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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경 원문풀이

70. 변화하다 (to be transformed) : 메타몰프호오

작성자참복음|작성시간22.02.17|조회수32 목록 댓글 0

70. 변화하다 (to be transformed) : 메타몰프호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변화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메타몰프호오'라는 단어는

 

목적격과 함께 쓰여

'함께'라는 뜻을 가지게 된

'메타'라는 전치사와

 

'형태를 만들다'라는 뜻을 가진

'몰프호오'의 합성어에서 파생되었으며

 

'변화하다, 다른 형태로 바꾸다,

변형하다, 변모시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이한 것은

'몰프호오'라는 단어가

 

'형상, 형태,

모양, 외모'라는 뜻을 가진

'몰프헤'와 동일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단어는

'부분, 운명, 조각, 몫'이라는

의미를 가진 '메로스'의 어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미에서

'메타몰프호오'는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지다'라는

국어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점차 변화하여 달라지다

또는 원래가지고 있는 성질이나

모양을 근거로 시작하여

변화하다'라고

이해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완전한 다른 형태로 변화하다

또는 다른 것으로 바꾸다'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마치 생명 없는 상태에서

생명과 함께 한 상태로,

 

진정한 짝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상태로

 

그리고 제한적이고

유한적 속성에서

 

영원한 무한적 속성으로서의

완전한 다른 형태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변화산에서의

사건에 대해서 마태복음에서는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메타몰프호오)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 (마17:2),

 

마가복음에서는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메타몰프호오)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막9:1,2)

 

그리고 누가복음에서는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헤테로스 - '다른, 또 하나의'라는 뜻)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29)고

기록되므로

 

완전히 다른 것으로의

변화를 말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성도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써의

변화된(메타몰프호오) 자

 

즉, 두마음을 가진 선악의 주체가

하나의 (모노게네스) 마음을 가진 자로의

변화된 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또한 스스로 노력하여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의 영,

생명의 말씀으로만

가능한 것이다(고후3:18).

 

그래서 사도바울은

성도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그리스도와 똑 같은 형상으로

변화된(메타몰프호오) 자(고후3;18)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자(갈2:20)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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