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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복시 남자,여자의 주의점과 포지션 및 역할

작성자한빔(이호찬)|작성시간09.12.07|조회수276 목록 댓글 0

1. 혼복시 주의해야 할점

여성 플레이어가 뛰어나지 않고서는 상대남의 빠르고 정확한 클리어에 제대로 된 저항(?)을 하기가 힘듭니다.
클리어 몇번에 상대에게 멋지고 강한 스매시 찬스를 제공하기 마련이죠 -_-

즉...상대남과 대등한 클리어 대결이 되지 않는 한 여성 플레이어는 전위 플레이를 하는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을법 합니다.
여성플레이어에게 전위를 맡으라고 하는게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껄끄럽다는겁니다. 왠지 여성을 무시하고 깔보는것같은 느낌에...

하지만..전체 플레이 측면에서 생각했으면 합니다.

여성은 여성대로 후위에서의 처리가 원할하지 않으니까 좀 그렇고 남성은 후위의 여성에게 공이 가면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거 같으니까 늘 불안하고,,
그렇게 게임이 진행되는거 보다야 각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맡아 하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니는 잘 못하니까 앞이나 지켜~ 가 절대 아니라

당신은 뒤에서 제대로 처리하기가 힘드니까 나에게 맡기고 전위를 잘 맡아 주십시오...이렇게 받아들여졌으면 하는겁니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야만 여성,남성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게 되고 전체 플레이가 제대로 살아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여성이나 남성의 실력차가 거의 없거나 남성이 조금 차이로 더 낫다면 일반 복식로테이션이 더 유리할것 같습니다.

 

2. 여성 플레이어의 포지션과 역할

엘리트 선수들의 혼복이나  A급 수준에 있는 동호인들의 혼복을 보면...뒤에서 남자가 결정지어 포인트를 획득하는것 보다는 남자가 기회를 만들면 전위의 여자가 결정지어 포인??획득하는것이 더 많거나 비슷합니다.

결국 수준이 올라갈 수록 혼복 승패의 열쇠는 여성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반 복식에서의 전위의 마음과짐으로 플레이를 하는것에는 변함이 없을것이고 다만 혼복이므로 여성이 염두에 두어야 할것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공을 띄우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니 헤어핀에 능숙해야 하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헤어핀 구사가 안되는 상황이면 다음으로 상대방의 중간지점으로 힘없이 툭 보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될때 최후로 사용할 수 있는것이 바로 높이 올리는 샷입니다.
높이 올릴때도 신경써야 할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대각선상으로 높이 올려주세요. 가능하면 멀리, 높이
중앙으로 올려서는 안되며, 높이가 적절하게 낮아서도 안됩니다.
아웃될 정도로 높이, 멀리, 자신과 대각선 방향으로 올려줘야 합니다.

 

대각으로 올리지 못하고 자신과 직선상으로 공을 올렸을 때는 신속하게 공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왜 대각선인가?

상대편에 공을 띄우면 상대남은 다양하게 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다 칠수 있죠, 스매시, 드라이브, 드롭 등등.
나머지는 괜찮으나 상대남이 스매시를 때린다고 봤을 때 우리편 여성에게로 날릴 확률이 대부분입니다. 왜? 아무래도 수비가 남자보단 약할것이므로.

 

이때 가능하면 그 스매시된 공으로 부터 멀리 있는것이 리시브를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그 공으로 부터 멀리 있게 되는 대각선상에서 수비를 하는것입니다.

내가 움직여서 대각으로 가는것보다 나는 그자리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대각으로 띄워주라는 것입니다.

 

이때 위치는 서비스 라인보다 조금 뒤에서 대각선상에 있는 남자선수를 향하여 몸을 돌리고 자세를 낮추고 스매시 리시브를 준비합니다.
이때 상대남이 어리하게(?) 자신에게 대각의 드롭을 날린다면 과감하게 푸시로 마무리를 해줘야 하며 스매시가 들어왔을때는 알아서-_- 최선을 다해 리시브를 해주면 됩니다.

 

나머지 뒷쪽과 상대남의 직선 앞쪽은 우리편 남자가 처리하도록 맡겨야 합니다.

그러니 왜 중앙으로 띄워서는 안되는지 답이 나오지요?
중앙으로 공을 띄워주면 할 수 없이 여자도 중앙에서 수비해야 하고 그러면 따라서 우리편 남자도 중앙에 밖이 설수 없습니다.

 

중앙이면 상대방에서 우리쪽으로 칠 수 있는 각이 너무 다양해서 수비하기가 상당히 곤란해 집니다.

정리를 하면
가능하면 헤어핀으로 넘겨줘야 하고 힘들면 힘없이 상대선수들의 앞뒤 중앙쯤 떨져줘야 하고 그것마저 힘들면 높이, 멀리 올려야 하는데

 

이때 올리는 곳은 자신과의 대각 방향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것은 여성이 공을 높이 올린 후 그 공 위치를 따라 네트 앞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혼복에서 여성이 공따라 좌우로 움직이면 뒤의 남자는 거의 죽을 맛입니다. -_-

왜냐면 남자는 같은편 여자의 대각 방향에서 늘 준비를 해야 우리 코트의 빈곳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플레이어가 상대방에서 힘없이 올라오는 볼에 대해 푸시나 스매시로 그 랠리를 종결지을 수 없다면 휴... 그 게임은 승률이 확연히 낮아질 뿐 아니라 뒤의 남자는 더 힘들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것은 뭐..말할것도 없습니다.

 

끊을 공은 확실히 끊어줘야 합니다.

이러니..전위가 사실... 쉬운것이 아닙니다. 어렵습니다.

간단한 얘기를 너무 장황하게 했나요? ^^

 

3. 혼복에서 남자의 포지션과 역할

앞에서 여성의 포지션과 역할을 개괄적으로 적어봤습니다.
혼복 게임을 할 때 남자는 남복을 할때와는 샷을 구사하는 방식과 움직임, 수비 등등 여러면에서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천천히 날아오르는 클리어는 가능하면 배제해야 합니다.

좀더 강하게 애기하면...혼복에서 남자가 높이 뜨는 클리어를 친다는것은 혼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플레이라고까지 할수 있을지도...
물론 빠르고 강한 드리븐 클리어는 혼복에서도 재미를 볼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남성이 혼복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물론..다른것도 많지만 제생각에는 빠른 발과 능숙한 백핸드구사 입니다.

혼복의 특성상 남자는 코트의 좌우 깊숙한 곳까지 커버가 가능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빠르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샷을 구사하기 힘듭니다.
겨우 따라가서는 내가 원하는곳에 원하는 구질의 샷이 안나올 수 밖에 없으므로..

 

그리고 남복에서보다 혼복에서 백으로 쳐야 할 경우가 훨씬 많이 일어납니다.
왜냐면 코트의 뒷쪽은 거의 남자 혼자서 커버해야 하므로 백쪽으로 아무리 빨리가도 미리가서 포핸드로 치기가 시간상 어렵습니다.
그러니 백핸드가 미숙하고서는 상대에게 공격당하기 딱 좋을 만한 공을 줄 수 밖에는 없겠죠

 

포핸드는 물론 백핸드 드라이브를 제대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최악의 경우 백핸드 클리어를 높이 멀리, 우리편 여자의 대각쪽으로 보낼 수 있어야 밀리지 않는 혼복을 칠 수 가 있을겁니다.

공이 우리에게 뜨면 공격찬스 입니다.

남복에서는 풀파워 스매시를 날리겠지만..혼복에서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일단 남자의 체력적인 부담이 남복보단 크므로 풀스매시를 자주 날리면 체력이 빨리 고갈되는 문제가 생기며 스매시 후 동작이 너무 느려 뒷쪽 코트 좌우를 다 커버해야 하는 남자로서는 스매시 후 연결동작에 상당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풀 스매시는 결정적일 때나 날리고 나머지는 손목을 이용한 짧고 강한 , 상대방의 빈곳을 노리는 스매시를 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샷후 내가 빨리 준비가 되고 체력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때 손목을 잘 쓸 수 있다면 샷을 날리는 순간 다양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으므로 상대방에게 부담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혼복에서는 한방에 잘 안끝나므로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 기회를 여자가 잘 살려주어야 하구요.

드롭도 훌륭한 도구인데 주의해야 할점이 바로 대각드롭은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상대녀가 혼복을 제대로 안다면 나와는 대각

 

선에서 준비를 하고 있을것이므로 잘못하다가는 제대로 푸시를 맞게 됩니다 ^^

혼복에서 남자는 거의 직선 드롭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아..물론 상대녀가 어리버리 공만 따라 다니는 선수라면 대각드롭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혼복에서 남자는 상대남을 좌우로 많이 뛰게 하며 가능하면 여성이 뒤로 빠져나가게 만드는것이 목표입니다.
일단 상대방의 진영을 흐트려 놓는다면 승률이 몇배로 높아지니까요..

포핸드나 백핸드 모두 빠르고 강한 드라이브를 칠 수 있다면 유리하겠죠.

특히...좌우 각도있는 드라이브를 치는것이 상대남을 흔들며 체력을 소모시킬 수 있는 방법인데 속도가 느려서는 오히려 내가 당할 수도 있습니다.
대각 드라이브를 칠려고 마음 먹었으면 빠르고 강한 타구를 날려야 합니다.

이것은 만에 하나 있을 적녀의 날카로운 전위에서의 반구를 피하기 위한 방법도 될뿐더라 상대남이 따라가더라도 다시 날카로운 공격을 맞지 않으려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대각보다는 직선을 날릴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상대남이 반구 후 무의식적으로 대각 빈곳을 향해 몸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직전을 빠르게 날려주면 역동작에 걸려 아예 반구를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대남도 혼복에 대해서 안다면 이와 똑같은 전술로 나올것이므로 누가 더 빠르게, 누가 더 잘 빈곳을 찾아 콕을 보낼 수 있는가의 싸움이 되겠죠. 물론..전위 여성의 역할이 큼은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이것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저의 레벨에서 말 할 수있는 혼복입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아직 한참이나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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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온조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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