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임용 예비 티오가 발표되었습니다.
1차 시험까지 약 100여 일이 남은 지금, 무더운 여름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이 시기를 잘 버텨내야 합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어릴 적에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곧잘 했거든요. 몇몇 경우에는 남들보다 덜 노력해도 성과를 낸 적이 있었고, 그 덕에 혼자 잘났다고 착각하며 내가 잘하는 분야에만 갇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바로 깨달았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조금 더 빠르게 출발할 수는 있지만, 결국 도착점을 결정하는 것은 '노력'이라는 걸요.
임용 공부를 하다 보면 자책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특히 이 ‘기술’이라는 과목은, 대부분이 어릴 때부터 ‘커서 기술 교사가 되어야지’라고 꿈꾸며 준비해 온 분야는 아니었을 겁니다.(넘겨짚었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이런 이유로 기술 과목은 동기부여가 약하고 암기할 내용이 많아 임용 준비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결국 이 언덕을 넘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끝을 바라보기보다, 당장 오늘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힘든 1년의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성실히 임하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사가 된다면, 기술 교사로서의 역할과 의미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직접 만들어가는 사람이 우리가 됩니다.
합격 이후의 삶은 지금의 수험생활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입니다.
마치 다이오드가 전위 장벽을 넘어선 뒤 전류가 흐르듯, 수험생활이라는 장벽을 넘어서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기술 임용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줄 요약
1.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2. 반드시 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