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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는 '맛보기'..李대통령 트럼프가 직접 건넨 깜짝 선물과 90분 환담 공개

작성자박창규|작성시간26.06.18|조회수7 목록 댓글 0

30초는 '맛보기'..李대통령 트럼프가 직접 건넨 깜짝 선물과 90분 환담 공개

[포토]李대통령 "한반도 평화 깊은 대화, 한미관계 단단하고 영원"
트럼프 대통령 "골프 꼭 함께 하자" 李대통령 부부와 약속 공개

정현숙 

기사입력 2026/06/18 [08:59]

서울의소리www.amn.kr/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오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서명용 펜과 90분 환담 당시 같이 찍은 사진을 X에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 관계와 관련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언론매체들이 30초 대화라고 했지만, 실제로 두 정상은 만찬과 오찬을 통해 연이은 접촉이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찍은 2장의 사진을 올리고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저녁 트럼프 대통령님과 만찬을 함께 하며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전날 공식 만찬에서 약 2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앉아 한반도 정세와 한미 관계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두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또 조선 분야 등 호혜적 협력 확대 방안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 분위기를 전하며 골프 약속과 서명용 펜을 선물 받은 일화도 함께 공개했다. 단순한 공식 회동을 넘어 두 정상이 여러 계기에 자연스럽게 접촉하며 친밀한 대화가 오간 점을 직접 소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고 했다. 이어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해 첫 한미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이 사용하던 서명용 펜을 즉석에서 선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펜을 건넨 것이다. 이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함께 치자고 제안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을 받았다.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하자고 하셨다"라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 G7 참석으로 회의 기간 독일·캐나다·케냐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지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한미 정상 간에는 별도 공식 회담 형식은 아니었지만, 만찬과 오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도 잇따라 접촉하면서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미 공조와 한반도 평화 의제를 뚜렷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 X(옛 트위터) 갈무리

                   [G7 포토]

 

 

출처: 30초는 '맛보기'..李대통령 트럼프가 직접 건넨 깜짝 선물과 90분 환담 공개:서울의 소리 - https://www.amn.kr/5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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