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6장 24절 ~ 7장 10절 ‘제사장들의 제사는~’ - fewa 4월 9일 (토)

작성자fewa99|작성시간16.04.09|조회수48 목록 댓글 0

 레위기에서에서 다루는 모든 제사의 본래적인 의미는 언약의 회복 혹은 진보에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명하신 모든 제사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제사이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신약의 제사인 예배도 우리의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라고 레위기에서 가르쳐주시는 것이다.


 오늘은 첫 번째(4:1~5:13)로 속죄제와 속건제(5:14~6:7)의 제사법을 일러주신 것을 다시 한 번 더 세밀한 것까지 알려주시는 두 번째 말씀이다.

여기서 다시 강조하시는 말씀이 ‘거룩하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죄를 면하여 주시는 데 대강드리는 제사로써는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처럼 받으실 수가 없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이 속죄제와 속건제의 모든 지침이 거룩한 장소에서 거룩한 제물과 방법으로 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속죄제사를 드리는 규례는 다음과 같다. 속죄제사에 바치는 제물은 번제물을 잡는 자리, 곧 주 앞에서 잡아서 바쳐야 한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제물이다.” (25절)

“~그는 그것을 회막을 친 뜰 안,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26절 下)

“그는 그것을 회막을 친 뜰 안,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27절 上)

“ 속건제사에 바칠 제물은 가장 거룩한 것이다.” (7:1 下)


 이 거룩함으로 주 앞에 나가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 은혜를 찬양하는 신약시대의 예배도 동일하다. 이와 함께 주님께는 가장 귀한 것을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제물에 있는 기름과 껍질이다.


“제물에 붙어 있는 기름기는 모두 바쳐야 한다. 기름진 꼬리와, 내장 전체를 덮고 있는 기름기와, 두 콩팥과, 거기에 덮여 있는 허리께의 기름기와, 콩팥을 떼어 낼 때에 함께 떼어 낸, 간을 덮고 있는 껍질을 모두 거두어서 바쳐야 한다.” (7:3~4절)


『주님께 귀한 것 드려 네 몸과 네 마음도

주 위해 모든 것 바쳐 힘 다해 섬기어라


주님께 귀한 것 모두 주님께 바치어도

그 귀한 생명을 주신 주 은혜 못 갚겠네(새찬송가 575장)


“너희는 주의 몫으로는 너희가 받는 모든 것 가운데서 가장 좋고 가장 거룩한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치는 제물로 모두 바쳐야 한다. ~ 가장 좋은 부분을 들어 올려 바침으로써, 너희는 이 일에 죄를 짓지 아니할 것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이 바친 거룩한 제물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너희가 죽지 않는다." (민 18:29,32)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누리의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주님께 바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시간이든, 재물이든,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의 몸까지도~.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대로,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빌 2:12)



* 참고자료 <의도적인 죄는 사해질 수 있는가?> - 송제근


죄를 직접 속하는 제사, 속죄제와 속건제에 대하여 가장 근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질문은 의도적으로 범한 죄도 사해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여기에 대하여 레위기는 단정적이다.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릴 수 있는 ‘비의도적으로 범한’ 죄[‘그릇 범죄하여’(4:2,13),‘부지중에 범한’(4:22,27)]만이 해당된다는 것이다. 만약 의도적으로 지은 죄가 있다면 그것은, 직접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백성에게서 끊쳐지는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구체적인 법의 발원지이시며 언약의 주체이신 여호와의 권위 자체에 도전하는 것이므로 언약백성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신약 적으로도 이런 의도적인 범죄와 그 결과가 아주 드물지만 암시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안식에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이 아직 남아 있는 동안에,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생기지 않도록,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하십시오.” (히 4:1)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선물을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경험한 사람들은, 타락하면, 그들을 다시 새롭게 해서 회개하게 할 수 없습니다.” (히 6:4~6 上)


심지어 사도바울의 자신을 향한 말도 이것과 관련되어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있다.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그것은, 내가 남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서, 도리어 나 스스로가 버림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고전 9:27)

신약에서 성도들이 구약에 비하여 더 많은 은혜를 받았으므로, 의도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대적하는 일은 더 깊은 저주에 빠질 것이다.


‘레위기 1~7장의 제사’에서 발췌 - 목회와 신학 1998년 9월.

송제근교수 (전 총신대 구약학교수 현 토라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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