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하!
보이차에 대한 자료를 조금 아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거기에 등장하는 몇몇 명사들에 대해 궁금하십니다. 시솽반나라는 지명은 무슨 뜻인지, 역무(위우)는 또 무슨 뜻의 지명인지, 멍하이는 또 어떤 뜻의 지명인지 말입니다.
먼저 시솽반나에서 '반나'는 한자어로 주(州)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신이 정해준(내려온) 땅' 또는 '선택된 땅'입니다.
다음으로 '시솽'에서 '시'는 한자어의 서쪽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뜻으로 이해해서 무시(사실 그렇지만도 않지만)하면 되고, '솽'은 '하늘에서 물이 내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 발음은 '숑'과 '솽'의 중간 쯤 되는데, 이 지역이 다이족의 자치주이고, 다이족이 태국원주민이며, 이곳이 그들의 고향임을 감안하면, 쉽게 연결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태국과 다이족의 신년명절이 모두 '숑'이고, 그 축제의 이름이 '숑크'이며, 그 내용이 '물뿌리기' 즉 한자어로는 '발수절'(潑水節)이 됩니다.
발수절은 음력 4월 보름께 있는데, 이것은 보이차가 나오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일단 염두에 이 사실을 담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역무로도 읽고 이무로도 읽는 '易武', 현지의 음가가 '위우'이므로 '역무'라고 읽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땅이름의 뜻은 다이의 말로 '꽃뱀공주'를 가리킵니다. 보다 정확하게 옮기자면, '아름다운 여자 뱀'인데, 이 뱀은 다이족 신앙에서 주재신인 '인디'(번개를 관장하는 힘의 신으로 뱀의 형상)의 딸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즉 옛 타이어로 '위'(독일어의 우물타우트 우의 발음과 같음)가 뱀을 가리키는 말이며, '우'가 여성을 가리키는데, 타이어나 월남어에서는 명사와 명사가 결합될 때, 우리와는 반대이므로, 그 뜻은 뱀여자가 아니라 여자뱀이 됩니다. 중국공산당을 그들은 '당공산중국'이라 읽습니다. 월남공산당은 '당공산월남'이 되구요.
아무튼 '위우'는 여신이면서, 주신인 인디(인드라)의 딸이고, 또 '차를 관장하는 차의 신'이기도 합니다. 역무는 '차의 신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동네 사람들은 역무를 '차의 원조'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역무라 하면 의레 '차의 원조가 되는 산' 즉 '정산'(正山)이라 여깁니다.
실제로 그래서 많은 보이차 차창들이 원래는 역무에 모여 있었습니다. 고전보이차의 주인공들인 동경호, 복원창호, 동흥호, 정순호, 건리정송빙호, 영춘호, 경춘호, 차순호 등등...지금은 모두 폐허가 되었지만 원래 역무산 아래 있었던 전통 차창들입니다.
길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정암대홍포의 정암이나 정총철관음의 정총 등과는 좀 다른 개념이 역무의 정산 개념입니다.
다음으로 '위우'가 있는 지역 근처에 '멍'자가 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위우의 행정중심인 '멍레'(멍리로도 읽음, 한자로 맹렵인데 지원안됨), '멍하이차창'으로 더 유명한 '멍하이' 등이 그 예입니다.
이 가운데 '멍'은 고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레'는 '차'와 마찬가지의 뜻이니, 멍레는 '차의 고향'이자 '차를 맡은 위우신의 고향'이고, 멍하이는 '태양(인디)의 고향'입니다.
물론 고향이란 말도 우리들의 고향 개념과 사뭇 다릅니다. '축복받은 곳' 또는 '미래를 예정받은 곳'을 가리키며, 아울러 그런 사람이나 가문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어의가 확대되어서 '정통'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남방(이 지역)의 지도자 '맹획'의 성도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 나온 보이차가 아니면, 사람들은 '변경차'라고 부릅니다. 근대에 들어서는 중국 국경 밖에 있어서 통제가 안되는 보이차를 병경차라고 하지만, 그 원래 의미는 이 지역에서 나지 않는 차를 가리킵니다. 즉 월남차도 변경차고, 광동차도 변경차며, 사천성의 차도 변경차인 것입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성차사의 통제를 받지 않는 보이차, 즉 중차패를 쓰지 않는 보이차를 변경차라고 하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월남의 보이차 산지인 하노이(河內)의 성리(盛利)차행에서 내는 비행기표 보이원차입니다.
또 원래 역무에서 보이차를 생산하다가 태국의 중부지방인 만곡(曼谷)으로 옮겨간 '홍창'의 지부인 '홍태창원차'도 대표적인 변경차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 만곡 일대에는 관목만이 무성하여, 교목종 차가 없습니다. 혹시 교목종 차엽으로 된 홍태창원차를 보았다면 이는 완전한 위조품입니다. 이 위조품은 대개 후기황인(후기 황인에는 황인7542와 80년대 후기의 황인이 있는데, 그 가운데 후자)과 맛이 비슷하므로, 아마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보다 못한 완전한 엉터리일 수도 있는데, 오늘날 대개의 홍태창보이차가 그렇습니다. 아울러 그 가운데 가장 부드럽고 맑은 맛을 내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화학처리를 한 완전한 엉터리차입니다.
사실 저는 농약을 조금 맛본 적이 있습니다. 농약이 몸에서 반응하는 순서를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허나 그런 것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현대과학이 만든 것은 현대과학이 가장 잘 아는 법, 검사를 해보면 금방 저의 이야기를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흐린 날씨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올렸습니다. 다음에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고, 보탤 부분은 보태기로 하며, 이만 줄입니다.
바니하!
보이차에 대한 자료를 조금 아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거기에 등장하는 몇몇 명사들에 대해 궁금하십니다. 시솽반나라는 지명은 무슨 뜻인지, 역무(위우)는 또 무슨 뜻의 지명인지, 멍하이는 또 어떤 뜻의 지명인지 말입니다.
먼저 시솽반나에서 '반나'는 한자어로 주(州)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래의 의미는 '신이 정해준(내려온) 땅' 또는 '선택된 땅'입니다.
다음으로 '시솽'에서 '시'는 한자어의 서쪽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뜻으로 이해해서 무시(사실 그렇지만도 않지만)하면 되고, '솽'은 '하늘에서 물이 내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 발음은 '숑'과 '솽'의 중간 쯤 되는데, 이 지역이 다이족의 자치주이고, 다이족이 태국원주민이며, 이곳이 그들의 고향임을 감안하면, 쉽게 연결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태국과 다이족의 신년명절이 모두 '숑'이고, 그 축제의 이름이 '숑크'이며, 그 내용이 '물뿌리기' 즉 한자어로는 '발수절'(潑水節)이 됩니다.
발수절은 음력 4월 보름께 있는데, 이것은 보이차가 나오는 시기와 일치합니다. 일단 염두에 이 사실을 담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역무로도 읽고 이무로도 읽는 '易武', 현지의 음가가 '위우'이므로 '역무'라고 읽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땅이름의 뜻은 다이의 말로 '꽃뱀공주'를 가리킵니다. 보다 정확하게 옮기자면, '아름다운 여자 뱀'인데, 이 뱀은 다이족 신앙에서 주재신인 '인디'(번개를 관장하는 힘의 신으로 뱀의 형상)의 딸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즉 옛 타이어로 '위'(독일어의 우물타우트 우의 발음과 같음)가 뱀을 가리키는 말이며, '우'가 여성을 가리키는데, 타이어나 월남어에서는 명사와 명사가 결합될 때, 우리와는 반대이므로, 그 뜻은 뱀여자가 아니라 여자뱀이 됩니다. 중국공산당을 그들은 '당공산중국'이라 읽습니다. 월남공산당은 '당공산월남'이 되구요.
아무튼 '위우'는 여신이면서, 주신인 인디(인드라)의 딸이고, 또 '차를 관장하는 차의 신'이기도 합니다. 역무는 '차의 신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 동네 사람들은 역무를 '차의 원조'라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역무라 하면 의레 '차의 원조가 되는 산' 즉 '정산'(正山)이라 여깁니다.
실제로 그래서 많은 보이차 차창들이 원래는 역무에 모여 있었습니다. 고전보이차의 주인공들인 동경호, 복원창호, 동흥호, 정순호, 건리정송빙호, 영춘호, 경춘호, 차순호 등등...지금은 모두 폐허가 되었지만 원래 역무산 아래 있었던 전통 차창들입니다.
길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정암대홍포의 정암이나 정총철관음의 정총 등과는 좀 다른 개념이 역무의 정산 개념입니다.
다음으로 '위우'가 있는 지역 근처에 '멍'자가 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위우의 행정중심인 '멍레'(멍리로도 읽음, 한자로 맹렵인데 지원안됨), '멍하이차창'으로 더 유명한 '멍하이' 등이 그 예입니다.
이 가운데 '멍'은 고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레'는 '차'와 마찬가지의 뜻이니, 멍레는 '차의 고향'이자 '차를 맡은 위우신의 고향'이고, 멍하이는 '태양(인디)의 고향'입니다.
물론 고향이란 말도 우리들의 고향 개념과 사뭇 다릅니다. '축복받은 곳' 또는 '미래를 예정받은 곳'을 가리키며, 아울러 그런 사람이나 가문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어의가 확대되어서 '정통'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남방(이 지역)의 지도자 '맹획'의 성도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 나온 보이차가 아니면, 사람들은 '변경차'라고 부릅니다. 근대에 들어서는 중국 국경 밖에 있어서 통제가 안되는 보이차를 병경차라고 하지만, 그 원래 의미는 이 지역에서 나지 않는 차를 가리킵니다. 즉 월남차도 변경차고, 광동차도 변경차며, 사천성의 차도 변경차인 것입니다.
다만 오늘날에는 성차사의 통제를 받지 않는 보이차, 즉 중차패를 쓰지 않는 보이차를 변경차라고 하는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월남의 보이차 산지인 하노이(河內)의 성리(盛利)차행에서 내는 비행기표 보이원차입니다.
또 원래 역무에서 보이차를 생산하다가 태국의 중부지방인 만곡(曼谷)으로 옮겨간 '홍창'의 지부인 '홍태창원차'도 대표적인 변경차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 만곡 일대에는 관목만이 무성하여, 교목종 차가 없습니다. 혹시 교목종 차엽으로 된 홍태창원차를 보았다면 이는 완전한 위조품입니다. 이 위조품은 대개 후기황인(후기 황인에는 황인7542와 80년대 후기의 황인이 있는데, 그 가운데 후자)과 맛이 비슷하므로, 아마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그보다 못한 완전한 엉터리일 수도 있는데, 오늘날 대개의 홍태창보이차가 그렇습니다. 아울러 그 가운데 가장 부드럽고 맑은 맛을 내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화학처리를 한 완전한 엉터리차입니다.
사실 저는 농약을 조금 맛본 적이 있습니다. 농약이 몸에서 반응하는 순서를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허나 그런 것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현대과학이 만든 것은 현대과학이 가장 잘 아는 법, 검사를 해보면 금방 저의 이야기를 입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흐린 날씨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올렸습니다. 다음에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고, 보탤 부분은 보태기로 하며, 이만 줄입니다.
바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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