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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말레이시아를 가다. 4 -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

작성자이생기심|작성시간11.07.17|조회수390 목록 댓글 2

 

로얄 셀랑고르(Royal Selangor) 1885년 용쿤(Yong Koon)이라는 사람이 창업하여 지금은 1,000여개 이상의 주석제품을 만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석공장이라고 한다. 주요제품은 컵, 주전자, 술잔, 차보관함, 사진액자 등의 각종 장식품이 대부분이다. 주석제품의 성분을 살펴보면 주석과 구리, 안티모니를 섞어 만든 금속합금이라고 한다.

로얄 셀랑고르는 싱가폴, 홍콩, 런던, 멜버른 등과 같은 세계 주요도시에 자체 소매점을 운영하며 공장과 말레이 시내 백화점, 공장 면세점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공장 입구에 있는 세계 최대의 주석 맥주컵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네요.

 

       주석공장 내부 전경

 

       마침 학생단체가 견학을 와 함께 구경을 하였습니다.

 

      한 남학생이 안내인 몰래 망치로 주석을 때리길래 내가 '방금 네가 한 행동을 사진을 찍어 증거로 갖고 있다'라고 했더니

      주위 학생들이 전부 웃는 장면.(한국 학생들이 비해 순진한 것 같았음)

 

 

주석으로 만든 F1(자종차경주대회) 트로피

     

       아래 사진들은 전시장에서 직접 판매중인 주석으로 만든 상품들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관운장(관우) 모형

 

 

 

 

 

 

 

                           주석으로 만든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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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산오 | 작성시간 11.07.18 새롭고 많은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 인간성장에 매우 중요한 비율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또 자세하게 글과 사진 올려주셔서 우린 안방에서 편하게 잘봄니다. 긴 여행에 피곤하실텐데 푹 쉬시고 천천히 사진들 올려 주시구려.또 좋은 날들의 시작이 되시길...
  • 작성자안나 | 작성시간 11.07.18 이곳 독일엔 주석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꽤나 비쌉니다.대개 유명 도시가 새겨져 있는 접시라든가 컵 등은 그냥 진열장에 넣어 두는 장식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아마 말레이에는 주석이 많이 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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