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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경 원문풀이

11. 회개하다 (to change one's mind) : 메타노에오

작성자참복음|작성시간25.03.25|조회수119 목록 댓글 0

11. 회개하다 (to change one's mind) : 메타노에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4:17)

 

 

'회개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메타노에오'는

 

'함께,

후에,

 

뒤에'라는 뜻의

전치사 '메타'와

 

'마음으로 알다,

이해하다,

 

생각하다,

인지하다'라는

 

뜻을 가진 '노에오'의

합성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마음을 바꾸다,

후회하다,

 

뉘우치다,

마음을 더 좋게 바꾸다,

 

진심으로 혐오스러운

과거의 죄를 고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에오'는

'동침하다(마12:25),

 

절대적 의미로써 알다.

확신하다.

 

생각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기노스코'에서

유래가 되었다.

 

'메타노에오'는

단순히 국어사전적 의미인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다'라는

'행동양식'에 대한 것 이라기보다는

 

'깊이 깨달아

알아버린 마음상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메타노에오'는

과녁에서 벗어나다의 뜻을 가진

 

'하말티아'라는

단어와 연계하여 볼 때

 

과녁에서 벗어나 있는

어두움의 실존을

 

알아버린

마음의 상태를 의미하며

 

물론 그 마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그것을 은혜(only by grace)라고

말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양 비유(눅15:7)에서

주인이 잃어버린 양을 찾고는

 

'죄인 하나가

회개를 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눅15:10)에서도

 

주인이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고는

 

'죄인 하나가

회개하였다'라고

 

말하며

기뻐하고 있다.

 

여기서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마가 한 일은

 

하나도 없고

주인이 모두 한 일이다.

 

이것은 계속 연이어 나오는

잃어버린 둘째 아들을

 

찾으시는

아버지 비유(눅15:11-24)를 통해서

 

둘째아들이

스스로 회개하여

 

돌아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홀로 잃어버린 아들을

 

찾았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이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마15:24) 라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아버지가 하신 일이다.

 

인간은 스스로

회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가 있어야

돌이킬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의 회개는

 

'나' 자신의

실존이

 

먼지요,

nothing이며

 

존재도 아닌

어두움으로서의

 

처음자리임을

아는(기노스코) 것이며

 

반드시

죽어야 할 죽음,

 

참 좋은

죽음인

 

'다나토스'의 죽음으로

죽는 것을 말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사망을 통과하여

 

생명으로 들어가

(에크 투나다투 에이스 텐 조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구원의 여정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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