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너희에게 유산으로 준 가나안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였을 때에, 주께서 내린 악성 곰팡이가 너희가 유산으로 받은 땅에 있는 어떤 집에 생기거든,“ (본문 34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주셨는데 이 가나안에서 사는 백성들이 취해야할 모습을 말씀해 주신다. 오늘 말씀은 한 마디로 요약해서 사람과 환경과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떤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본문으로 묵상하였다.
“제사장은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곰팡이가 묻은 돌을 빼내서, 마을 바깥의 부정한 곳에 버리도록 하여야 한다." (40절)
이 마을 바깥의 부정한 곳은 성도가 거해서는 아니 되는 곳이다. 이를 오늘 본문에서 여러 번 언급하고 있다. (41, 45, 53절)
즉 우리는 세상에 나가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지만 그와는 별도로 우리의 거하는 곳은 은혜와 믿음의 자리, 성도가 서로 교통하고 중보하는 자리,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하는 자리를 사모하고 거하여야 한다는 말씀이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일종의 친밀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의 장소를 더 적극적으로 찾고 참석해야 되는 게 아닐까? 나아가서 내 몸이 성전이니 더욱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더욱 거룩하게 지켜야 되니 않을까? 나아가서 항상 주님의 몸을 내 몸에 지니고 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임 당하심을 우리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후 4:10)
이렇게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본문 49~53절까지 정결예식을 가르쳐 주고 계신다.
“이제 그 집을 정하게 하여야 하므로, 제사장은 새 두 마리와 함께 백향목 가지와 홍색 털실 한 뭉치와 우슬초 한 포기를 가져 오게 한다.~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살아 있는 새를 마을 바깥의 들판으로 날려 보낸다. 그렇게 하여, 제사장이 그 집의 죄를 속하면, 그 집은 정하게 될 것이다.”
오늘 말씀에 합당한 정결함을 어떻게 우리가 항상 유지하고 살아야할 것을 궁구하고 그 말씀대로 행해야할 것은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과제이다. 그러나 이일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고 오직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성령님께서 가능케 하시니 더욱 성령 충만한 삶을 간구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내가 정한 규례를 지켜 그대로 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한 주다.“ (레 20:7~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