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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5월에 피는 꽃들과 난초

작성자안나|작성시간11.05.11|조회수517 목록 댓글 5

5월,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꽃이 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난초는 가뭄을 타지 않고

또 생명력이 강하여 한번 심어 놓어면 많이 번성하는 꽃이기에 우리집 정원의 구석 구석에다 

그 종류 대로 심었더니 가뭄에도 불구하고 지금 많이 피어나고 있네요.

울가에 심은 꽃이 유난히 큰 부채 난초

양귀비도 피어나고

올해 들어 처음 핀 장미, 실은 여직 까지 5월에 핀 장미는 못 보았는데

뒷뜰 마당에 있는 노란 난초

이 꽃은 네델란드의 난초라고도 불림.


정원의 맨끝에 있는 난초와  건너편에는 새로 심은 호박이 보이네요.

연못가에서 피어나는 흰색난초





이 화분들에 담겨있는 여름꽃들은  가을에 서리가  올때 까지 피어 납니다.





얼마전, 산오와 '마리아 호수' 를 산보하다 그 옆에 있는 꽃집에 들러 새로 산 꽃.

6월에 리얼님이 이곳을 방문할때에는 지금의 난초들이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릴꺼라 생각되어 

오늘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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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리얼 | 작성시간 11.05.12 이 아름다운 꽃동산을 6월에는 볼수가없다니~ 안타깝네요..그래도 더 반갑고, 보고싶은 분들이 많아서 괜찮습니다.벌써 독일여행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
  • 작성자이생기심 | 작성시간 11.05.12 저는 화려한 양귀비꽃이 마음에 와 닿네요. 세월이 지남에 따라 꽃들이 피고 지고 또 새로운 꽃들이 피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venechia | 작성시간 11.05.12 세상에~~너무나 아름답네요..탐스런 과실들이 주렁주렁 달렸었던 초가을도 좋았지만 봄의 정원은 생명의 약동을 느끼게 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여유로운 이가 있는곳!! 아름다움을 나눠주시는 가슴깊은 사랑을 가지고 계신분!! 덕분에 올봄은 온갖 꽃들을 보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플폭 | 작성시간 11.05.13 계절의 여왕 5월, 안나님의 정원엔 무수한 난초꽃이 지천으로 깔려서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경에 빠져 여기가 천국의 화원인가 ?? 이곳 플폭의 아파트 앞산 뒷산엔 아까시아꽃이 바람에 나부끼며 신선하고 달꽃한 향기를 듬뿍 뿌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산오 | 작성시간 11.05.13 리얼님!유월에는 다른 꽃들로 화려한 정원이니 너무 안타까워 하지 않으셔도 됨니다. 꽃나무 한포기한포기마다 안나님의 사랑이 가득히 넘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꽃들이 우리집 정원보다 2주정도 빨리 피는것 같네요. 하긴 우리집정원은 작아서 응달이 많아서 인가 봄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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