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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위로의 찬양' - 이현쥐

작성자fewa99|작성시간21.11.12|조회수32 목록 댓글 0

작년 8월,
야심차게 복귀한 애정하는 출판사를
심신이 약해져 퇴사했다.

얼마간 쉬니 몸은 회복되었지만
이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이 쌓여 갔다.
약간의 우울감도 생기고...
그때 유튜브에서 다윗과요나단의 위로의 찬양들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학창 시절,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으며 따라 불렀던 찬양들이
지쳐 있는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특히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와 <해같이 빛나리>, <울지 말아라>.

'그래, 주님 손잡고 다시 일어서 보자! 주님을 바라보자. 울지 말자. 하나님이 다 아신다.'

다윗과요나단의 찬양을 들으며 기운을 차렸으나,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한동안 잊고 지냈다.

그러다가 2021년 4월 잉클링즈 대표님과 1인 출판사를 꿈꾸었고, 5월 사자와어린양 출판사 등록했고, 친절한 유튜브 씨의 안내로 다윗과요나단의 간증을 듣다가 첫 책 <친구의 고백>을 기획했다.

성실한 저자 황국명 목사님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일주일에 한두 편씩 원고를 보내 오신 덕분에 31꼭지가 묶여 책이 되었다.

기획할 때는 몰랐는데 자료를 조사하다 보니 2021년이 다윗과요나단이 결성된 지 40주년. 그리고 저자는 20년간이나 새해 가정예배 기도 제목이 책 출간이었단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 오묘하다.)

개업하고 첫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1995년부터 여태 책 만드는 일을 했는데도,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의 나날이다.

다윗과요나단의 <친구의 고백>, <요한의 아들 시몬아>, <담대하라>, <깨끗이 씻겨야 하리>, <주만 바라볼찌라>, <주님 손잡고 일어나세요> 등 140곡 중에서 31곡 가사와 음원이 담긴 QR코드, 그리고 간증을 담았다. 40-60대에게 추억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업식 축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한 권씩 구매해 주세요.

(디자인 정지현. 중고등부 시절 다윗과요나단 곡에 맞춰 수화 찬양을 했다는...)

예스24
http://m.yes24.com/Goods/Detail/10501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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