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 스페이스X 주식 231만주 배정···4750억원 규모
수정 2026.06.12 22:11
12일 스페이스X 증시 데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스타십’이 12번째 시험 발사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확정된 가운데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총 231만4815주가 배정됐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가운데 231만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했다.
공모가격이 주당 135달러로 최종 확정된 만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된 공모주의 가치는 약 3억1250만 달러(약 4751억원)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받은 곳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각각 1억1111만1111주가 배정됐다.
다음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JP모건 등 3사가 8333만3333주씩을, 바클레이즈·RBC캐피털·UBS증권·웰스파고 등은 1111만1111주를 받았다.
맥쿼리 캐피털과 미즈호증권, 산탄데르 등 인수단에 참여한 나머지 1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모두 미래에셋증권과 동일하게 231만4815주씩을 받았다.
스페이스X는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의 IPO를 통해 증시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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