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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하나

작성자春夢 고영택|작성시간14.04.30|조회수9,246 목록 댓글 0

 

♥좋은 책을 읽는 마음으로♥ 창평 카페 글을 봐주 신다면 한층 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고영택 올림

 

나이가 들면서 제 육신마저 제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러니 제가 소유한 것들이야 당연히 제 것이 아니되는 것이지요.

저를 낳아준 어머니,아버지 모두 돌아가셨으니 그 인연 다했고,

팔자 더센 탓인지 산중에 자리를 틀면서 모든 인연 끊고자한

몸이 아니던가요? 가만히 보면 우리는 너무 집착합니다.

 결혼해 몸을 섞은 아내도 떠나면 내 것이 아닌것을 어쩌자고

구차하게 내 것, 네 것 따지며 얽매이는지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내가 모은 재산도 필경 내 것이 아닌것을...

여러분이 돌아갈 때는 자기 것 하나라도

가지고 갈 수 있나요 솔바람 한 줌 집어갈 수 있나요?

 절간 귀퉁이에 휘늘어진 댓그늘 한 자락 가져갈 수 있나요?

아니면 한 스님의 말씀처럼 처마 밑 풍경소리를 들고 갈 것인가요?

모든 것이 부질없는 짓이거니...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도 내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저는 세상을 위해 수행 정진합니다.

세상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나무이미타

불을 수도 없이 외칩니다.

제 한 몸 걸레가 되어도 좋습니다.

흩어져 바람이 되어도 좋습니다.

바람속에 티끌이 되어도 좋으니 제발

내 것을 내 것이라 이르지 마소서.

세상에 진정 내 것이란 없는 법,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요? 마지막 입는 옷에는 주머니가 없는 법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삶에 감사할

 줄 알고 최선을 다해야 겟습니다.

 살아서 삼시세끼 입에다 풀칠을 하면

 행복인 줄 알고 살아야 할 것이며

 네 것 내 것 가르고 따지지 말지어다

 세상에 영원한 내것은 없는것이니라.

     

    ♥창평 총 동문회 카페♥ 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과행복이 늘함께 하시길 바랍니다카페지기 고영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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