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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wa의 잠언

십자가와 구원 5-<우리를 행복하게 잘 살게 하는 것에 대하여.>(3)~김동호

작성자fewa99|작성시간14.07.31|조회수28 목록 댓글 0

   <십자가와 구원 5-우리를 행복하게 잘 살게 하는 것에 대하여.> 3

복음 중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은 사랑받는 대상을 존귀하게 하는 힘이 있다.


2005년 1월 큰 아들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버지 축하드립니다.’

‘무슨 일이냐?’

‘올해 할아버지가 되시겠습니다.’


계룡대에 살고 있던 아들 며느리가 처음 찍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올라왔다.

우리 며느리 뱃속에 자그마한 태아가 자리 잡고 있는 사진이었다.

키는 2.8cm였다. 아들인지 딸인지도 알 수 없었지만 내 손주라는 것은 확실하였다.신기하였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다가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하나 올렸다. 

그 때 그 글의 제목은 ‘우주보다 더 크고 귀한 2.8cm 였다.’


그 2.8cm는 내게 우주보다 더 큰 커다람 이었고, 내가 가지고 있던 그 어떤 것보다 귀한 것이었고, 내가 가지고 있던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내 생명보다 더 크고 귀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2.8cm는 사랑하는 내 첫 손주였기 때문이었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사랑은 사랑받는 대상을 존귀하게 하는 힘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귀히 여기신다. 

아예 처음부터 귀하게 창조하셨다. 

우주보다 더 크게, 당신의 생명보다 더 귀하게 창조하시었다. 

예수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생명이 천하보다 크고 귀하다는 말씀이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본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였다. 그런데 예수님이 대신 지셨다.

 왜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예수님이 지시는가를 물어 본다면 아마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죽는 게 더 싸. 넌 내 생명보다 더 귀하거든.’

믿고 안 믿는 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행복하다’는 말은 ‘만족하다’는 말로도 표현될 수 있다. 

다윗은 그것을 시편 23편에서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라고 하는 삶의 잔을 천하보다 크게 만드셨다.

 때문에 천하를 다 얻는다고 하여도 우리의 삶은 채워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천하보다 크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느니라.‘(1:7)이라고 고백하였다. 


솔로몬은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일에 전무후무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솔로몬에게 세상의 부귀와 영화와 쾌락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오듯 그냥 흘러들어왔다. 

그런데 모든 강물이 다 바다로 흘러도 바다를 채우지 못하는 것과 같이 솔로몬의 삶도 채워지지 않았다. 

그와 같은 삶으로 행복하게 잘 살려고 했던 모든 것이 다 헛 되었다는게 솔로몬의 고백이다.


왜 그랬을까?

복음 때문이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었다.

솔로몬을 온 천하보다 더 크고 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온 천하를 다 얻었지만 솔로몬의 삶은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만족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행복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잘 살 수 없었던 것이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세상은, 돈은 우리를 궁극적으로 잘 살게 할 수 없고 행복하게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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