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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탄핵하라!”…민주당 중앙당사 앞 기자회견

작성자박창규|작성시간26.06.17|조회수19 목록 댓글 0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탄핵하라!”…민주당 중앙당사 앞 기자회견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6/17 [19:09]

자주시보www.jajusibo.com/

 

 

“조희대 탄핵! 정청래 대표는 응답하라!”

“조희대 탄핵! 민주당은 결단하라!”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 촛불행동

 

기자회견은 서울촛불행동, ‘조희대 탄핵! 정청래 대표 면담 요구! 대학생-시민 시국농성단’(농성단), 촛불행동이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민주당을 향해 참정권 침해 사태를 조장한 조 대법원장을 즉각 탄핵해야 한다는 기조로 발언했다.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2.3불법계엄을 막아내고 내란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대한민국 국민께 고발한다. 지금 민주당은 역사에 큰 죄를 짓고 있다”라면서 “집권당 민주당이 우리 역사에 어떤 죄를 저지르고 있는지를 국민께 설명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 공범인 조희대가 계속 재판을 관리하게 내버려두고 있는 점 ▲과반 의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조희대를 탄핵할 수 있음에도 움직이지 않는 점 ▲촛불국민이 민주당에 조희대 탄핵을 명령했음에도 가만히 있는 점 ▲지방선거 이전이나 이후나 마찬가지로 조희대 탄핵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하기 싫어하는 그 일, 우리 주권자 국민이 억지로라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초리를 들자!”라면서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 결단하라!”라고 외쳤다.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주권자 국민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내란 수괴와 내란 공범들의 준동을 막아 낸 지 1년 6개월여가 지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내란 완전 청산을 위한 주권자 국민의 희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여전히 일상을 뒤로 한 채 집권 여당인 민주당 당사 앞에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대학생, 청년들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놈의 역풍 타령으로 내란 청산을 뒷전으로 밀어버린 민주당”의 판단 때문에 “(국힘당은) 당대표까지 나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앞세우며 윤 어게인 극우 난동 집단과 판을 뒤집어 보겠다고 거리에서 설쳐대고 있다. 거기다 국내 법치를 완전히 조롱하고 있는 미국의 마가 극우 인사 모스 탄까지 국내에 잠입해 그들과 연합 작전을 펼치며 사회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라면서 “촛불국민이 세운 이재명 정부를 흔들어 보겠다는 노골적인 수작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조희대 탄핵은 내란 청산의 필수 조건이다. 국힘당과 극우난동세력들이 마가세력과 규합해 난장판을 벌일 수 있는 빌미를 준 것도 조희대, 그들이 믿는 뒷배도 역시 조희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나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은 어땠는가. 내란 청산이 아닌 일 잘하는 행정가,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를 내세우며 국힘당을 경쟁 상대로 봤다. 그 결과 내란에 동조한 국힘당의 살길을 내줬다”, “국민은 내란 청산을 외치고 있는데 정작 여당인 민주당은 내란당 국힘당과 협치를 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국민의 뜻을 배반한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지금 당장 조희대 탄핵, 내란 청산에 앞장서야 한다”라면서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탄핵하라!”라고 외쳤다.

 

농성단이 조 대법원장을 ‘탄핵 망치’로 응징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촛불행동이 민주당 당직자에게 조희대 탄핵을 위해 즉각 행동할 것을 강조하는 내용의 촉구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촛불행동 지부는 18~20일 전국 곳곳 민주당사 앞에서 조희대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다.

 

  © 촛불행동

 

▲ 상징의식.  © 촛불행동

 

▲ 촛불행동이 민주당 당직자에게 촉구서한을 전달했다.  © 촛불행동

 

아래는 촉구서한 전문이다.

 

[촛불행동 촉구서한]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소추안을 즉각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내란당 국힘당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내란 청산이 돼야 했을 지방선거에서 내란세력이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내부 분열, 내란 청산에 불철저한 정치권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내란 척결의 목표는 달성되지 못했습니다.

극우내란세력들은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빌미로 난동을 피우며 이재명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한 소요 사태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다시 살아난 국힘당도 여기에 합세하여 이재명 정부를 맹공격하고 모스 탄을 비롯한 미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자들도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엄중한 위기 상황입니다. 특히 극우내란세력의 난동을 피울 수 있는 먹잇감을 준 것은 선관위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선관위를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것은 조희대입니다. 조희대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것입니다. 

조희대는 이미 대법관 임기가 끝난 노태악을 중앙선관위원장에 그대로 두는 편법을 썼습니다. 또한 각급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법원장이 맡아왔는데,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일으킨 서울시 선관위원장 오민석을 서울지법 법원장으로 임명한 것도 조희대입니다. 이미 조희대는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박탈하려고 한 전력이 있는 자입니다. 얼마든지 지방선거에 개입할 여지가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지방선거 전에 조희대를 탄핵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그 많은 의석수를 받았음에도 조희대를 탄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뜻대로 조희대를 탄핵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에게 다시 묻습니다. 

조희대를 왜 탄핵하지 않습니까? 

이미 지난 3월 조희대 탄핵소추안 발의에 서명한 국회의원은 112명으로 발의 요건이 충족되었고, 민주당 의원 중 과반이 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그런데도 조희대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국민들과의 면담을 거부합니까?

길거리에서 노숙 농성까지 하며 수차례, 수십 일 동안 정청래 대표 면담을 요구한 국민들입니다. 오죽하면 선거운동 기간, 전국의 촛불시민들이 정청래 대표의 일정을 확인하고 조희대 탄핵 피켓을 들고 가서 면담 요구까지 했겠습니까. 그런데도 면담을 외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궁금합니다.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에 다시 촉구합니다.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즉각 탄핵해야 합니다.

정청래 대표가 결단하고, 민주당이 조희대 탄핵을 당론으로 정해 본회의에 상정하면 될 일입니다. 이제 더는 미룰 수 없습니다.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기 바랍니다. 

조희대 탄핵! 정청래 대표는 응답하라!

조희대 탄핵! 민주당은 결단하라!

참정권침해 전문범죄자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2026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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