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 박물관(관장:김우림)은 금년 2월에
일본인 노무라 모토유키씨(野村基之, 1931년생, 日本 山梨縣 거주)로부터
60년대 청계천 하류 사진자료, 스크랩북, 한국지도 등
826건을 일본 현지에서 기증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노무라씨는 목사이자 기독교 사회운동가로서
1968년 한국을 첫 방문한 이래 70년대 중반까지
당시 답십리를 중심으로 청계천 하류 판자촌의
가난한 주민들의 구호 활동을 벌였던 분이셨습니다.
노무라씨는 이 자료들을 서독 등에
구호를 위한 원조를 요청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현재 국내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60-70년대의
청계천 하류의 모습과 판자촌 거주민들의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청계천의 역사 연구 뿐만 아니라
도시사, 도시 빈민 등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등장하는 지역은 현재 성동구 마장동·
사근동·용답동·송정동 일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달빛 머무는 뜨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