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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국 작성시간07.11.02 저는 앞으로 예일대의 더 큰 약진을 조심스럽게 내다봅니다. 경환형제의 말대로 인식론에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들이 종교철학 분야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종교철학자들이 이미 인식론을 도구삼아 종교철학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제가 예일대의 약진을 전망하는 이유는 예일대가 노틀담대학보다 교수진이 많거나 화려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노틀담에 비하면 예일은 재정이나 교수진에 있어 결코 상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일은 철학적신학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21세기에 크게 성장하고 있는 종교학과 새롭게 부흥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철학적 신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