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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촛불대행진 열려

작성자박창규|작성시간26.06.13|조회수8 목록 댓글 0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촛불대행진 열려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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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95차 촛불대행진’이 13일 오후 6시 대법원 앞에서 열렸다.

 

  © 박명훈 기자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연인원 2,4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힘찬 구호로 집회를 시작했다.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고 수사하라!”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부정선거 내란선동범 모스탄을 체포하라!”

“이재명정부 전복공작 미국을 반대한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내란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에게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미국 또한 도처에서 이들과 손을 잡고 이재명 정부를 흔들어대고 있다”라면서 “중대 위기”라고 선언했다. 

 

이어 “민주진보진영 내부의 위태롭기 짝이 없는 분열”을 두고 “친일매국세력 그리고 그 후예인 내란세력들 그리고 미국”의 “정치공작”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은)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을 보내 난동을 부리게 하고 손현보 목사라는 범죄자를 만나 반정부 공작을 꾸미고 있다. 이제 곧 미셸 스틸이라는 극우 반이재명 주한 미 대사를 보내 내란극우세력을 직접 지휘하고, 이재명 정부를 뒤흔들 것”이라면서 “미국판 총독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민웅 상임대표.  © 박명훈 기자


황중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잠실의) 극우들은 성조기를 들며 부정선거를 외치고, 시민과 기자들을 대진연으로 몰아세워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라며 “103년 전 간토대학살에서 조선인을 학살하던 일제, 미군정이 만든 서북청년단, 독재정권이 길러낸 정치 깡패들까지 저들은 그 폭력의 문화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정권을 침해받은 시민들의 정당한 분노를 악용해 정부를 흔들어대는 극우들의 이 난동이 왜 가능해졌나. 내란세력의 최후 보루 조희대가 선관위를 거머쥐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내란과 절연하지도 못하고, 윤 어게인과 같은 주장을 하며, 국민 주권에 대한 인식도 존중도 형편없이 모자란 판사들이 선관위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6.3지방선거에서 재선된 박유진 서울시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문 시간에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 시장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는 국토부가 선거에 이겨보려고 민주당에 흘린 거고, 그걸 MBC가 단독으로 받아서 무려 70번 이상 자기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악랄하게 조작 보도한 사건”이라고 답했다며 “과연 서울시장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계약서에 도장 찍혀 있는 사람은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지만 서울시 행정기구 조례에는 ‘본부장은 시장의 명을 받아 소속 기관을 통솔한다’”라고 되어 있다며 “명백하게 말한다. 이 사업의 책임자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아닌 서울시장”이라고 주장했다. 

 

▲ 황중현 회원(왼쪽)과 박유진 의원.  © 박명훈 기자


‘모스 탄 체포단’에서 활동하는 김태성 청년촛불행동 운영위원은 “조직적인 부정선거 난동의 배후에는 선거 직전 기습 입국하여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고 소요를 선동하고 있는 미국의 모스 탄이 있다”라며 “미국의 극우 정계 라인과 국내 내란세력이 결탁하여 주권자 국민이 세운 촛불정부를 뿌리째 흔들고 전복하려는 치밀한 공작”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사법당국에 “정당한 사유 없이 조사를 거부하고 법망을 피해 도주 중인 범죄 피의자 모스 탄을 즉각 체포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조희대 탄핵! 정청래 대표 면담 요구! 시국농성단’의 문한결 대학생 단장은 “지금의 정세는 우리 국민이 세운 촛불 정부를 살리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라고 경고하며 “내란세력이 이렇게 날뛸 빌미를 제공한 사람,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총책임자는 다름 아닌 조희대 대법원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아직도 조희대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고 있다. 당론으로 채택하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한 뒤 “우리 촛불의 힘으로, 광장의 힘으로 민주당을 밀고 끌어서 조희대 탄핵을 이뤄내자”라며 민주당사 앞 농성장을 방문해 달라고 호소했다. 

 

▲ 김태성 운영위원(왼쪽)과 문한결 단장.  © 박명훈 기자


백지은 강남서초촛불행동 사무국장은 “참정권 침해에 분노하는 대다수 청년, 국민의 문제의식은 당연하고 또 마땅하다. 하지만 그것이 분노로만 끝나지 않으려면 그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라면서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뿌리가 썩었는데, 땅이 오염됐는데 건강한 꽃이 자랄 수 있나? 조희대의 썩은 사법부, 미국과 내란세력이 오염시킨 우리 땅부터 갈아엎고 깨끗하게 가꿔야 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기까지 3년 걸렸다. 썩은 대법원장 옷 벗기는 데 얼마나 걸릴지 어디 한 번 해보자”라고 외쳤다.  

 

집회를 끝내고 참가자들이 강남역까지 행진했다. 

 

촛불행동은 다음 주 촛불대행진이 전국 집중으로 진행되며 20일 오후 4시에 시작하고 장소는 미정이라고 공지했다. 

 

▲ 백지은 사무국장.  © 박명훈 기자

 

▲ 극단 경험과상상의 김지선, 유윤주 배우가 자주독립 예술인 선언 ‘미국에 고함’을 낭독했다. 선언 전문은 기사 말미에 첨부.  © 박명훈 기자

 

▲ 백금렬과 촛불밴드가 「뱃노래」, 「강원도 아리랑」, 「달타령」을 불렀다.  © 박명훈 기자

 

▲ “내란극우세력이 지금 잠실에서 청년을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청년들은 조희대 탄핵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지금 민주당사 앞에서, 대법원 앞에서 조희대 탄핵을 외치고 있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  © 박명훈 기자

 

▲ “남북이 교류하면 세계 일류 국가가 된다.” -서울 서대문에서 온 통일중매꾼 회원.  © 박명훈 기자

 

▲ “미국이 중동에서 전쟁이 잘 안되니까 아시아로 전쟁의 불길을 이동시키고 그걸 위해서 지금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압박하고 공격하고 있다. 주권을 지키는 일, 나라의 자주를 지키는 일과 내란 척결은 같은 일이다.” -극단 경험과상상의 류성 대표.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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