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징역 1년 6개월 구형 받아'오세훈, 형 확정 시 서울 시장직 상실'
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6/06/17 [15:51]
[속보=윤재식 기자]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에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구형 이유로 선거 과정에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성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 측은 이날 결심 공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 수사였고, 정치적 목적이 만들어낸 하명 특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 시장 측은 그간 재판에서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고, 비용 대납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총 10차례(공표 3회, 비공표 7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비용 약 3,300만 원을 당시 후원자였던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의 선고 공판은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징역 1년 6개월 구형 받아:서울의 소리 - https://www.amn.kr/58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