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너를 만나 기쁘구나.
내가 할 것은 아무 것도 없기에
너를 만나 슬프구나.
진실로
하늘이 내게 너를 주었구나.
진실로
하늘이 내게서 너를 빼앗았구나.
웃음도
눈물도
나도
너도
이 생각
저 모습
가진 것
없는 것
아무리 둘러보아도
스스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구나.
본래부터 빈 채로
이렇게 태어났구나.
어제는 그렇게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또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까.
그래요.
오직 그대의 뜻에 맡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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