에 담고 길을 오르내린다.
이곳은 한양도성과 족두리 봉을 있는 중간외성을 축조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러나 완공은 못 본모양이다
그곳 능선을 따라 걷다 보니 그놈이 성이 엇다 내리 뛰면 발목 삘 높이라서
돌아서 내려와 암문으로 빠져나온다.
이곳은 연산 왕이 놀이를 위해 금표를 설치한 곳이란다. 불러 탕춘대 멋있는 이름 아닌가. 탕춘이라!!!!
임금이 백성을 무시하고 저와 그의 졸을 위해 정치를 한다면
결론은 삼태기 가마를 타고 쫓기여 남이 원칙이거늘!!!!!
아직도 제 백성 굶어 죽이고 제 일족이 삼대 세습하는 왕조가 이북에 건재함은 아이러니 아닌가?
북한 주민들도 우리 동족의 DNA가 흐를 진데 안타깝도다.???
行勿慢步하고 座勿倚身하라
소학에 아이를 타이르는 말인데 즉 “”걸음을 걸을 때 거만하게 걷지 말과
의자에 앉을 때는 기대여 비딱하게 앉지 마라“이다
3대 세습에서 김정일 걸음걸이와 아들 정은의 앉는 태도를 두고 한 말인 듯도 싶다
김일성 아비가 아들을 소학을 안 그르쳤으니 그 아들에 그 손자 아닌가 싶다???
이북5도청이 있는 곳으로 내려온다. 다시 도시와 맞닿는다.
오른쪽 길은 승가사와 대남 문으로 오르는 길이고 왼편은 구기터널이다
왼편 안내 팻말을 따라 오른다. 다시 완만한 산행길이다 내리막길에 예비군 훈련용
참호가 폐타이어로 가지런히 교통호를 파서 정리 해 둔 곳을 지난다.
그리고 등산로는 가지런한 박석을 깔아서 안내를 한다.
지남번 집중 폭우에도 길은 파헤쳐지지 않고 그대로 잘 정비되어 있다
이점이 은평구의 정성으로 보여 잘 한 점으로 내가 평가한 모양이다
내려오니 장미 공원이다
그리고 구기동터널에서 나온 길이고 그 길은 독바위역에서 좌회전해 나오는 길었다.
그곳이 독박 골이다 이곳에서 버스로 구기터널을 통해 이북5도청 앞에서 하차하면
길 건너에 장모님 해장국집이 있다
가마솥에 끓이는 맛이 좋아 가끔 들리어 술국을 시키고 장수막걸리 한잔을 걸친다.
오늘이 추석 전전 날인데도 문을 열었다
맛을 보고 흥얼 흥얼 5시간여 걷고 난 뒤라 버스를 타면 마누라가 깨워야 일어나다
그리고 집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