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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죽음보다 강한 사랑

작성자참복음|작성시간26.06.11|조회수7 목록 댓글 0

8. 죽음보다 강한 사랑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아8:6)

이 세상에는 사랑에 대한 수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울고 웃으며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압도하고

극복하는 힘이 있습니다.

희랍 신화에 '레데'라는 강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 강은 그 강을 건너는 자의 모든 고통과 슬픔을 잊게 해 준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 강을 건너려 하자 뱃사공이 말하기를

당신이 이 강을 건너면 모든 고통과 슬픔이 잊어지지만

 

그와 함께 사랑했었던 과거도 잊어진다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배에서 내리고 그 강을 건너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처럼 사랑은 그 모든 아픔을 품을지라도

잃고 싶지 않을만큼 간절하고도 소중한 것입니다.

 

남녀의 사랑을 비롯하여 친구간의 우정,

형제간의 형제애, 동족애 등등 많은 사랑이 있겠지만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자식을 향한 부모 사랑만한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일전에 어느 신문 기사를 보고

평생 잊지 못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울 이촌동 어느 아파트에 불이 났는데

 연기가 자욱하고 불은 마구 타 올라 가고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비명 소리가 나고

살려 달라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런데 6층의 창문 밖 화분 놓아두는 작은 공간에 어느 어머니가

두 아들과 함께 초조히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어머니는

화분 놓아두는 받침 철구조물을 잡고 허공에 매달렸습니다.

 

잠시후 소방차가 오고 소방차의 고가 사다리에서 내려온 줄이 그들에게 이르렀는데

그 때 그 어머니는 자기가 잡고 있던 철골을 그냥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까마득한 6층에서 늙은 어머니는

그냥 아래로 나무토막 떨어지듯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보고 있던 사람들이나 구조 대원들은

저 모친이 왜 그냥 떨어지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 모친은 1층 가게의 햇빛을 가리는 차양위에 떨어져

큰 부상없이 무사했습니다.

 

나중에 병원에서

왜 그냥 떨어졌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한동안 말이 없던 모친은

"내가 그냥 매달려 있으면 어떻게 자식들이 줄을 잡겠는가?"

참으로 부모의 사랑은 얼마나 크고 큰가?

이 사랑은 어디서 왔는가!

저는 이 감동적인 기사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사람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실진대

 

사람의 마음이나 어머니의 사랑을 지으신 이도

하나님이 아니겠습니까?

 

이 죽음보다 강한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하나님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할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죽음이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죽을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딤전6:16)"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으로서

죽음이 그를 침범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죽음을 맛보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죄를 지었고

죄의 삯은 바로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랑하시는 하나님!

부모의 사랑을 지으신 하나님이

 

어찌 사망 가운데 있는 죄인들을

나 몰라라 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은 죽을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죽어주고 싶으나

죽을 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을 맛보시려 한다면

그 방법은 한 가지 자기를 버리시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죽음을 맛보시려 한다면

죽을 수 없는 영광의 몸을 벗어버리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몸을 입지 않으면 안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하나님께서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하셨는데

실제적으로 그 말씀을 실천하셨습니다.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는 몸에서

영광의 몸으로 변하기를 원하는데

 

하나님은 죽어 주시기 위해서

영광의 몸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을 입으셨습니다.

 

주님은 몸을 입으신 후에

사람을 위해 죽어줄 수 있다는 기쁨에 사셨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5)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요10: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사랑의 기쁨!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기쁨!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도

자기를 못박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24)



누가 이보다

더 큰 사랑을 가졌으며

 

어디에 이보다

더 강한 사랑이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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