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접붙이다 (to graft) : 엥켄트리조
"네가
원 돌 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롬11:24)
'접붙이다'로 번역된
헬라어 '엥켄트리조'는
'안에,
의하여,
가지고'의
뜻을 가진 전치사 '엔'과
'따금하게 찌르다'의 뜻을 가진
'켄테오'의 명사형인
'솜,
쇠막대기,
따끔하게 함,
일침을 놓음'이라는 의미의
'켄트론'이라는 단어와의 합성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찔러 심다,
접목하다,
접붙이기 위해 잘라내다,
접종하다,
이식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시 채'(행26:14)로
번역된 '켄트론'은
가축을 모는데 쓰는
(특히 소를 부리는데 사용)
뾰족하게 된 한쪽 끝에
쇠붙이를 댄 막대기로 상징적으로
'독,
하나님의 자극'이라는 뜻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엥켄트리조'는
로마서에서만
4회 등장하는 단어로 사도 바울은
'꺽인 가지와 같은
유대인들도
그들의 불신앙만
버린다면
접붙임(엥켄트리조)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그들은
다시 접붙이실(엥켄트리조) 수 있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돌 감람나무였던
여러분이
거기서 잘려서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엥켄트리조)을
받았다면
원가지인 이 사람들을
본래의 참 감람나무에
접붙이는(엥켄트리조)
일이야 얼마나 더 쉽겠습니까?'
(현대인의 성경, 롬11:23,24)라고 말하면서
내 마음을 죽이고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열심으로 누구든지
접붙임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접붙임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에다
좋은 열매를 맺는
나뭇가지를 접붙이어서
진액이
통하게 하므로
그 나무 전체로 하여금
좋은 열매를 맺게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유대 사람이
저들의
풍속에 의하여
감람나무를 접붙이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방법이란 여기에
좋은 참 감람나무가 있고,
저기에는 열매를
제대로 맺지도 못하는
야생의 돌 감람나무가
있을 때에
좋지 않은
돌 감람나무의 가지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히게 하기 위하여,
그 가지를 잘라
좋은 감람나무의 가지를
잘라낸 자리에 붙여 놓고(엥켄트리조)
진액을 통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좋은 참 감람나무의 진액이
좋지 않은 돌 감람나무의
가지로 올라가면서
그 가지도
좋은 감람나무로 변하게 되어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성도는
이와 같이
돌 감람나무로서의
내가 꺽이고
참 감람나무의 뿌리인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엥켄트리조)을
받은 자이다.
그래서 이제는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의
섬김만을 받으며
말씀을 품고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로
열매 맺는 삶,
다른 말로
그리스도를 그려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