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진리(truth) : 알레데이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진리'로 번역된
헬라어 '알레데이아'는
'진실로, 진리를 사랑하는,
진리를 말하는,
참된, 진실된'이라는 뜻을 가진
'알레데스'에서 유래된 단어로
'진리, 객관적인 진리,
주관적인 경험적 진실'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알레데스'가
부정적 불변사로서 '아'와
'숨기다, 감추다,
깨닫지 못하다'라는
뜻을 가진 '란다노'의 합성어에서
파생된 단어라는 점에서
'진리'(알레데이아)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속뜻은
국어사전이 정의하고 있는
'누구나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로써의 참된 이치
또는 도리'라는 것과는 다르다.
'숨겨지고 감추어진 것이
밝히 드러남,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됨'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알레데이아'의
히브리어 단어는
'확고함, 충실함,
진실'이라는 뜻을 가진
'에메트'인데 이를 파자하면
'하나님 말씀의 완성'이라는 의미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에서
진리(알레데이아)가
충만(플레레스-완성된)하신 분,
바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메트'가
'처음'과 '나중'되시는
'말씀'이라는 의미에서
처음과 나중되시며
말씀이신 예수님은
스스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에고 에이미 토 알파 카이 토 오메가)(계1:8)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진리(알레데이아)이신
예수님은
항상 '진리'(알레데이아)안에서
가르치셨으며(마22:16),
'진리'(알레데이아) 에 대하여
말씀하셨고(눅4:25, 막12:14),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진리'(알레데이아) 안에서
할 것을 당부하셨다.
성경은
'진리'(알레데이아)가 없는 자를 가리켜
'욕심'(에피두미아)대로 행하는 자,
처음부터 살인한 자,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말하고 있다(요8:44).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진리'(알레데이아)를 아는 자이며,
진리가 된 자이고,
지금 그리고
여기(Now and Here)에서부터
영원히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자인 것이다(요8:42)
그리고 그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께
갈 수 있는 것이다(요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