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잠실 시위대의 민간인 출입 제한 행패, 엄중 수사해야”
“시위대, 의사표현 넘어 타인의 권리침해 없도록 자제해야”
- 최지현 기자 cjh@vop.co.kr
- 발행 2026-06-15 14:20:4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6.14.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를 봉쇄한 시위와 관련해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엄중 수사를 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시위대는 의사표현을 넘어 타인의 권리침해가 없도록 자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표소가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대한체육회 산하 협회들의 업무가 시위로 인해 마비되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을 못할 위기에 처했다는 기사도 함께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시위대의 민간인 출입제한 행패 등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대해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에 대해 엄중수사를 경찰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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