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시집(1)(148편)
너와나의 사랑이야기
( 한 여인 앞에서)
유 영 동
1)잠을 잊은 밤에(1-1)
2)새벽 창가에 앉아서(1-2)
3)하늘에 그린 그리움 한 점(1-3)
4)내 눈동자 속에는 그대 모습만(1-4)
5)별이 되여 그대 사랑을(1-5)
6)하늘 같이 별같이 구름처럼 사랑을 (1-6)
7)이제 우리 무엇으로 더 사랑을 할까요? (1-7)
8)어항속의 물고기의 삶처럼(1-8)
1)잠을 잊은 밤에(1-1)
까만 밤
잠을 잊는 나를 깨운다.
하얀 커피 잔으로
어둠을 담아 마신다.
별빛가득내린
하늘이 열려있다.
열린 하늘에는 내 쓰다 남은
그리움들이 빠꿈이 입을 벌린다.
별빛 쏟아지듯이
외로움만 가득히
내 창가에 뿌려버린 시간들
한 잔의 커피에 담아 마셔본다.
고요만 가득한 시간
검은 커피가 목 줄기 타고 넘어간다.
늘 그랬듯이 나 혼자인시간은
삶의 느낌을 맛보며 사랑을 맛본다.
하얀 달이 그리운 얼굴처럼
내 창가에 매달린다.
내 님의 보고픈 얼굴이
잠을 잊은 그리운 밤을 지킨다.(05.4.17.)
2)새벽 창가에 앉아서(1-2)
창밖에 밝아오는 하루의 빛을
만나는 것은 진실로 행복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사람은 하루하루
죽음으로 달려가지만 알지 못하지요.
언제 죽는다는 죽음을 알고 있다면
얼마나 슬픔이 그 사람을 지배하겠지요?
다행이 그것을 알지 못하니 삶을
전투를 하듯이 살아가나 봅니다.
하루가 나는 행복합니다.
늘 같은 시간에 이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하루의 내 삶이
얼마나 행복하게 펼쳐지나 생각합니다.
때로는 외로움도 슬픔도 있지만
그래도 신의 축복 속에 정말로 내 삶에서
사랑하는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고
뜨겁게 사랑도 하고 인생의 맛도 즐기며 삽니다.
창밖을 쳐다보며 글을 쓰는 시간이
나에게는 삶의 시간중 제일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채우고 쓰는 글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새벽 창가에 앉아서(05.4.17.)
3)하늘에 그린 그리움 한 점(1-3)
해맑은 오늘 하루가 꽃바람에
정신이 없이 지나간다.
많은 사람들이 산과 들로
가족과 연인과 같이 참으로
정겹게 하루 휴일을 즐긴다.
사람이란 늘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각자
자기가 취미나 그때따라 다른 생활을
하며 삶의 즐거움과 고통 등을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내 사랑도 그런가 보다.
나는 그대가 보고 싶으면
하늘을 보며 내 그리움을 한 점
그림으로 그려놓고 마음속의
사랑에 열중하며 혼자사랑을 한다.
어느 땐 꽃구름이 되였다가
어느 땐 먹구름이 되였다가
수많은 변화하며 내 사랑도 변한다.
인간의 마음과 사랑이 요술쟁이처럼
그대가 보고 싶다 그립다 하면서
하늘에 그린 그리움 한 점(05.4.17.)
4)내 눈동자 속에는 그대 모습만(1-4)
눈을 감고 나는 내 사랑을 본다.
생각은 머리에서 모두 털어 내고서
그저 눈만 감고서 내 그리움속의 그대만
내 눈동자 속에서 그리움으로 보면 된다.
사람의 눈은 진실을 담고 어떤 때는
말보다 더 강한 힘으로 감정을 담는다.
진실 된 사랑은 눈으로 표현된다.
강한 눈빛의 사랑은 가슴에 겨누는
총 뿌리처럼 무섭게 보일 때도 있다.
내 사랑도 입으로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마음은 진실을 말하고 싶지만 때에 따라서
진실을 말 할 수 없을 때도 많습니다.
화를 내고 달려 왔다가도 온화한 눈빛을
보고 화를 못 내고 같이 웃을 때도 있다.
그대의 반짝거리는 유순한 눈빛에
언제나 내가 그대에 젖어 버려서
나는 당신만 사랑을 하게 되지요.
당신의 온화하고 인자한 눈망울이 그립다.
내 눈동자 속에는 그대 모습만(05.4.17.)
5)별이 되여 그대 사랑을(1-5)
하늘을 본다.
반짝이는 별들은
밤에만 어둠을 뚫고
그리움의 빛으로 사랑을 한다.
얼마나 그립고 보고 싶으면
소리도 내지 않고 자기 마음을
그저 수억 년을 빛으로 사랑을
표현 하면서 눈만 껌벅이고 있나?
오래전부터 달빛만 보아도
별빛은 가리고 낮에는
뜰 수도 없는 외로운 사랑을 하며
하늘에 슬픔만 나누고 있는가?
눈물로 통밤을 새다가
하나의 눈물이 별똥별이 되여
그님을 향하여 빛이 되여
하늘에 고운 그림을 그리고
사라져가는 생을 마감한다.
사랑이여!
우리의 고운 꿈을
어찌 그려야 하나요?
우리들의 끝없는 사랑을 어찌?
별이 되여 그대 사랑을 해야 하나요?(05.4.18.)
6)하늘 같이 별같이 구름처럼 사랑을 (1-6)
사랑을 할 때는 가끔씩
외롭고 슬픈 때도 있지만
외롭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
내 스스로 내 사랑에게
오늘 새벽에 다짐을 한다.
사랑을 하는 일에는 하늘에
오르는 구름들처럼 뜨거운 볕에
몸을 끓이듯 데워서 수증기가
되어서 수많은 그리움의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서 높은 하늘에
구름이 되지 않는가?
하늘을 보려면 마음이
하늘처럼 넓어야 넓게 보인다.
사랑을 넓게 하려면
하늘처럼 넓게 마음을 먹어라.
하늘에 별 같은 사랑을 닮으려면
높이 떠 있는 별을 쳐다보아라.
말없이 쳐다만 보며 빛으로
수많은 밀어로 아름다운 대화를 한다.
사랑은 요란한 소리보다.
조용히 소리 없이 해야 한다.
내 입장보다는 상대를 배려하자.
사랑은 아무도 모르는 비밀처럼
이루어지는 것이 꽃처럼 아름답게 핀다.
하얀 목련꽃처럼 순수한 사랑도
겨울 내내 모진 차가운 눈바람을 이기며
소리 없이 잎이 깨지 않게 피지 않는가?
우리 사랑을 끝없이 영원하게
하늘 같이 별같이 구름처럼 사랑을 하자.(05.4.18.)
7)이제 우리 무엇으로 더 사랑을 할까요? (1-7)
하늘을 쳐다봅니다.
그대가 그리우면 하늘을 보라는
먼 옛날의 내게 한말처럼
나는 그리울 땐 저 하늘을 본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혼자 말한다.
평생을 살면서 나는 여자란?
그대의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천사로만 여기며 산다.
그대에 기준이 내게는 여인의
아름다운 미의 기준으로 삼았다.
말하는 모습도 그대가 아름답고.
작은 그대 입과 입술이 달콤하다고
생각하며 지금껏 살고 있다.
반짝이는 눈동자도 작은 눈이지만
그대의 눈이 예쁜 눈동자로 생각했다.
내 마음에 그대만 넣어서인지
아무도 들어 올 수 없음이 지금
내 삶의 영원한 사랑으로 박혔다.
그대가 내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고 그대가 없으면 내 삶은 없다.
그대만이 내 삶에서 내 고운 사랑을
봄꽃 향기로 나를 젖게 한다.
언제 어디서나 그대만이 내 닫힌
사랑의 창문을 열고 미소로 들어온다.
이제 우리 무엇으로 더 사랑을 할까요?(05.4.18.)
8)어항속의 물고기의 삶처럼(1-8)
사람의 세상은 아는 만큼인가?
삶을 유지 한다는 것은
세 생명을 탄생 시키는 것보다
더욱 어렵고 힘든 일이다.
사랑을 지키는 것은 새로운 사랑을
얻는 것보다 더욱 어렵고 힘 든다.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지키는 것은
그보다도 더욱 힘들고 어렵다.
조그마한 어항속의 물고기는
그 조그만 한 물이 세상이
전부로 알고 살아간다.
큰 어항의 고기는 큰 어항이 전부다.
물고기는 물이 삶의 전부다.
물을 떠나서 살지 못한다.
한정된 물속에서 사랑도 하고
희망에 꿈도 꾸면서 살아간다.
내 사랑은 그대가 내 어항이다.
큰 어항이던지? 작은 어항이든지?
그대만이 내 중요한 삶의 어항이 된다.
어항속의 물고기의 삶처럼(05.4.18.)
9)내 마음의 촛불만은 끄지 않으렵니다.(1-9)
날이 어두워 어둠이 오듯이
내 마음도 어둠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힘차게 솟아오르던 불길도
서서히 꺼져 가듯 인생도 나이가
들면 힘이 없어지며 서서히 죽음을 향하여
다가가는 시간 속에 오늘도 들어 가나봅니다.
허무만이 내 마음에 차오르고 지금껏
내가 무엇을 이루며 살았는지?
이제 꿈도 남지 않는 느낌이 올 때는 허망합니다.
이렇게 내가 글을 남겨보는 것도 하루
또 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반성도하고
내일은 보다 더 잘 살아보자 함이지요.
오늘은 내가 열심히 한 것과 나태하게
한 것을 생각하고 내일의 할 일을
다시 계획을 세우려 생각해봅니다.
잘한 것보다 아쉬운 삶을 더 생각하고
내 삶을 풍요롭게 해보자 다짐합니다.
잘하려고 했던 마음을 모아 봅니다.
사랑을 시작하려던 처음의 마음처럼 순수하게
하루의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어둠속에서도 빛을 찾아봅니다.
한 자루의 촛불 같은 빛이라도
내 삶을 밝혀줄 빛으로 하렵니다.
내 마음에 촛불만은 끄지 않으렵니다.(05.4.18.)
10)강 건너 봄바람 달려가듯이(1-10)
날씨가 흐려 옵니다.
비가 오려나? 새벽하늘이 열림이
늦어지면서 아직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움에 달려온 내 마음만
내 님의 곁으로 달려갑니다.
삶이 어려워도 몸이 피곤해도
나는 새벽에 기쁨의 마음으로
눈을 뜨고 마음에 희망을 달고
내 님의 곁으로 달려갑니다.
강 건너 봄바람 달려가듯이
그대 곁으로 꿈을 갖고 달려갑니다.
내 변함없는 오직 그대만의 사랑입니다.
눈을 들어 그대 보이는 창문 밖
베란다의 어여쁜 금 초롱 은 초롱꽃처럼
마디마디 예쁜 그리움의 꽃을 달고
마음에 봄꽃향기 달고 가렵니다.
새벽에 그대여 창문을 열어 주오.
창문 밖에서 새벽에 내 부르는 소리
그대의 매일 얼굴 내밀면서 반기는
분홍장미꽃 같은 그대의 얼굴의 미소
나는 세상에서 그 미소가 제일보고 싶습니다.
까르르 웃어 주는 그대 웃음이 듣고 싶습니다.
보고파서 강 건너 봄바람 달려가듯이
그대 품으로 나 지금 달려갑니다.(05.4.19.)
11)빗방울에 그때 내 외침을 달고 가려나?(1-11.)
4.19의 날에 비가 내리려나봅니다.
하늘을 덮은 구름이 울 부 짓던 옛 동지들
그 목소리 오늘에야 다시 들려오네요.
내 마음을 달래려고 그때 외침을 목청껏 부릅니다.
독재에 맞서던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들
그들은 세상을 향하여 정의로 바꿔보려
했건만 누가? 그들의 앞길을 막아서서 있는가?
아직도 독재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슬픈 노래보다는 밝은 노래를 듣고
눈물보다는 기쁨의 미소로 바꿔서 살아보자.
그들은 이렇게 흐린 날 보다는 햇살 고운
날로 모두 바꿔놓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왜인지? 기다려만 지는 시간 속으로
자꾸 내 마음이 초초해집니다.
담담히 기다리자 마음으로 다짐하건만
그리 쉽게 마음이 바꿔지지 않네요.
그들의 영혼 앞에서 차라리 쏟아지려거든
소낙비처럼 한참 퍼붓고 실컷 울다가 가려무나.
눈물이라도 실컷 흘리면 마음이라도
홀가분하겠는지? 그들의 숭고한 영혼이여!!
구름 아래로 눈물을 뿌려 보아라!
네 마음의 슬픔이 토해 낼 수 있다면
황소 눈망울만한 빗방울도 좋다.
빗방울에 그때 내 외침을 달고 가려나?(05.4.19.)
12)그대가 좋아하는 사랑가 노래(1-12.)
봄의 꽃향기가 좋아라!
들풀냄새가 코끝에서 상쾌함이
온들 가득 퍼지고 퍼져서 좋아라.
새소리도 하늘에 울리고 구름마저
뭉게구름처럼 하얗게 핀다.
그대가 좋아하는 행복한 봄의
노래가 온 천지에 가득 채웠다.
하얀 목련꽃 늦게 핀 벗 꽃잎
눈송이처럼 날리며 아쉬움에
미련가득 하얀 그리움으로 보낸다.
내가 그대에게 불러주고픈 노래가
내 잎가에서 흘러 나가면
그대의 고운 몸매로 춤을 춰 주려나?
그대의 하늘거리는 나비의 춤이
오늘은 내 머리에 가득 차오른다.
어찌 그리 가는 몸매 허리가
아직도 처녀처럼 부드럽고 예쁜지?
그대만이 가지는 아름다운 몸짓이
누가 그대를 그 많이 나이를 먹었다 하나?
그대를 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단다.
춤추는 모습이 내 눈을 현혹시킨다.
내가 부르는 단골노래 사랑을 부른다.
오직 그대에게 불러주고 싶은 단 하나
한곡의 노래 그대를 사랑하는 사랑가.
그대가 좋아하는 사랑가 노래(05.4.19.)
13)사랑을 하려면(1-13)
사랑을 하려면
하얀 도화지 한 장이면 됩니다.
검은 먹과 붓 한 자루에
내 마음을 담아서 그리고 또 그리고
지워도 먹물의 흔적은 남아서
때로는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될지라도.
사랑을 하려면
하얀 눈 위에 눈사람을 만듭니다.
예쁜 그대의 모습과 내 모습을
눈으로 뭉쳐서 같이 만들어 놓습니다.
녹아서 없어지는 날까지
그대와 같이 하면서 버티며 살지요.
사랑을 하려면
하얀 백합꽃처럼 순수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꽃잎에 하얀색만 향기 속에 곱게 피였습니다.
진한 순백의 향기가 우리 달콤한
사랑 속에서 취하여 행복에 젖게 합니다.
사랑은 진한향기처럼 달콤해야 합니다.
사랑을 하려면
서로 진실 되고 영원해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서 필연으로 만나서
어찌 쉽게 생각하고 쉽게 버리려 하나요?
학의 숭고함처럼 진실의 춤으로
아름답고 영혼까지 이루어 져야 합니다.(05.4.19.)
14)진달래꽃(1-14)
연분홍 미소만 방긋
가지 끝에 매달고서 오시는
임을 수줍게 반기는 소녀여라!
얼굴가득 분홍의 수줍음이
차가운 날씨 탓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건너 산의 고운 소녀야!
오신다는 임을 기다리다.
잊고 나온 네 잎들이
눈퉁이에 파란 멍을 달았다.
산에는 네 모습이 물들어
온통 분홍의 물결이 되었구나!
불꽃처럼 산등성이가 빨갛게 불태운다.
수없이 매달린 연분홍
그리움 꽃망울이 왜? 그리
눈길에 밟고 걸음을 잡느냐?
길나그네 눈길에
어여쁜 네 모습만 보고 있다.
눈에 담은 네 모습에 어이 할꼬?(05.4.19.)
우리 손 좀 잡아 보실래요.(1-15)
행복을 느끼는 것은 천성이랍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노력으로도
우리의 행복은 같이 할 수 있답니다.
우리 사랑을 한다면 손부터 잡아봅시다.
그대의 따뜻한 손길에서 나는 그대의
고운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손이 따뜻한 사람은 가슴도 따뜻합니다.
우리 서로 따뜻한 손을 같이 잡아 봅시다.
사람이 행복을 아는 것은 삶을 아는 것
신이 준비해준 삶을 진정 아는 것입니다.
늘 행복을 느낄 수는 없다지만 그래도
그대의 따뜻한 눈길을 받는다면
어찌 행복과 사랑을 모른다고 하는지요?
사랑한다면 우리 먼저 손부터 잡아요.
그대의 따듯한 손만 잡아도 사랑이
가슴에서부터 뛰어 나와서 우리의 사랑이
봄꽃향기로 온통 젖어지며 몸이 뜨거워
세상에서 가장 축복된 삶이 것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신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축복이며
그대야 말로 나는 내 사랑의 선물이며
꿈속에서도 잊지 못할 영원한 축복입니다.
내 사랑의 너무 따뜻한 손을 잡아요.(05.4.20.)
15)빗소리마저 즐기며 우리 살아요.(1-16)
지금 비가 내리면 혼자처럼
너무 외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에 가슴이 젖고 마음이 젖어 눈물처럼
내리는 빗소리가 마음을 때리면서
가슴으로 외로움을 토해내나 봅니다.
지금 그대가 빗소리 속에 계시다면
내 생각도 하시며 외로워하시나요?
옆구리가 허전하며 찬바람이 부는 것 같아
밤에 잠 못 이루면서 그리움과 씨름하나요?
툴툴 털어버리고 빗소리를 들어요.
빗소리에 우두둑 떨어지는 저 소리도
해바라기 꽃처럼 비를 서러워 말아요?
파란 나무 잎들은 입을 벌리고 빗물을
받아먹는 즐거움에 사는 삶이 있어요.
비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날마다 사랑처럼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이
부족해서 갈증으로 하루하루 사막처럼
빗물이 그렇게 귀하게 기다리는 곳도 있지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옛 추억도 그려지지요.
빗소리마저 즐기며 우리 살아요.(05.4.20.)
16)꽃비가 내리던 날에(1-17)
하늘을 가리고
다 젖어 보고 싶었다.
깨끗하게 몸을 씻듯이
내 몸의 대지를 봄비로 씻고 싶었다.
앞산 진달래꽃 연분홍
물감 풀어서 가슴에 물들이던
산등성이까지 사랑하고 싶던 날
나는 사랑에 울고 싶었다.
하늘을 보고서
목청껏 울고 싶었다.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도
밤을 새워 내 기쁨의 눈물을 쏟고 싶다.
내 사랑이 꽃비가
사막의 초목들처럼 얼마나 목이 말랐나?
그대가 내게 이 기쁨의 사랑의 꽃비를
밤새워 주고 또 주지 않는가?
내려라.
내 영원한 기쁨의 사랑의 꽃비여!
홍수가 져도 좋다.
내 사랑을 다 가져가라.
나는 목청껏 소리친다.
그대만이 내게는 백목련의
영혼까지 순수한 내 사랑을 가졌다고
꽃비가 내리던 날에 진정 알았습니다.(05.4.20.)
17)내 곁에 사랑은 당신뿐(1-18)
다정다감한 사람
늘 내 마음의 미소를 짓게
언제나 어디서나 격려를 주는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람입니다.
된장국처럼 순수하고 구수한 맛
당신의 평상시 내가 느끼는 것이지요.
당신은 내 아픈 것까지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다 아십니다.
힘이 들면 쉬어서 해보라는 그 말.
어깨를 주물러주며 새치머리까지
꼼꼼히 뽑으며 외모까지 챙기고
늙지 말라는 그 한마디 왜 아픈 것,
늙는 것까지 마음대로 할 수 없네요.
내 잘못을 비난보다는 덮으려하고
격려를 하고 힘을 더하여 주고
귀를 기우려주고 서로 같은 생각뿐인
당신을 어찌 사랑을 안 할 수 있나요?
삶이 무엇인가요?
행복이 무엇인가요?
사랑이 무엇인가요?
내 곁에 사랑은 오직 당신뿐이십니다.(05.4.20.)
18)그대와 같이 살고 싶은 집이라면(1-19)
내 조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호수나 강가에 조그마한 집을 짓고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봄이면 진달래꽃 라일락꽃 향기를
맡으면서 글이나 쓰면서 살고 싶습니다.
새벽에 물안개 피는 창가에서
커피 한잔마시면서 삶을 이야기하며
그대의 얼굴을 제일 먼저 마주 하고 싶습니다.
낮에는 낚시 대 담가 놓고서
친한 친구 불러서 같이 하면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에도 시를 띄워 보내고
하얀 눈 쌓인 언덕을 보며 눈사람의
사랑 속에 따끈한 차 한 잔 하고 싶습니다.
물소리 졸졸 흐르는 소리처럼
우리 인생의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대와 같이 살고 싶은 곳에
집을 짓고 살고 싶습니다.(05.4.20.)
19)당신에게 단한마디 사랑해(1-2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사랑해 하는 말입니다.
행복도 사랑에서 출발하며
사랑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나도 당신에게 오늘은 진정
사랑해 하며 말을 하고 싶습니다.
화려한 어떤 수식어로 장식은 없어도
그저 당신만을 사랑해 하렵니다.
당신만 내 곁에 영원히 있다면
비가와도 빗소리가 좋고 눈이 내리면
하얀 마음으로 그대에게 순백의
사랑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의 얼굴의 환한 미소처럼
봄에는 꽃이 피어서 좋습니다.
당신의 꾸밈없는 파란 마음처럼 여름은
초록의 녹음 짙은 여유로운 마음이 좋습니다.
가을의 당신과 나의 사랑의 열매로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리오.
잠을 자며 꿈속인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당신에게 단한마디 사랑해요.(05.4.20.)
20)창밖에는 꽃바람만 부는데(1-21)
바람만 불어도
금방 마음이 쓸쓸해지나요?
스산스럽게 꽃잎 떨어뜨리려
봄바람이 이리도 부는가?
구름은 가려서
어둠도 밀려오고
보고 싶은 사람은 멀리서
혼자 외롭다 소리치는데도
금방 달려가지 못하는 내가 밉다.
손을 꼭 잡고 걸었던
시간이 어제였는데 아직도
그대의 손길이 따스한데 내 옆에는
그리움만 자꾸 하얀 눈 쌓이듯
내 마음의 언덕을 미끄러지듯 쌓인다.
벌써 그대 그리움만
내 가슴에서 토해 내면서 나도
외롭다고 하며 소리쳐야하나?
바람에 덜렁거리는 창문소리가 외롭다.
영지 물 한 모금 먹으며
꽃바람에 감기나 알지 않는지?
그리움이 개 혀 핥듯이 내 삶을 먹는다.
창밖에 꽃바람만 부는데(05.4.20.)
21)내 삶 중에서(1-22)
살아 있음이
얼마나 행복인가?
살아있는 동안
사랑을 할 수 있음이
뜨거운 피를 가지고서
날마다 이렇게 내 삶 중에서
내가 뜨겁게
사랑을 할 수 있음은
모두 그대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계시며 날마다 사랑을 소나기
퍼붓듯이 주기 때문이다.
내 외로움도
그대가 이 세상에 계서서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그립게 하고 보고 싶게 한다.
하늘에 별처럼 수많은
여인들이 있지만 내 눈에는
오직 그대 한사람뿐이다.
잠을 자도 그대 옆이어야 되고
밥을 먹어도 그대 곁에야 된다.
반찬도 그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좋다.
세상에서 모두 그대를 빼면
아마 내 삶 중에 아무것도 없다.(05.4.21.)
22)금낭화(1-22-1.)
참으로 곱기도 해라.
우리 님 사랑할 때
빨간 양 볼때기처럼
연분홍 붉게 물들여
방울방울 마디에서
사랑 달리듯이 피었네.
푸른 순이 일찍도 나오더니
봄의 꽃 중에 제일 어여쁜 모습
하늘에 연분홍 망토로
수줍어서 가리고
땅을 향하여 고운 입만
입맞춤으로 답하고 있네.
땅을 향한 긴 사랑이어라
어여쁜 내 님의 고운 입술처럼
달려가 사랑을 입맞춤을 해 주련?
오늘도 님 그리움에 하얗게
외로움만 입가에서
침을 토해내고 있구나.(05.4.21.)
23)내 삶 중에서(1-23)
살아 있음이
얼마나 행복인가?
살아있는 동안
사랑을 할 수 있음이
뜨거운 피를 가지고서
날마다 이렇게 내 삶 중에서
내가 뜨겁게
사랑을 할 수 있음은
모두 그대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계시며 날마다 사랑을 소나기
퍼붓듯이 주기 때문이다.
내 외로움도
그대가 이 세상에 계서서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그립게 하고 보고 싶게 한다.
하늘에 별처럼 수많은
여인들이 있지만 내 눈에는
오직 그대 한사람뿐이다.
잠을 자도 그대 옆이어야 되고
밥을 먹어도 그대 곁에야 된다.
반찬도 그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좋다.
세상에서 모두 그대를 빼면
아마 내 삶 중에 아무것도 없다.(05.4.21.)
24)꽃잎 떨어져 나갈 때(1-24)
서글퍼 질 때가있습니다.
슬픈 노래만 들어도 마음이
싸하며 가슴에서 울 때가있습니다.
사람은 기쁜 마음이다가도
무엇을 보면 감정이 달라지고
감정에 따라 슬픔과 기쁨이 되지요.
비가 내렸습니다.
수많은 벗 꽃잎이 날립니다.
내 사랑의 꽃잎들이 떨어져 갑니다.
작은이별이든 큰이별이든
떠나보내는 마음은 어제나
가슴에 큰 흔적을 남기나 봅니다.
아려온 가슴을 통하여
눈에는 눈물이 납니다.
삶의 고통보다 더 큰 아픔입니다.
사람이나 사물이나
만남과 이별의 반복이라지만.
그래도 이별은 너무 아파서 싫습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는 한날 같이 죽자.
그대 없는 삶이 너무
내게는 무의하니까?
아름다운 꽃이 피어도
사랑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도
꽃잎이 떨어져 나갈 때 울고 싶다.(05.4.21.)
25)그대에게만 드리고 싶네요.(1-25)
바람이 불어도 햇살고운 날입니다.
길가에는 난쟁이 민들레가
수줍은 듯이 노랗게 미소 먹고
길가는 나그네를 반갑게 반기네요.
바람에 뒹구는 꽃잎들이
서럽게 날리며 노란 개나리꽃에
이별의 인사를 하나봅니다.
그래도 봄은 내게는 그대 사랑이
있어서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고운 장미꽃 한 다발 가슴으로
안고 그대에게 지금 달려갑니다.
나를 함박웃음으로 반겨줄
내 너무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 꽃에 사랑을 담아 드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한 다발
안겨주는 것이 뭐 그리 어렵나요?
이 세상에 있는 봄의 향기까지
꼭꼭 담아서 곱게 포장하여
그대에게만 드리고 싶습니다.(05.4.21.)
26)빨간 장미꽃으로 라일락꽃의 향기로(1-26)
봄 햇살이 따사로운 것처럼
이름이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의 싹을 틔우고 자라면서
사랑을 하면 할수록 짙어가는
파란 새싹들처럼 사랑이 파랗게
희망으로 키워져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우내 찬바람에 할퀴였던
지난날의 내 상처에도 진정한 사랑으로
아물게 하는 너무도 소중한 내 사랑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미꽃이 꽃 봉우리에서 잎이 벌리며
더욱 짙은 색으로 아름답게 피듯이
내 사랑은 점점 더 아름다워집니다.
봄날 따사로운 내 사랑을 마음껏 피우고
풀어 내였으면 얼마나 행복한가요?
한동안 가슴에 고이고이 감춰두었던
그리워하던 내 사랑을 그대 이름위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꽃을 피워 냅니다.
향기가 너무 고은 라일락꽃의 향기로
빨간 장미꽃의 화려한 미소로 우리 사랑 만들어요.
사랑을 할 때는 언제나 그대가 먼저이십니다.
내가 그대 뒤에서 조용히 지켜 드리렵니다.
그대가 어디를 가시나 나는 그대 뒤에 있습니다.
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지키렵니다.
세상에서 진실로 그대가 가장 소중합니다.
끝없는 사랑으로 그대만 사랑하고 싶습니다.(05.4.22.)
27)생 각(1-27)
머리를 메워버린 큰 보따리
꽁꽁 묶어놓았던 것들을
혼돈에서 매듭 풀듯이 하나씩
꺼내서 가슴에 얻어놓고
솟아 오르른 샘물처럼 그리움만
자꾸 비우고 비워버렸네
글로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하지만
꺼내도 꺼내버려도 차고 또 차오를 것이
바다 물보다 많고 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별의 숫자보다 많고 많습니다.
내 삶은 온통 그대 생각뿐입니다.
샘물 솟듯 그대 생각뿐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봄 꽃향기가 되고
싱싱한 과일과 채소의 열매처럼
주렁주렁 사랑의 열매가 맺습니다.
가슴에서는 수없이 뛰고 이름만 들어도
어쩐지 따뜻한 마음부터 듭니다.
황홀한 꿈속처럼 달콤한 이름입니다.
아가의 엄마 품처럼 포근합니다.
지쳐가는 시간에도 내 눈이 둥그러집니다.
내 귀가 반갑게 열리는 이름입니다.
자다가도 깨여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움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납니다.
숨 쉬며 내 삶이 사는 날까지
오직 그대만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05.4.22)
28)호수에 채운 사랑(1-28)
산을 등지고 낮게 또 낮게
낮은 사랑으로 흘러 모였으니
넘치면 넘치는 대로 살면서
수 없이 받아드린 사랑이
자기가 가둘 만큼만 받고
남는 사랑은 소리 없이 보낸다네.
겨울에 차가운 사랑도
여름에 뜨겁던 햇볕 사랑도
묵묵히 받아주면서 날마다
좋던지, 싫어하던지 수많은
사연들을 모두 감춰주며
채워주고 받아주는 끝없는 사랑이여!
파란 물결위에 그리고 싶은
그림자들 모두 가슴으로 비춰서
낮이면 해님의 고운사랑 볕을
품고 품어서 저녁에 별들에게
따사로운 이야기를 전한다네.
새벽달님의 미소 가두고서
호수에 채운사랑(05.4.22.)
29)그대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1-29)
하늘이 환하게 열렸는데도
그대 나를 조용하게 부르는 소리도
나는 그만 내 몸이 피곤해서
듣지 못하고 늦잠을 잤나보다.
창밖에는 까치가 반갑게 지져 긴다.
반가운 그대가 나를 부른다고
까치까지 같이 불러 주나보다.
그대서 나는 늘 새벽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부르고
사물들이 모두 나를 반갑게
맞아주면서 나를 부르지 않는가?
참으로 세상이 얼마나 좋은가?
여러분들도 그리 생각하지 않는가요?
사랑하셔요. 사랑한다고 말해보셔요.
사랑은 사랑하다고 노력하는 자에게
사랑이 찾아와 같이 합니다.
언제나 나는 사랑을 하며 살렵니다.
모두에게 사랑을 주는 삶으로 채우렵니다.
그대가 나를 부르고 사랑하는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내 고은 그대여! 멀리서라도 나를 불러주오.
내 오직 그대 한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든지
그대에게 달려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내 고은 그대여! 나를 조용히 불러 주셔요.(05.4.23.)
30)그대와 나만의 사랑하는 시간에(1-30)
햇살이 고운 한나절에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집에 있다.
몸이 무척피곤하다.
창밖에 운동장에서 뛰는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 보인다.
요즈음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저렇게
한가하게 뛰면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모두 공부한다. 운동을 한다 한시도
놀지 못하는데 저 애들이 부럽다.
그렇다 날마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혼자 들어보는 음악이 참으로
감미롭게 들어온다.
사랑을 하며 그리고 헤어지고 아파하고
아픔을 잊고 싶어 다시 사랑을 하고
그 많은 사랑을 열심히 반복한다.
그러나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
혼자만이 시간에 생각해봐도
오직 한사람을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사랑을 하고 평생을 지키려 한다.
오직 하나의 사랑만 하고 지키고 싶다.
그대도 나만 생각을 하고 사랑을 한다.
언제나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하며 산다.
이보다 더 행복한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는 바보처럼 그대만 사랑을 한다.
그것이 나와 그대가 바라는
최고의 사랑입니다.(05.4.23.)
31)영원히 사랑하고 보고 싶은 그대(1-31)
어둠이 살짝 내려와서
내 창문을 가리면서 나를 감싼다.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불빛이 곱다.
차 한 잔 올려놓고 눈을 감는다.
낮에 분주했던 일들이 지나간다.
오늘은 내가 어떻게 지내며 살았는지?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 불현듯
그대의 모습이 환한 불빛처럼 다가온다.
눈만 감으면 내게로 다가온다.
환한 미소가 내 마음에 꽃처럼
피어나 향기를 달고 달려든다.
어찌 그리 찰거머리로 달라붙나?
그래도 그대가 내게는 너무 좋다.
그대가 없으면 어찌 이렇게
그리워하며 사랑을 하며 살 수 있나?
사랑은 이래서 언제나 좋다.
그대가 있어 내 사랑의 방황을 잊고서
하루 또 하루 오직 그대만 생각한다.
보고 돌아와서 또 생각나는 사람
언제 보아도 보고 싶은 영원한 내 사람
그대가 세상에 있어서 나도 세상에 있다.
그대의 삶이 내 사랑속의 삶이다.
나의 뜨거운 사랑이 그대에 주고도 주고 싶다.
영원히 사랑하고 보고 싶은 그대(05.4.23.)
32)빈 가슴에는 그대 그리움만(1-32)
별빛 빛나는 밤에는
나는 늘 창가에서 서성여 진다.
잠을 자다가도 깨여지며
빈 가슴이 왜? 이리 답답함만 한지?
구멍 뚫린 내 가슴에 물만
연거푸 한 사발 벌컥 켜고 있다.
잔인하게 져버리는 꽃잎을 보아도
왜? 그리 서러움에 가슴을 떨리는지?
삶을 살만큼 살았는데도 뭔지 허전하다.
사랑하고 그리운 사람 옆에서도
목말라 하는 것처럼 자꾸 못 견디게
그대만 그립고 보고 싶고 찾아진다.
밀물처럼 밀려오는 그대의 그리움들
만나면 그리도 반갑고 사랑을 하면서
잠시 그때뿐이니 어찌 하란 말인가?
그대는 내 곁에서 빈 가슴에 그리움뿐!
잠을 자면서도 그대 생각에 잠기고
책을 보다가도 잠시 그대 생각이
예쁜 미소 속에 까르르 웃음으로
내게 큰 삶의 기쁨으로 다가오건만.
눈밖에 그대가 없으면 썰물처럼
다 쓸려나간 듯 내 가슴이 텅 빈다.
언제나 그대는 내 사랑을 먹고서
내게는 빈 가슴에 그대 그리움만 남긴다.(05.4.24.)
33)그대의 안부가 궁금한 날에(1-33)
아침햇살이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창가를 파고들어 옵니다.
그대가 내 품으로 파고들어 오는 것처럼
내 품속이 따사로운 아침입니다.
어제보다도 나무 잎들이 자라서
산등성이만 더욱 파랗게 싱그럽습니다.
파랗게 질리도록 녹음이 지겠지요.
밤을 밝힌 그대 소식에 안부를 찾아봅니다.
흔적을 찾아보며 내 그리워 한만큼
하늘을 향하여 목청껏 불러봅니다.
내 부르는 소리가 하늘에 구름을 타고
사랑하는 사람 곁에 다가길 기도 합니다.
그대의 아픈 마음과 몸은 조금 덜한지?
늘 싸한 가슴을 주고 같이 살아가는
내 가슴에는 생활전선의 삶이란 짐의 핑계가
그대의 안부를 묻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군요.
잠시 눈감고 차 한 잔에 의지해서
아침의 밝아오는 창밖의 햇살을 봅니다.
삶이 이렇게 그대 그리워함까지 아름답네요.
사랑하며 그리워하며 사는 내 사람의 시간마저도.
사랑만 한다는 말로 만 대신할 수 없는 시간
긴 기다림만 우리에게 안부대신 등에 그리움만
오늘도 지고 사는 애태우는 우리 사이가 되었네요,
그립고 보고 싶고 그대의 안부가 그리운 날에(05.4.24.)
34)산다는 것은 늘 외로운 것인가?(1-34)
휴일하루가 조용히 지나갔다.
넘어가는 노을처럼 가슴에 붉게
물들여서 꽃향기에 봄밤을 맞는다.
이봄은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처럼
하루가 다르게 푸른 녹음에 젖어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이 아쉽다.
어둠 덮인 저녁시간에 창가에서
오랜만에 읽었던 책 한권을 꺼나서 본다.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 보니 또 다른 맛이 있다.
마음에 풍경 속을 이름이 없는 들풀처럼
나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이 세상에서
다 잊어버린 사람으로 세상에서 지워지겠지?
내가 사랑하며 삶을 같이하려 했던 사랑도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일뿐이지만
그대만 열심히 사랑을 하며 지키며 살자.
늘 응어리처럼 맺혀 있던 가슴을 풀고
마음의 창을 활짝 열고서 주려던 사랑들
나는 이제 다 꺼내어 아낌없이 그대에 주고 싶다.
하루 또 하루를 보람 있게 살려고 해도
그대 곁에서 끝없는 사랑을 한다 해도
산다는 것은 늘 외로운 것인가?(05.4.24)
35)그대만 사랑하며 살기에(1-35)
새벽이 밝아 옵니다.
눈을 빨리 뜨고 기다리는 만큼
새벽은 빠른 시간에 어둠을 걷어 버립니다.
새벽은 늘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어떤 일이 내게로 그리 달려오는지?
늘 기도를 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맞습니다.
늘 그대 한사람에게 내 가슴의 사랑을
모두 꺼내 드리려 하지만 매일 먹는
밥처럼 싫지 않는 내 사랑이길 바랍니다.
내가 외롭다고 하는 것은 그대의 사랑 속에도
내 삶의 길에서 강물처럼 가슴깊이 흐르는
그대 한사람에 집중되는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는 그대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서로의 마음속의 미리 각인된 영상이
사랑 속에서 기다림이란 시간에 살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에 때로는 내가 부담도 되지만 내 사랑은
수없이 반복되는 그대만 오직 사랑입니다.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고 연속되는
그대를 불러 보는 시간이 내 삶의 전부로
그대만 사랑하고 살기에 이 새벽부터 불러봅니다.(05.4.25.)
36)처음 같이 걷던 것처럼(1-36.)
찬바람이 불던 날에
우리는 처음 만났지요.
처음부터 그대가 내 사람이다.
하며 생각해버리니 너무 좋았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말도 못하고
그저 조용히 그대 말만 듣고 있는데
우리 서로 말을 트자는 당돌한 그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그대가 부럽지요.
사랑은 물처럼 조용히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모인답니다.
진실한 사랑은 물과 같아서 변해도
그릇에 따라서 같이 변하는 사랑입니다.
내가 변하면 그대도 같이 변하는 것
그러면 같이 있으니 무엇을 걱정하리요.
사랑은 옆에 있어도 그리워해야 합니다.
잠시도 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수없이 서로 사랑을
밥처럼 먹여 주고 먹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그대의 사랑만 먹고서
내 사랑도 끝없이 그대에 퍼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 중에서도 오직 그대만이
내 마음에서 살고 있는 사랑입니다.
잠을 자나 꿈속에서도 그대가 내 사랑입니다.
처음 만나서 같이 걷던 것처럼 그 사랑입니다.(05.4.25.)
37)라일락 꽃향기처럼(1-37)
코끝이 진하게 다가오는 그대의
향기는 세상의 꽃 중에서 으뜸입니다.
진한 향기가 내 사랑하는 임의 사랑향기처럼
나는 사월이 되면 가슴 설레며 느낀다.
나는 먼 곳에서도 그대의 향기를 느낀다.
좁쌀 꽃처럼 섬세한 꽃잎에서 나오는 향기를 누가?
이 향기를 맡고 진한 사랑을 느끼지 않겠는가?
그 뜨거운 사랑의 향기에 젖지 않겠는가?
둥그런 파란 잎들의 끝에 매달린 꽃향기에
온 겨울을 참고 인내한 기다림을 모르는가?
내가 기다린 만큼, 그대를 보고 싶던 만큼
그대의 사랑의 향기에 빠져 주고 싶다.
가는 줄기에도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품어주는 수많은 향기의 연속들이
그대의 사랑의 향기처럼 내게 다가온다.
사랑의 계절에 진한 라일락 향기처럼
내 사랑의 향기로 그대에 사랑을 주고 싶다.(05.4.25.)
38)내 안의 자유를 들어다 보며(1-38)
잠을 자고 싶다.
깊은 잠이 내게는 그립다.
왜? 잠이 잘 수 없으며
온통 나를 잡고 있는 것처럼
사방이 내게는 막혀 있는 것인가?
무엇인지 짓누르고 답답함뿐인가?
저 문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달려 들어가 보고 싶고 궁금하다.
삶은 온통 질문만 있는 것인가?
수 없는 질문에 나는 답답하다.
그저 달려가서 많은 물음만 하고 싶다.
어둠 덮인 세상이 너무 조용하다.
소리라도 미친 사람처럼 지르고 싶다.
나를 다 벗어 버리고 싶다.
팽개쳐버린 내가 되고 싶다.
자유를 위하여 소리쳐 주고 싶다.
삶을 떠나 먼 곳까지 떠나고 싶다.
긴 여행이 내게는 필요한지 모른다.
지루함이 아닌 내 새 삶이 보인다.
저 안에서처럼 새 세상이 보인다.
내 안의 자유가 영원한 내 삶이 아닌가?(05.4.25.)
39)이 밤에 그대와 춤을(1-39)
황홀한 이 밤에 우리
즐겁게 춤 한번 추실까요?
음악에 맞춰서 손을 잡고서
눈과 눈을 맞추며 사랑의 고운
춤 속에서 밤을 새우는 것도 얼마나
우리 삶이 젊어지고 즐거운가요?
사랑이란 때에 따라서 춤도
추고 같이 즐기는 사랑을 하는 것도‘
진정 필요하지 않은가요?
춤을 못 추면 못 추는 대로
서로가 이해하는 것도 필요 하지요.
사랑은 상대에게 같이 동화되는 것
같이 한다는 것이 진정필요 합니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음악에
몸을 맞기고 그저 춤만 생각합시다.
삶의 어려움을 떨어버리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춤을 추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나 봅니다.
환상의 춤은 아녀도 좋아요.
서로 숨을 맞추며 춤을 추워요.(05.4.26.)
40)그대에 내 사랑의 고백(1-40)
사랑을 한다고 말은 하지 않아도
눈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날 있습니다.
멀리서 그대가 보여도 모두가 잘
보이고 사랑스러운 날이 있습니다.
같은 얼굴인데도 성형 수술한 것처럼
너무 그대가 예뻐 보이고 내 눈빛이
반짝이며 그대를 안아주고 싶은 날
그대의 미소가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빨간 장미가 어울리는 그대모습에
오늘은 한 송이 장미라도 드리고 싶어
한 송이 빨간 장미를 선물합니다.
가슴에 담은 사랑을 장미꽃으로 전합니다.
우리는 출발부터 멋지게 살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사랑을 하면 생각과 행동을 같이 하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분명히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날마다 돌아가는 시계바늘의 사랑이 아니라
날마다 새롭게 새로움을 찾아서 사랑으로
함께 하는 것이 너무 행복할 것이라고
오늘은 그대에게 고백하렵니다.(05.4.26.)
41)그대의 꽃이 되여 그대 곁에(1-41)
그대가 좋아하는 꽃 한 송이가 되여
그대 방 꽃병에 있고 싶은 날입니다.
그대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꽃으로
남아서 곁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피곤하고 지쳤을 때
그대여 내 곁으로 다가오셔요.
내 향기로 그대의 피곤함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씻어 드리고 싶소.
우울할 때 그대의 기분을 풀어 드리고 싶소.
내가 그대에게 아름답다고 칭찬을 하면
그대의 기분은 기쁨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얼굴에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미소가 내게로 다가오실 것입니다.
까르르 웃으시는 웃음소리가 더 많이
나는 듣는 하루 또 하루가 될 것입니다.
향기 그윽한 한 송이 꽃으로 곁을 지키고 싶소.
그대의 예쁜 잠자는 모습을 지켜 드리고 싶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곁에서 내 향기로 같이하며
책을 볼 때도 그대의 곁에서 지켜보며 언제 어떤
때도 그대의 꽃이 되여 곁에 있고 싶습니다.(05.4.26.)
42)기다림이 가시가 되여(1-42)
하루 또 하루를 기다립니다.
달콤하게 내게 주고 간 그대 사랑이
한참 식어서 내 가슴이 싸늘할 때까지
나는 한참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이별이 그대를 위한 행복이라면
내 잊어도 주시겠지만 아무 소식이 없으니
내가 어찌 그대를 잊고 살 수 있나요.
내 가슴에는 기다림의 가시가 박혔습니다.
깊게 심장에 박혀서 날마다 아픔이
온몸을 구석구석 찔러 옵니다.
그대가 어디에 어디쯤 내게 다가오시는지?
그것은 내게 의미도 없습니다.
아직도 내게 그대의 사랑이 있는지?
그 뜨겁던 사랑이 다 어디로 식었는지?
소식을 감춘 이유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이 그대를 떠나게 했는지?
내 자존심에 그대가 질려서 가셨다면
나 지금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그대에 모든 것을 다시 할 수도 있어요.
그대 기다림이 가시가 되였습니다.(05.4.26.)
43)기쁜 마음 달고 오라.(1-43)
오라!
내 고운 사랑이여!
기다림보다.
기쁨을 달고 오라.
빨간 장미꽃 같이
화려한 꽃향기로
내 가슴을 파고들어라.
안겨라!
내 어여쁜 사랑이여!
내 지루한 삶에
꽃바람을 불어라.
오라!
내 불같은 사랑의 힘이여!!
그대에 내 뜨거운 가슴 열어
사랑을 꺼내 가라.
오늘하루!
온종일 기다린다.
그대의 향긋한 사랑의 향기
기쁜 마음 달고 오라.(05.4.26.)
44)연산홍 꽃(1-44)
가슴에 온통 붉은 물감들이고
도로가에 늘어서서 사랑의
꿈을 파는 홍동가의 여인들!
오늘도 내 삶에서 연분홍 화장으로
내 주홍 사랑을 먹을 손님을 기다린다.
내 가슴에 차있는 사랑을 꺼내준다.
몸과 같이 하루 밤 새워줬지만
마음은 미련 없이 가져가 다오.
어쩔 수 없는 연분홍 사랑만 뜨겁구나?
날마다 고백한번 못하고 길거리서
화사한 몸만 자랑하며 피어 있는
화창한 봄날의 연산 홍 꽃 사랑이여!(05.4.26.)
45)포도주 한잔 그리움 한잔(1-45)
하얀 유리잔에 빨간 포도주한잔
따라놓고서 혼잔 잔을 비워본다.
입 끝에서 입술을 적시고서
조금씩 빨아 넣는 술맛이 좋다.
유리잔 속에서 빨갛게 비치는
그대의 눈동자가 내 눈동자와 마주한다.
유리잔을 부딪치듯이 맑은 눈망울이
껌벅거리며 다가와서 잔에 어린다.
그리움이다. 보고 싶음이다.
술잔에 어린 그대의 얼굴이런가?
술을 먹어도 보고 싶고 그리워서
나는 왜? 그리도 그대만 생각해야 하나?
열심히 일하고 피곤해서 지쳐 있어서
나를 만날 수도 진정 없는 가보다.
같이 살면서도 이리도 서로 각기
자기 방에서 한 잔의 술마저 혼자 해야 하나?
마셔보자 천천히 그대를 그리움을 채워서
밤이 깊어가도 별들은 창밖에서 빛을
화려한 춤 속처럼 반짝이며 꿈을 꾼다.
이 깊은 밤에 포도주 한잔 그리움한잔(05.4.26.)
46)음악처럼 연주하는 내 삶이라면(1-46)
고은 음악처럼 내 삶이 살 수 있다면?
예쁜 손가락으로 건반을 치듯이
내 인생을 열심히 연주하며 예쁜 음악으로
연주하여 멋있게 할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쓰여 진 악보 따라 아름다운 선율로
수없이 연습하여 멋있게 보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도 음악처럼 때로는 달콤하고 감미롭게
마음대로 그대 곁에서 같이 할 수 있겠지요?
그대가 그리움에 젖어오면 사랑의 건반위에
내 손가락을 올려놓고 조용히 악보에 맞추어
밤새라도 연주하고 또 연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생은 미리 쓰여 진 악보가 아닙니다.
안쓰럽게 서로 마음을 맞추고 생대방의 입장에서
아니 상대방에 맞추어 가는 길인지도 모릅니다.
진정 사랑이란 미리 쓰여 진 연극도 아닙니다.
배우에 의하여 무대에서 날마다 새로 씁니다.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고 그대의 감정으로
수없는 삶의 전투가 아무 준비 없이 펼쳐지는
전쟁처럼 일어난 실전의 삶의 전투입니다.
음악처럼 연주하는 내 삶이라면 좋겠습니다.(05.4.27.)
47)마지막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1.47)
밤이 무척 깊어 바다깊이 만큼
어둠이 깊어가는 밤입니다.
별빛도 보이지 않아 너무 깜깜한
밤하늘이 오늘은 무서워지네요.
꿈을 꾸다 깨어나서인지 나는
잠을 통째로 잊어버렸습니다.
꿈속에서 한참을 같이 걸었는데
나는 지금 혼자 방에서 남아있습니다.
낮에 수없이 말하며 같이 했는데
말을 안 할 때는 서로의 감성으로
우리는 그리 살아가나봅니다.
안보면 더욱 보고 싶어 수없이 찾아집니다.
그대를 그리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사랑인가요?
그대와 함께하는 것이 꿈길처럼 달콤함이
아닌 것은 아무 것도 내게 없습니다.
그저 좋고 다 달콤한 사랑뿐입니다.
말소리만 들어도 좋고 같이 웃는 것도
조그만 얼굴에서 얼굴의 주름 짓는 것까지
모두가 사랑스럽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토록 그대가 내 가슴을 모두 차지한 것입니다.
같이 하면서 나는 순간순간 말을 멈춥니다.
말을 안 해도 서로가 서로를 알 수 있기에
말만 많이 하면 공허뿐인 말을 줄여서 진실의
웃음으로 서로의 사랑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나는 이제 그대가 없으면 세상에 모두
아무 의가 없어 내 삶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대가 내 삶이며 생의 전부입니다.
마지막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05.4.27.)
48)노란 유채꽃(1-48)
봄바람에 노랗게 물결 피워 놓고
천변을 온통 물감 칠하듯이
노란 꽃물결이 바다가 되었네요.
아지랑이 물결치듯이 먼 곳에서
봄 처녀 사랑을 황홀하게 감싸 안아보네요.
같이 걷는 강아지도 덩달아 뛰고 있네요.
좋아라! 얼씨구 좋아라! 봄 처녀 사랑이
온 동네 총각마음에 다 불 질러도 좋아라.
파란 하늘에 높은 하얀 구름도 좋아라.
봄이 좋아라! 봄바람이 좋아라!
너도 나와라! 내 고운님도 같이 하자꾸나.
봄 사랑에 온 세상이 노란 물결 속에 춤춘다.(05.4.27.)
49)김밥(1-49)
소풍 가는 날 새벽
어머님이 새벽에 시금치 넣고
계란을 넣어 말아서 주던 내 김밥에
선생님도 같이 먹던 추억 서린 날 있습니다.
김밥이 먹고 싶어 말고 계신 어머님께
썰고 난 끝을 달라며 졸라서 먹던 김밥
어머님은 지금 치매로 모든 것을 잊고 계시네요.
지난번 뵙고 올 때 아가처럼 웃고서
이불로 가리시며 수줍어하시던 나이 어머님
너무도 곱던 당신이 정말 아가가 되셨나요?
이제 세상이 변해서 유부초밥으로도 변하고
수많은 김밥이 만들어지는 세상이지만
어찌 단무지로 만들어 주시던 그 김밥 맛인가요?
김밥을 곱게 싸서 기름 자르르 발라서
길쭉하게 썰어주시던 그 김밥이 먹고 싶습니다.
그때 소풍가는 그날 그 김밥이 먹고 싶습니다.(05.4.27.)
50)새벽 창을 열면서(1-50)
싱그러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나는 늘 창문을 통하여 나만의
새벽 창문을 열어본다.
아파트 사이에 학교가 있고
학교에는 운동장이 있다.
힘차게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삶은 같은데 어떤 사람은 일찍
일어나서 저렇게 더 삶의 시간을
갖고 산다고 생각하면 행복하지요.
먼저 세상에서 맑은 공기를
마신다면 생각부터 좋아지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더 일찍 볼 수 있어 좋다.
새벽의 공기를 마셔보아라.
허파 깊숙이 새로운 공기를 마셔라.
힘이 솟고 젊음이 돌라온 기분이다.
새들의 노래도 들어 보아라.
모두가 새벽에는 기쁨의 인사소리다.
이래서 어제나 나는 새벽의 창을 활짝 연다.(05.4.27.)
51)사랑이란?(1-51)
모르게 살짝 들어와서
기쁨을 주고 온 세상 행복을
다 줄 것 같이 마음을 흔들고
나갈 때는 큰 구멍 같이 지울 수없는
흔적을 두고 인사도 없이 간다.
올 때는 빨리도 들어와서는
내 가슴에 온통 전세를 내고
진을 치고 살면서 주인 행세를 한다.
신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고도
눈물만 주고 긴 세월이란 약을 놓고 간다.
사랑은 그래도 행복이란
희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한다.
사랑은 죽은 자까지도 희망과
영원한 꿈을 먹게 한다.
생명의 원천이며 영원한 삶이다.(05.4.27.)
52)도화 꽃(1-52)
빨갛게 얼굴 붉히며
그리도 수줍게 가지에 매달아서
가는 임에게도 오시는 임에게도
꽃잎만 내밀고서 웃음소리조차
그대는 소리 내어 웃지 못하네요.
수줍은 그대이름의 꽃이여!
새봄들판에 메우고도 남을 꽃 이름이여!
파란 잎 감춘 눈퉁이가 살며시 보이네요.
봄 나비까지 날아와서 머물지도 못한가?
수많은 꽃밭에서 누구와 사랑이려나?
눈이 부시가요? 사랑의 꽃물결인가요?
나는 겨울을 모두 기다림에 보내고
도화 꽃피는 날에 만나자던 과수원이
우리의 긴 사랑의 만남의 장소이던가?
오는 봄 처녀의 화사한 미소가 그리워서
찾아와 과수원을 메워버린 빨간 도화 꽃(05.4.27.)
53)내 마음 기쁨의 창으로 너를 맞고 싶다.(1-53)
새벽 창가에서 나는 늘 너를 찾는다.
내 마음은 기쁨을 달고서 반갑게
새벽을 맞는 하루하루 삶을 만들고 싶다.
비록 주머니가 텅 비었어도 내 마음은
풍부하고 온통 내 마음에 창에는
너의 고운사랑 빛이 새벽을 메운다.
네가 있어 내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늘도 삶의 행복으로 새벽을 시작할 수 있다.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네 사랑을 맞는다.
내 마음의 창은 언제나 기쁨의 창이란다.
네가 내 마음의 창으로 들어 는 그 순간이
내게는 삶의 기쁨이며 행복이란다.
사랑을 한 아름 안고 들어오는 너는
내게는 진정한 사랑의 여신이며 내 삶을
모두행복의 삶으로 바꿔준 유일한 사람이란다.
오라! 내 사랑이여! 내 고운 사랑이여!
내 세상을 사랑으로 만들어 주어라. 나는 언제나
내 마음 기쁨의 창으로 너를 맞고 싶다.(05.4.28.)
54)너의 향기가 내게 올 때(1-54)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실 떠있고
새들은 나무위에서 아침 인사로
노래를 부르며 꽃들의 미소가
한 없이 고은 이 아침입니다.
아침에 너의 안녕이란 인사를 나는 받는다.
라일락 향기가 내 코끝에서
너의 향기처럼 진하게 느끼며
나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꼭 행복이란 단어를 사용 안 해도
나는 다 표현할 수 있고 마음으로
수 없이 다가오는 너의 향기를 맞이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단어는 사랑이다.
너의 향기가 내게는 사랑이다.
네가 세상에서 있고 내 곁에서
내게 이 많은 사랑을 주는데
몸을 비비고 마음을 의지하며
사는 삶인데 무엇이 더 필요한가?
네가 내 삶의 전부며 사랑인데
어디서 무엇이 더 필요한 것이 있는가?
지키련다. 너의 향기 너의 모두를
내 생을 모두 걸고 지켜 주련다.
빈털터리라도 네가 있는 삶이 좋다.
너의 향기가 내게 올 때가 내 행복이란다.(05.4.28.)
55)아가야 너처럼 살련다.(1-55)
턱을 고이고 깊은 생각에
세상생각을 모두 하는 너는
아마도 아름다운 세상을 생각하지?
엄마 아빠 모두 너만 생각해주고
꿈속처럼 온 세상이 행복하길
하늘을 향하여 빌고 있니?
하늘에 꽃그림만 그리는 것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네 눈에는 그리 보일 것이다.
너는 사랑이 얼마나 아픔이 많고
얼마나 인내하며 기다림이란 것을
알지 않아도 네 삶이 알게 할 것이다.
지금은 그저 행복하고 걱정을 하지
않는 착하고 착한 마음만 채워라.
살아가는 권모술수는 생각하지마라.
파란 하늘만 보아라.
모두 새싹이 파랗게 피는 것은
세상은 처음은 파란 꿈만 있단다.
살아가면서 누런 잎도 지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진단다.
처음처럼 삶을 아가야 너처럼 살련다.(05.4.28.)
56)흔 적(1-56)
봄날에 내게 남겨진 하나의 큰 흔적이
찾아오는 이 계절이 난 싫습니다.
꽃이 화사한 것도 싫고 내 기침을 하게하는
봄날의 꽃가루 날리는 계절이 싫습니다.
수없이 거닐었던 지난날의 이 길도
내게는 마냥 싫습니다.
언제나 지워지지 않는 이 흔적을
가지고 사는 내 가슴이 싫습니다.
추억이 아름답다지만 내게는 추억이
아닌 흔적만 덩그렇게 혼자 있는 것이
삶에서 지워지지 않아 싫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것이 정말 싫습니다.
가슴을 비우려 해도 깨끗이 지우려 해도
그 큰 흔적이 다 차지하는 것 같아서
흔적을 비워버리면 채울 수가 없는 것 같아서
이제는 사랑조차 겁이 나서 싫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생각하기가 싫습니다.
내가 싫습니다. 모두가 싫습니다.
추억도 흔적도 내게 있는 것이 싫습니다.
견딜 수 있을 만큼 사랑하렵니다.
흔적이 없을 만큼 사랑하렵니다.
쉽게 비워버릴 만큼만 채우며 살렵니다.
그저 이제 숨 쉴 만큼만 생각하고
이제 흔적이 없는 사랑만 하렵니다.(05.4.28.)
57)진정한 내 사랑을 그대에게(1-57)
새벽하늘을 보면 감사하고 싶다.
하루를 살게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는 것과 같이 삶에 감사하자.
내가 눈을 뜨고 사랑을 할 수 있고
진정 사랑에 눈을 뜨게 하여준 그대에게
나는 이 새벽에 감사드리며 진정 사랑한다.
눈망울이 반짝이며 내게 다가오는
그대는 세상에서 어찌 소중하자 않은가?
누가 내 곁에서 나를 사랑해주나?
때로는 나도 사람이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내 앞에서 다른 남자를 칭찬 할 때는 질투도
느껴지며 밉기도 하여 심통도 부린다.
투정도 부리며 더 사랑을 달라고 한다.
그러나 그대는 아무 불평이 없이 조용히
내 마음을 감싸며 어루만져준다.
몸은 작지만 마음을 하늘처럼 높고
바다처럼 넓어서 다 감싸주고 남는다.
늘 까르르 웃는 웃음으로 나를 맞는다.
가슴에서 나오는 순수한 어린 아이처럼
순한 그대의 눈동자 참으로 반짝인다.
그대 눈동자 속에서 내 마음을 쉬어 본다.
삶이 의미는 진정 혼자가 아닌 영원히 그대와
서로를 의지하고 같이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진정한 내 사랑을 그대에 드리고 싶다.(05.4.29.)
58)내 안에 네 사랑의 불꽃을(1-58)
나에게는 늘 가슴에 하나의 불꽃을 넣고 산다.
꺼지지 않고 소중한 불꽃을 나만이
소중하게 영원히 간직하며 삶을 살고 있다.
때로는 한없이 그리움이 라는 밥을 먹고
조그마한 그릇에서 날마다 내 사랑으로
커가며 나를 지배하고 내 삶을 조정한다.
보고 싶을 때는 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너의 영원한 사랑의 불꽃을 본다.
불꽃만 보아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느낀다.
왜? 나에게는 이 불꽃이 소중한가?
내 삶의 지배자며 그가 곧 내 사랑이며 힘이다.
내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의지하는 힘이다.
그 불꽃만이 나를 조정하며 나의
갈 길이 이며 영원한 내 삶의 지표가 아닌가?
나는 영원히 너의 사랑의 불꽃을 지키고 싶다.
날마다 새벽이면 나는 다짐한다.
나는 네 사랑의 불꽃을 소중하게 지키겠다고
내 삶이 다 하는 날까지 내 안의 네 사랑의 불꽃을(05.4.29.)
59)내 눈물을 거둬주셔요.(1-59)
오늘은 날씨마저 우울하다.
내 마음처럼 우울하다.
하늘도 울고 싶은가보다.
나의 어머님마저 하늘나라에서
조용히 모셔가려나 보다.
구십 평생을 오직 자신은 생각하지
않으시고 남편위하여 또 자식들 위하여
새벽마다 때로는 눈물로 기쁨으로
하나님께 기도만 하시던 어머님
세상의 그 짐을 벗으려 하시나요?
이제 님의 세상에 계시는 날이
몇 날이 없으신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몇 일전 아기처럼 방긋 웃음만
웃으시던 어머님 그 모습이
어찌 세상이 치매로 고생하시는
그 모습까지 너무도 편안한 모습이시가요?
삶을 보람 있게 늘 주님을 찾으며
사셔서 저의들에게 모범을 주신
너무도 고은 나의 어머님의 모습이지요.
살아생전 마음 놓고 자신을 위하여
한번 생각을 하시지 못하고 사셨지만
자식들의 걱정 없이 사시는 것이
자신의 최고 행복으로 여기셨지요.
편안히 가시는 길에 우리 칠남매가
어머님의 기도를 대신하여 드리겠습니다.
내 눈물을 걷어 주셔요. 가시는 길에
어머님 편안히 가셔요.(05.4.29.)
60)서툰 내 사랑이 그대 눈물이 되게 하지마소서(1-60)
사랑을 하고 싶다고 다 사랑이 아닌가보다.
내 딴엔 너에게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열심히 다가가고 만나면서 같이 있어주면
그것이 사랑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닌가 보다.
귀찮아지고 오히려 조용히 있는 것이
네게는 사랑인가? 나는 아직 알 수가 없다.
내 서툰 사랑은 아직도 무엇이 사랑인지?
삶이 아직도 어려운 것처럼 사랑도 진정어렵구나.
이제는 내가 사랑에 겁이 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참으로 겁이 난다.
네 곁에서 도대체 내가 무엇인지?
내 삶 중에 너와의 사랑이 무엇인지?
자꾸 숙제처럼 꼬이고 어려워진다.
머리가 복잡하고 왜? 쉽게 하는 방법의
우리 사랑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인지?
사랑을 잘 몰랐던 나는 지금무척 혼란 하단다.
하늘이여! 내 사랑이여!
내게는 내 인내심이 무척 부족합니다.
그저 아무 조건 없이 그대만 사랑 할 수는
진정 이 세상에서 사랑이 내게는 없는 것인지요?
미로처럼 자꾸 꼬이는 사랑으로 얼마를
나를 인도하지마시고 그저 아무 조건 없이
내 가슴에 한없이 차오른 사랑을 받아가게 하소서
서툰 내 사랑이 그대 눈물이 되게 하지마소서(05.4.30)
61)텅 빈 주머니처럼 비어버린 날에(1-61)
오늘은 웬 지 내 마음이 비워버렸다.
공허가 내 가슴에 가득 차버린 것 같다.
내 주위가 무척이나 허전하다.
무엇인지 입으로 자꾸 먹어보지만
먹고 먹어도 배가 부를지 않는 것 같다.
하늘에는 여전히 어제의 그 해가 밝게
비추며 구름이 변함없이 흘러가는 것도 같은데
내 가슴은 한없이 공허만 가득 차오르니
내가 이 나이에도 무엇이 부족하여 이런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내가 싫다.
무기력한 내 모습이 참으로 싫다.
세상에 단 한분이신 내 어머님도 삶을 사신
만큼 사셨다고 하지만 내게는 큰 언덕이셨다.
내게는 외로움도 다 잊게 해주시는
내 어리광을 다 받아주시는 단 한분이시다.
사랑도 내가 무한정 할 수 있는 것도
그분 밖에는 세상에 없음을 오늘 알았다.
사랑에도 다 수많은 조건들이 딸아 다니는데
어머님사랑만은 무엇이 조건이 있는가?
샘물이 마르도록 다 퍼와도 좋아 하지 않는가?
입에 들은 것 까지 자식을 위하여
꺼내 먹여주는 것이 어머님의 사랑이 아닌가?
나는 그런 사랑이 내게 이제 진정 그립다.
나이가 아무리 먹었어도 그 사랑을 갖고 싶다.
오늘 한없이 텅 빈 주머니처럼 비어버린 날에(05.4.30)
62)먼 훗날에도 그리움이란 새가 되여(1-62)
우리가 사랑할 때 미친 광대처럼
춤을 추다가도 어디론가 떠날 때쯤이면
부르다 잊혀가는 이름에도 그리움이란
조그만 새가 되여 우리 가슴에 찾아올까?
보고 싶다고 날아온 새가 되여 있을까?
우리 지금사랑이 먼 훗날에도
조그만 한 오해도 없이 영원하게
가고 싶지만 때로는 헤어짐이 왔을 때도
우리는 원망이나 미움보다는 언제 다시
만나나 기다림이란 새가 되여 있을까?
모든 세상이 변해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지만 내 사랑이
너에게 부담이 간다면 우리 다시 생각해야지?
사랑이란 자꾸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고
오늘은 네가 내게 가르쳐준 교훈이다.
네 따뜻한 손을 처음 잡았을 때는
세상을 다 잡은 것 같았는데 손을 놓고
조용히 생각하니 내 손이 너에게 거만했나보다.
네 생각을 못하고 내 생각만 했나보다.
언제나 나위주로 생각하는 내가 싫다.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다.
지내온 너와의 사랑을 하나하나 떠 오리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묻고 싶다.
너를 위하여 내가 얼마만큼을 인내 할 수 있는지
먼 훗날에도 너에게 그리움이란 새가 되여 있을지?(05.4.30.)
63)갈매기처럼 파도위에 나는 날고 싶다.(1-63)
저 파란 바다에서 높은 파란파도가
오늘은 내게 너무 높아 보인다.
밀려오는 물결도 너무 높아 보이고
끝없는 바다가 내게는 너무 커 보인다.
수없이 밀리고 밀려오는 파란 파도야!
내 삶도 이렇게 수없이 세월이란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오는 나는 세월이 무섭다.
세월을 만지고 느낄 수 없지만 그냥 무섭다.
저 파도 위를 나는 갈매기가 부럽다.
수없이 철석거리며 밀려오는 파도를
넘고 넘어서 너는 그냥 이기고 사는구나?
나도 너처럼 세월의 파도를 이기고 싶다.
나는 사랑의 추억도 내 사랑의 꿈까지
나는 이제 무서워지는 사랑의 바다에 빠졌단다.
수많은 사랑의 바다파도가 밀려오는데
나에게는 날개가 없어 나를 수가 없단다.
서툰 내 사랑의 날개가 한 번의 비행에
그만 큰 상처 속에 접어 버려야 하겠구나?
튼튼한 줄 알고 처음 날라본 내 날개가
파란파도에 무섭고 비바람에 젖었단다.
수없이 연습하고 기다리며 만났는데
날개를 펴고 수없이 날아보았는데 순수한
내 날개의 힘으로는 방법을 몰랐단다.
갈매기처럼 파도 위를 나는 날고 싶다.(05.4.30.)
64)목말라해야할 너와 나의 사랑이(1-64)
맑은 하늘 아래서 너와 나는
처음만나서 이렇게 오기까지
긴 세월이라고 말하면 네가 아직은
아니라고 하겠는지 몰라도
나는 아마 먼 전생에도 만나서
너와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며
너를 나는 천생연분으로 생각한단다.
나는 너를 그리 생각하면 편안 하단다.
삶이 어찌 완벽하게 사랑하며 살 수 있겠니?
내 잘못이 더 많으나 너는 언제나 그 것을
지우개로 지우듯이 지우려 하고 있지 않니?
사랑은 진한 먹물 같아서 지우려 하면 지저분해진다.
우리의 둘만의 사랑기록으로 남겨 둘 수는 없겠니?
잘못된 역사의 기록도 보고 반성 하도록 하듯이
내 사랑의 잘못도 너는 지우려 하지 말고서
그저 내 반성의 거울로 좀 남겨 놓아주어라.
늘 부족한 사랑을 채우는 자세로 내 노력하면서
우리의 고운 반짝이던 사랑의 눈빛만 생각해보자.
너와 나의 뜨겁던 사랑의 모습만 생각해보자.
아마 우리는 영원히 잊지 못하는 사랑일 것이다.
네 사랑이 내게 매일 넘쳐 나는 것처럼
때로는 사랑이 너무 넘치면 오해도 있단다.
자주 만나고 사랑해야 정이 더 들지
언제나 목말라 해야 될 너와 나의 사랑이란다.(05.4.30.)
65)어머님 연지, 곤지 찍고 하늘나라 가시던 날에(65)
나의 고운 어머님 하늘나라에 가시던 날에
얼굴에 고운 분 바르시고 연지 곤지 찍고 가시던 날에
우리 칠남매 슬픈 고아가 되여 하늘아래에서
갈 곳을 잃어 울음마저 잃고 가린 하늘만
쳐다보며 정신마저 모두 희미했답니다.
하늘나라에서 고운 햇살로 어머님을
새 색시로 맞아 가셨나 봅니다.
이 세상의 삶을 오직 칠남매에 잘 되길
하나님께 빌고 또 빌며 살아가신 그 삶이.
어머님의 얼굴에는 그 근심을 놓으시고 편안하게
잠자시던 모습이 내 마음에 새긴 마지막 모습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시면 이 세상 걱정 잊으시고
당신의 걱정만 하시며 편안히 사셔요.
우리의 너무도 곱던 어머님의 그 모습으로
먼저 가신 아버님 곁에서 못 받던 그 사랑을
듬뿍 받으시고 자식 걱정 없는 마음으로 사셔요.
어머님의 사랑만 우리 칠남매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어머님의 빈 자라에 우리들의 마음이 함께
하여 채우며 어머님처럼 열심히 세상을
이기며 정직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어머님께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 하소서
삶에 지친 세상의 어려움을 어머님 품에서 풀었나 봅니다.
우리들의 세상 삶의 고난도 넓고 그 큰 어머님의
품이 아니면 어디에서 편안하게 쉴 수가 있나요?
지금도 세상 삶이 어려우면 어머님의 무덤이라도
달려가 안겨 울고도 더 울어보겠습니다.
어머님의 무덤에서라도 포근히 감싸 주셔요.
어머님의 영원한 품속에서 내 삶이 열심히
살고 당당하게 세상을 이기고 살 것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셔서도 우리 의 걱정을 놓으시고
오직 어머님의 편안하게 사시길 빌고 또 빌겠습니다.
어머님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그동안 우리들의
불효를 모두 용서 하소서 너무도 고운 나의 어머님(05.5.2)
66)하늘이시여! 땅이여! 나의 어머님이시여!(66)
해맑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저 높은 곳 위로 어느 곳에는
삶의 이 많은 고통 슬픔도 없는
행복한 나라가 있겠지요?
이별이란 단어가 없고 영원히
서로를 사랑만 가득한 곳이
황홀한 꿈같은 곳이 펼쳐지며
죽음이란 단어가 없는 곳.
잘못한 것이 너무 많은 소자가
어머님의 가신 곳이 아버님이 계셨던 곳이
저 높은 하늘나라 있을 것이라고
평상시 어머님이 그리 알려 주셔서
믿고 또 믿고 살아왔고 그리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세상을 믿고 주 예수님의
통하여만 갈 수 있음을 믿고서
어머님이 먼저 가신 곳에로 언제든
하나님의 부르시면 달려가겠습니다.
그동안 수 없이 불효한 이 소자가
어머님의 무덤을 뒤로 하고서
다시 돌아오면서도 울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꼭 하늘나라에서 기다리.
실 것이라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님! 나의 너무도 곱고 인자하시던
어머님! 불효가 너무 많은 나이기에
목이 터져라 불러 볼 수도 없습니다.
인자하게 주무시던 것 같은 얼굴에
그리도 따뜻한 미소만 가득하시던 얼굴이
제 손이 닿아 을 때 차가움으로
어머님의 죽음을 알았습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몸을 땅으로
어머님의 영은 하늘로 올라 가셨습니다.
몸을 묻은 무덤에서라도 힘없는 우리 칠남매
어려울 때 그리울 때 찾아가면 따뜻하게
우리를 반겨 주시기를 소자 눈물로 애원합니다.
어찌 가시면서도 우리들의 걱정에서
구십 평생을 놓지 못 하시옵니까?
편안하게 쉬시라고 치매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다 잊으시라고 그리 한 반년을 사셨습니다.
주님이 계신 영원한 하늘나라에 먼저가신
아버님의 곁에서 편안하게 사셔요.
그립고 보고 싶어 목메어 불러봅니다.
하늘이시여! 땅이시여! 나의 어머님이시여!(05.5.3.)
67)어둠, 소리 사랑이란?(1-67)
어둠은?
빛이 없어서가 아니라
빛을 등지고 보지 못함입니다.
눈을 조용히 감았기 때문입니다.
삶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등지기 때문입니다.
소경도 빛을 봅니다.
소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귀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등지기 때문입니다.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내 감정이 듣지 않으려 합니다.
귀거머리도 소리를 듣습니다.
내가 부르는 내 목소리를 들으셔요.
그대를 찾는 소리를 들어 주셔서
내가 그대에 보이지 않는 것은
그대가 늘 그대 곁에 있는 것을
그대가 보지 못하시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모습을 진정으로
보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늘 받아주고 사랑을 하려고 하는
가운데서 곁에 없어도 같이 하며
그리워함에 언제나 보여 지고
찾아와 행복이란 글자로 글속에
남아서 영혼까지 함께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몸은 늘 같이 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늘 함께 합니다(05.5.4.)
68)불러야 할 노래 지금 불러요.(1-68)
사랑을 하고 싶으면 지금 하셔요.
망설이지 말고 지금 사랑을 하셔요.
인생은 수 백 년을 살지 못합니다.
사랑을 하려거든 지금 하셔요.
부르고 싶은 노래도 지금 불러요.
안녕이란 노래말고는 모두 부러요.
이별이란 아픈 노래 말고는
세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불러요.
사랑한다는 고백도 지금 하셔요.
그대가 떠난 뒤 자존심 때문이라면
사랑을 갖는 것보다 더 중요치 않아요.
사랑을 얻는 것은 세상의 제일 이지요.
떠난 사랑 뒤에는 아픔을 알고 상처
난 뒤에는 세월이란 치료가 얼마나
어려운지 사랑을 다시 하고 싶지 않지요.
사랑을 하려거든 지금 하셔요.
이별도 생각하시면서 사랑을 하셔요.
마음을 모두 주지마시고 아파할 마음도
생각하면서 조금은 비우며 사랑하셔요.
비운자리에는 새로운 이별도 채우셔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으면 지금 불러요.(05.5.4.)
69)나는 왜 웃지?(1-69)
나는 많이 웃고 싶다.
웃는 얼굴이 좋아 보이고
괴로움을 다 잊을 수 있으니
나는 지금 그냥 웃고 싶다.
네가 보는 앞에서 그냥 웃고
네 웃음을 까르르 웃는 모습을
닮고 나도 너와 같이 웃고 싶다.
사람은 고민 없는 사람 없고
슬픔이 없는 사람도 없지 않는가?
지금 웃는 사람이고 싶다.
껄껄껄 웃는 지금 시간이고 싶다.
뭐 인생이 뭐 슬픔만 있겠는가?
내 어머님 천국에서 아버님 곁에서
오래 나누지 못한 영혼의 만남이겠지요.
사랑을 지금 너와 하고 싶다.
언제나 까르르 웃는 너를 보고서
내가 사랑을 할 수 있는 단한사람이니
늘 웃는 네가 얼마나 큰 슬픔이 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다.
내가 왜 웃지?(05.5.4.)
70)높은 하늘을 쳐다보며(1-70)
하늘을 올려다본다.
엷은 구름에 가린 하늘이
어쩌면 내 마음을 가린 것 같다.
올려다보는 하늘이 높아만 보인다.
자꾸 쳐다보는 하늘이 내게로 내려온다.
나이가 먹어 늙어가도 하늘은.
저 하늘은 내가 아버님을 일찍
돌아가서 쳐다본 하늘과 똑 같다.
늘 어머님이 말씀하시던 하늘나라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영이 되여
올라갈 하늘이 자꾸 보아진다.
내가 구름이 되여 날마다 하늘을
올라가서 떠 돌 수도 있겠지?
바람이 되여 하늘로 올라갈 수도 있겠지?
해가 되여 달이 되여 별이 되여
하늘에서 부모님을 베울 수도 있겠지?
높은 하늘을 쳐다보며(05.5.5.)
71)푸른 들판에서처럼(1-71)
파란 나뭇잎들이 자란다.
풀들이 하늘거리며 쑥쑥 자란다.
온 들판을 덮고서 모두 파란 마음
하늘도 파랗고 들판도 파랗고
넓은 호수도 바다도 파랗다.
우리의 가슴도 파란 마음뿐
네 가슴에도 내 가슴에도 온통
파란마음 파란 꿈만 가득 차오른다.
오늘은 어린이날 어린이세상
우리 모두 온 통 파란 희망 채우고
푸른 들판에서처럼 모두 모두
파란 꿈을 열심히 키우자(05.5.5.)
72)나는 말이야! 너와 그런 사랑을(1-72)
너와 나의 만남이 세월의 길동무이길 바래
잃어버린 세월에서 네가 내 세월이 되고
내가 네 잃어버린 세월이 되여 삶의
알찬 시간으로 채우며 더불어 살고 싶다.
너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 어찌
어린 아이의 총명한 눈망울인지 내가
어린 시절로 돌아 온 것 같고 아무 거침없는
네 말투가 나는 너에게 편안함을 느낀단다.
세상의 욕심을 모두 버리고 허영도 버리고
깊은 산중에서 너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비록 가난해도 우리의 서로 믿고 의지하며
너만 사랑한다는 약속을 지키며 살고 싶다.
우리의 삶의 발자국이 아픔이 있다면
그 아픔을 비비면서 감싸 안고 닦아주고
서로의 조그마한 결점은 감춰주고 보완하여
사랑의 갈증의 목마름을 서로 풀어주고 싶다.
서로 감싸주고 덮어주고 깊이 생각해주는
우리의 영원한 사랑이 되길 나는 이아침에
어떤 다른 사랑의 생각을 생각하지 않겠다.
난 말이야! 너와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05.5.6.)
73)내 풀꽃은 어디로?(1-73)
풀꽃이 핀다.
파란 잎 파리 위에서
노란 꽃 붉은 꽃 가지가지 꽃
뚝 길을 따라서 줄지어서
바람에 흔들리듯이 하늘거리면서도
풀꽃하나 멀리 떨어져 간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가고 있다.
어찌 혼자만 그리도 어여쁜 모습일까?
핀 꽃잎이 웃고 있다.
미소를 잃은 웃음이 뭐인가?
구름 따라가고 싶었나?
열린 하늘만 지켜본다.
구름 덮인 밤하늘에
기다림이란 지루한가?
비라도 내리면 더욱 초초한가?
갠 하늘을 파란 풀꽃이여!
별빛이 흐를 때 까지
내 풀꽃은 어디로(05.5.6.)
74)내 카네이션 꽃(1-74)
내게는 빨간 카네이션 꽃이
올해는 모두 갈 곳을 잃어서
내 마음속에서 잠이 들었다.
붉은 빛에 시커먼 먹물 받고서
진실의 머문 자리가 표시를
모두 넣어두고 떠났다.
죽음 뒤에 남기 흔적만 둔다.
잊어버린 시간이 다시 온다.
그리움에 찾아볼 수 있는
즐비하게 늘어선 꽃가게 앞에
드리지 못한 내 카네이션 꽃(05.5.6.)
75)술 한 잔의 그리움(1-75)
입술에 대여서 조금씩
마셔보는 한 잔의 술 속에서
너의 달콤한 입술을 맞본다.
그리워한 만큼 너를 마셔본다.
외로울 때에는 가져다가
조용히 마셔보는 한 잔의 술이
목줄을 타고 넘어오는 만큼
네 그리움도 함께 타고 넘어온다.
이가 시린 만큼 내 마음도 시리다.
빈창자가 요동치듯이 꿈틀거린다.
내 마음에 그리움도 꿈틀거린다.
달려가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
사랑이 너무 절실하게 다가와도
어찌 삶에서 그것만이 모두 인 것처럼
살 수 없듯이 인생의 전부로 될 수 없어
나는 오늘 내 가슴에 못 치듯이 아파온다.
살아갈수록 자꾸 희미해져가는
찌든 내 삶이 안타까워져 한 잔술이
내게는 혼자 기울려도 혼자가 아닌
그리움과 내 처량한 사랑이 같이 한다.
넘어간다. 언덕 넘어 네게로 내가 가듯이
달려드는 너의 성난 사랑의 눈빛처럼
마구 마셔보자. 그리고 다 마셔보자.
한 모금 또 한 모금 마셔보는 한잔의 그리움(05.5.7.)
76)오늘도 나는 네 사랑을 보았다.(1-76)
오늘은 나는 너를 다시 보았다.
그동안 내가 너를 좋아만 했지만
오늘은 너도 나를 진심에서
좋아하는 것을 내 눈으로 보았다.
지난번 네 해맑은 눈동자에서도
빛이 유독 빛나는 모습에서도
나는 요즈음 네 모습이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진심에서 지켜보고 있단다.
봄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듯이
우리의 사랑이 참으로 아름답단다.
지금 사람들은 빤한 사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와 너는 사랑이 다르단다.
사랑이 어찌 빤하다는 것이냐?
서로의 눈동자에 네가 나를 원하고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는데 말이다.
진실이 보이고 그리고 서로 느끼는데
한시도 너를 보지 않으면 보고 싶고
그리움 속에서 서로 밤을 지새우는데,
보고 싶고 그리워하며 아침을 기다린다.
아침이 아니 새벽이 너무 좋다.
너와 나 밤새 사랑으로 같이 하지만
네 환한 미소 가득 먹고 다가옴이
오늘도 나는 네 사랑을 보았다.(05.5.7.)
77)꽃을 찾는 나비가 되여(1-77)
하늘에 햇살이 구름사이로
방긋 웃는 날에는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된다.
수많이 피어있는 꽃 중에서
내 눈에는 언제나 빛이 너무 고운
한 송이 꽃이 보인다.
너무 아름다운 꽃이기에
자주 찾을 수도 없지만
오랜만에 찾아가도 변함없이
반기는 내게는 너무
소중하고 귀한 꽃이다.
하늘거리며 바람에 춤추듯이
온 세상을 향기로 덮고 남지만
그 향기는 내게만 날아오나 보다.
나는 그 향기에 젖어 한 마리
나비가 되여 찾아간다.
내 몸은 모두 향기로운 꿀과
꽃가루에 파묻혀서 살고 싶다.
나비의 날개까지 접고서
그대의 고운 꽃 곁에서
나 영원히 살고 싶다.
꽃을 찾는 나비가 되여
그대의 꽃 옆에서 살고 싶다.(05.5.7.)
78)어머님(1-78)
하늘도 오늘은 구름에 가렸네요.
제 마음을 아시나 봅니다.
고개만 하늘을 향하여 어머님을
목 빼고 부르려 하니 눈물이
내 눈에도 하늘에서도 같이 내립니다.
풀잎 끝에도 방울방울 맺힌 방울이
밤새 저의들을 생각하신 어머님의 눈물방울.
살아생전에도 오직 우리 칠남매만
새벽에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뿐이시던
나의 너무도 고운어머님 이셨습니다.
어제저녁 꽃집에서 팔던 카네이션
제 손에 들어보고 작년에는 그만
제가 가뵙지 못하여 드리지 못한
죄스러움에 올해 더욱 가슴이 답답하며
눈시울이 뜨겁게 붉어지네요.
생각만 해도 그립고 보고 싶은 나의 어머니!
하얀 얼굴에 어쩌면 그리도 곱게도
세상을 오직 하나님에 의지하시고
담담한 마음으로 우리 칠남매의 큰 언덕으로
올바르게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평상시에도 아버님 앞에서 투정 아닌
투정으로 자식을 위하여 노력하라고
말하시던 그 모습이 오늘도 눈에 선합니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두 분이 자식 걱정 놓으시고
편안하게 두 분만의 시간으로 사셔요.
뵙지 못하는 소자가 어머님을 불어봅니다.
하늘을 향하여 내 마음에 가득 차오른
어머니 하고 마음에 소리를 홀로 불러봅니다.
삶의 찌꺼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던
소자를 너무 나무라지 마소서 어머니!
부모님의 발자국을 더듬으며 열심히 살겠습니다.(05.5.8)
79)그대여! 오늘은 모두 부모님 생각만(1-79)
그대여!
그대는 참으로 행복해 보이십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모두 가진 것
같은 그대가 오늘은 참으로 부럽네요.
오늘 어버이날에도
내게는 모두 없는 부모님을
그대는 모두 모시고서 열심히 살아가시네요.
그대여!
나 그대의 부모님이 내 부모님으로
나와 같이 가서 뵙고 오고 싶네요.
일찍 일어 나셔서 우리 같이 가서 뵈어요.
행복한 그대여!
그대의 검은 피부에 하얀 웃음을
언제나 개그우먼 같은 익살로
오늘은 한번 부모님 앞에서 웃겨보셔요.
나는 이 세상에
아가가 되여 재롱을 피우려 해도
아무도 보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내게는 여기 까지도 못합니다.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은 그대가 어떤 일을 하셔도
그대의 부모님의 생각으로 일하셔요.
오늘은 모두 그대가
부모님을 위하여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나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그대여! 오늘은 부모님 생각만 하셔요.(05.5.8.)
80)창밖을 보니 우리 같이 걷고 싶다.(1-80)
창밖을 보셔요.
날씨가 흐리지만 적당한 온도
어딘지 같이 한번 나하고
같이 나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대의 손을 잡고 오랜만에
같이 걸어보고 싶은데
그대의 기분을 보니 별로 이신가요?
그럴수록 우리 같이 걸어 봐요.
날씨가 서늘하고 마음이 우울하면
우리 서로 따뜻한 손을 잡으면
마음에서 따뜻한 기운이 합쳐서
우리의 기분이 참으로 좋아 집니다.
사랑이란 우울할수록 더 필요한 것입니다.
서로 사랑으로 의지하면 기분이
따뜻해져서 상쾌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둘만이 사랑을 느껴 보아요.
그대의 빛나는 눈동자가 더욱 예쁜
우리의 사랑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눈빛 하나 만으로도 나는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라면 혼자 마시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하면
쓴 커피도 사랑으로 달콤해 집니다.
창밖을 보니 우리 같이 걷고 싶다.(05.5.8.)
81)나의 행복한 삶이(1-81)
한 남자와 한 여인이 만나서
서로 마음을 맞추고 몸을 비비며
나 닮은 아들을 낳고 그대 닮은 딸을
낳아서 열심히 키워서 어버이날을
기억해주며 평생을 그리 사는 것이
내게는 조그마한 행복 이였다.
한 지붕 밑에서 같이 누워서
반짝이는 눈동자에 내 모습 새기고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내 눈동자에
잊지 않고 매일 매일 그리며
착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하고
내 조그마한 꿈 이였단다.
세상을 보되 남의 것은 탐하지 말고
큰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작은 것에도 즐거움을 찾고
하늘아래 진실로 욕심 없이 살기에
집안에 웃음만 가득 차 버리는
가정을 만드는 것이 행복인줄 알았습니다.
큰 욕망을 그리기보다는
허영으로 들뜨기보다는 진실이란
단어로 아이들을 가르쳐서
하늘아래 우리 부모님처럼 하나님의
세상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삶이
어찌 나의 행복한 삶이 아닌지요?(05.5.9.)
82)나는 그대가 내 사랑의 전부(1-82)
그대란 말이 내게 다가온다.
사랑하면 그대란 말이 자주 오듯이
그대란 말이 내게 가까이 서서있다.
언제나 내 가까이서 어색하게
내가 부르기만 바라는 모습이다.
허긴 내가 늘 먼저 부르니까?
자기! 하고 내가 먼저 불러줄까?
당신이라고 먼저 불러줄까?
누구든 먼저 불러주면 안 되나?
수많은 불러줌의 소리들이
그때그때 제대로 된 말이 없다.
자기, 여보, 당신, 안사람, 집사람. 등.
사랑해! 하고 불러 주면
아마 제일 좋아 한다.
사랑해가 좋은 그대의 명칭인가?
삶에서 서로 의지하고 불러보는 것이
때로는 먼 곳에서 불러 보는 것처럼
서먹서먹하고 어색 할 때도 있다.
그러면 내가 먼저 조용히 불러보는
이름들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불러본다.
나는 그대가 내 사랑의 전부이다.(05.5.9.)
83)그런 그대가 있어요.(1-83)
먼 곳에서도 내게는
그대의 향기가 느끼는
그런 그대가 있어요.
언제나 같이하는 것처럼
내 마음에 숨어 있다가
조용한 시간 찾아드는 그대!
숨 쉬는 공간이면 내게는
모두 그대와 함께하며 내 삶을
모두 가져가고도 남을 사람!
그대 앞에 서성이는 나를
언제나 본체만체 하는 것처럼 하지만
마음으로는 나를 사랑하시는 그대!
그대 생각으로도 나는 가슴이 울리고
심장이 뛰는데 외치고 부러 보고 싶은
내게 오직 유일한 그대가 있습니다.
구지 사랑이란 단어도 없지만
내 사랑 속에서 살고 있는 유일한 그대
눈길이 멀리 있어도 그리운 사람!
무엇하나 화끈한 것 없는 것 같아도
마음의 불길 솟아오르고 눈으로 만도
진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그런 그대가 있어요.(05.5.9.)
84)재롱잔치나 벌려볼까?(1-84)
서쪽하늘 멀리에 내게는
눈만 감으면 보이는 곳,
산등성이위에 올라서보면
푸른 바다가 보이던 곳,
서산에 내 고향 선산이 있다.
내 아버님 어머님이 누워 계신 곳
꿈속에서 잠시 들렀다 오지만
언제나 내가 죽어서도
다시 찾아갈 수 있을까?
그리던 친구들이 뛰어 놀던 곳
산등성이 오르면
밤하늘에 별이 있고 반딧불
반짝거리며 모깃불에
감자 넣어 구어 먹던 시절이
우리의 시간들 속에 영원히
머물러 살아가고 싶다.
부모님의 검은 머리에
막내인 내가 새치머리
뽑아드리면서 귀찮다고
투덜대며 용돈 타던 시절이
어찌 우리 부모님들 모두
저 멀리 하늘나라에 가셨네요.
저 서쪽하늘만 오늘도 붉게
노을 지며 그립던 시절을 태운다.
내 그 시절에 시간 속으로
꿈속에서라도 달려가서
내 아버님 어머님 앞에서
재롱잔치나 벌려 볼까?(05.5.10.)
85)네 생각뿐인 내가(1-85)
하늘이 몹시도 파랗게 푸르다.
산도들도 다 파랗게 물들어가지만
멀리서 볼 수 없는 너는 오늘도
내 그리움 속에서만 웃고 있구나!
나무들이 파랗게 옷을 입듯이
내 마음에도 너의 그리움의 옷이
짙어가는 녹음같이 파랗게 덧칠하듯이
그리 그려지며 옷을 입는다.
아카시아 꽃향기처럼 진한
네 사랑이 내게 다가올 때는
모든 것이 내 맘대로가 아니란다.
세상이 모두 내 고운 사랑의 세상이란다.
행복이란 두 글자를 굳이 새기며
가슴에서 피어나길 바라지 않아도
저절로 네 까르르 웃는 웃음소리가
내게는 모두 행복한 세상이란다.
세상에서 태어나 같이 하는 하늘이
오늘처럼 유독 파랗고 맑은 날에는
네 반짝이는 눈동자가 그려진다.
사랑에 가득 차있는 네 눈동자란다.
그 사랑을 하나 둘 내가 꺼내어
사탕을 씹듯이 네 사랑을 씹어보고 싶다.
그리움 속에서만 나는 오늘도 너를 본다.
오늘도 오직 네 생각뿐인 내가(05.5.10)
86)그대에 사랑한다고 말하면(1-86)
화창한 날씨처럼 미소로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대가 좋아 하실까요?
뚱딴지처럼 퉁명스럽게
무슨 소리냐고 화나내지
않으려는지? 궁금하다.
흔한 사랑해 하는 말도 없이
수년을 살아 왔기에
그대와 사랑이란 말은
글속 사랑만 많이 했나봅니다.
연분홍 연산 홍 꽃이
도로가에 화사하건만
빨간 장미꽃이 방긋 웃지만
이제까지 꽃 한 송이
사다주지 못했나보다.
오늘은 빨간 장미꽃 한 다발
안고 가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내 사랑을 받아 주시려나?
망 서림에 내 가슴만 탄다.
내 요즈음 그대에게 사랑이란
말을 자주 해주고 싶다.
그동안 못한 말을 다해주고 싶다.
그대에 사랑한다고 말하면(05.5.10.)
언제나 내안의 그대만(1-87)
울창한 나무들이 파랗게
잎이 피어나듯이 오늘은
내게도 그대의 그리움이
내 나뭇가지마다 피어난다,
그리움만 톡 차오르는
숲길을 혼자 걸어본다.
모두가 고요만 흐르는 길에
숲길이 적막감만 감돈다.
그대의 고은 흔적만 감춰져있다.
나무 흔들리는 바람소리도
새들의 울음소리도 내게는
모두 멎어버린 것 같다.
적막만 나 혼자의 가슴을 울리며
흔들고 지나가는 시간이다.
금방이라도 나타나서
나를 깜짝 놀라게 하지 않을까?
두근거리는 가슴만이 조용한
기다림을 깨우며 지나간다.
어김없이 찾아드는 외로운 밤이다.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다.
까르르 웃는 소리만 환청으로
내게 다가와 멈춘다.
눈을 감고 그대의 얼굴만 그려본다.
언제나 내안의 그대만(05.5.10.)
88)새벽안개 넘어 오시는 그대에게(1-88)
흐린 새벽안개 넘어 오시는 그대는
오늘도 내게는 그리움 속에 기다리는 시간
긴 생머리로 마음에는 아카시아꽃향기
온 몸으로 풍겨와 나를 마비시킨다.
사랑은 늘 기다림과 그리움이지만
새벽에 달려오시는 그대만은
내게는 너무 고운 꿈과 달콤한 기다림이다.
사랑으로 가득한 반가운 그대의 눈동자이다.
눈빛이 언제나 반가운 그대는 내게는
모두가 아름답고 정겨운 얼굴로 오신다.
경쾌하게 저 안개 넘어 멀리서 걸어오신다.
온통 내 눈은 그대 예쁜 모습에 빠져 버린다.
새벽에 어둠을 걷어버리고 밝은 미소로
언제나 내게로 다가오시는 반가운 그대여!
작은 입술이지만 너무도 달콤하며
하얀 덧니마저 언제나 정겹게 다가온다.
반짝이는 눈동자를 동그랗게 무서워 보이라고
내게 떠 보이는 얄궂은 장난스런 모습도,
아기 같은 천진하게 까르르 웃는 모습도
모두 내게는 사랑스럽고 참으로 귀엽습니다.
나는 늘 이 아름다운 새벽을 기다립니다.
내 뜨거운 가슴을 열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내 사랑을 모두 그대에게만 퍼드리고 싶습니다.
새벽안개 넘어 오시는 그대에게(05.5.11.)
89)오월 하늘에 내 꿈을 파랗게 영글게 하는 사람(1-89)
파란 나뭇잎만큼 흐린 하늘이지만
내 가슴에는 설레는 오월 한 달이다.
아카시아 꽃향기 코끝에 닿아서
황홀한 만큼 내가 그에 사랑을 하고 싶은 달.
나는 오늘도 오월의 날들을 생각해 본다.
유성의 가로수 길에 흰 쌀밥을 올려놓은
화려한 이팝나무 꽃이 처음 보는 내 눈에
이국의 풍경처럼 다가서는 어제 저녁 밤이었다.
친구의 급작스런 부름에 반가워서 찾은 곳에
내가 사는 대전에도 이런 꽃 거리가 있나 해본다.
삶이 온통 내게는 사랑으로 채워 놓았다.
내가 잃은 만큼 또 얻는 것도 많다.
비록 어머님은 가셨지만 내게는 새로운
부모님 같은 두 분이 나를 반겨 주셨다.
내 친구의 부모님이시지만 너무 따뜻한 분들이시다.
아들같이 대해주시는 두 분께 감사를 드리고
한 달에 한번이라고 꼭 찾아 뵐 수 있기를
내 신께 기도드리며 내 마음으로 다짐한다.
새벽에 일어나면 내 어머님의 건강을 기도 했었는데
이제 두 분의 고마운 분들 위하여 기도 한다.
나에게 두 분을 준 내 친구에게도 너무 감사해본다.
그는 내게 평생을 같이해도 좋을 소중한사람
어디 언제라도 같이하며 내게 힘을 주는 진정한
내 친구이며 내 모든 글의 힘이 되 주는 사람이다.
오월의 하늘에 내 꿈을 파랗게 영글게 하는 사람(05.5.11.)
90)예전에 몰랐던 그대모습이 다시 생각나(1-90)
날만 흐려도 우울해 하시는
그대마음을 나는 예전에는 몰랐어요.
비가 오면 그대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비를 쳐다보시는
모습이 청승맞다고 나무랬지요.
내가 아마 너무 바빠서 그런 모습은
한가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했지요.
예전에 몰랐던 그대의 모습이
요즈음에는 내 모습으로 변했나 봅니다.
그 청승맞던 그 모습이 내 모습이니까요.
흐린 날에는 뜨겁고 따끈한 커피가 먹고 싶고
책상위에 늘 커피를 가져다 놓고 창밖을
조용히 쳐다보면서 삶을 다시 돌아보며 세월의
모퉁이를 맥없이 지키는 나는 누구인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추억을 꺼내봅니다.
그대가 나보다 늘 세월에서 한수 앞서 갔나요?
나보다 한참 적은 나이지만 그래도 그대는
언제나 나보다 앞서서 삶의 맛을 아시는 사람.
진정으로 사람들의 사랑도 알고 사랑으로
나를 앞서서 이끌어 가시는 사람이십니다.
비가 오려는 창가에서 나는 생각합니다.
조금 여유롭게 그리고 찬물도 식히면서
마시는 여유의 그대 같은 사람이 되자고
누구에게도 조용히 배우며 살아가자고
예전에 몰랐던 그대 모습이 다시 생각나.(05.5.11)
91)오늘처럼 네가 보고 싶을 날에(1-91)
화려한 봄꽃마저 떨어져 날리는 날에
창밖의 파란 나뭇잎 위에 비바람이 불면
내 삶에도 비바람이 치던 날이
여러 날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너로 인해
내 마음이 혼란한 날이 오기는 처음인가보다.
지나가는 비바람 같은 하나의 지난
내 사랑 이였지만 네가 정말 보고 싶다.
지금도 금방 달려 올 것 같던 그 사랑이
내게는 다시 오지 않는 사랑이라고
굳이 말을 안 해도 느껴지는 시간이다.
그때는 나나 너도 서로가 사랑을 몰랐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던 그 시절 그때
그저 네가 있으면 좋았고 네 옆에서
떠들고 말하고 때로는 고집도 부리고
밤이 깊도록 말하고 집에 와서 혼도 많이 났지?
기억하니 네 집 앞에서 네 오빠에게
들켜서 매 맞다가 같이 때리고 도망 왔던
그 옛날에 오월 달 어느 날 밤을
비가 오는 날 저녁 밤에 추어서 떨며
둘이서 친구 집에서 통밤을 지새운 그날을…….
수 십 년이 지난 지금 너 꼭 닮은 딸이라며
나에게 찾아와서 내게 너의 안부를
전해서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진정 네가 오늘은 너무 보고 싶다.
오늘처럼 네가 보고 싶은 날에(05.5.11.)
92)나 지금 괜찮아요.(1-92)
발이 없어서 그대에 가지 못하나요?
그대가 오늘 기분이 내려앉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도 나는 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은 바보가요?
내가 힘이 그대에 미치지 못함인지요?
하루의 마지막 여운이 그대에 아무것도
주지 못함은 참으로 슬픈 시간이
내게 마음만 깊게 내리나 봅니다.
살아가면서 마음이 울적하고 한때 많지요.
울적하고 고독해지는 것은 내게서 이미
떠난 사람보다는 마음에 지금 있는 사람이
너무도 내게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알겠네요.
아무리 옛사랑이 아쉽고 그립다 해도
시간을 어찌 돌릴 수 있겠는 가요?
보낸 세월 아쉬워한들 다시 오나요?
이제 앞으로는 그런 사랑을 하지 않겠어요.
그저 열심이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만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나는 지금 벅찬 기쁨입니다.
그대만 사랑하며 살고 있는 것이 참으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나 지금 괜찮아요.(05.5.11.)
93)내손 내밀고 네 손잡고 사랑하는데(1-93)
새벽에 우리는 만나서
손잡고 걸으면서 눈빛마주하며
사랑을 가득 담아보면 그만이지
그저 한없이 사랑을 확인해야
진실 된 사랑이라 하니?
그저 다른 사람이 쳐다본다면
잡은 손까지 뿌리치듯 놓는 손에
내가 다시 악수하듯 잡아 보는
것마저 그리 매정하게 뿌리치며
다시 너는 꼭 그리 손을 놓아야 하니?
사랑에도 길을 가면 다시 길이 있고
뒤통수에도 길은 수없이 있단다.
비가 내리는 창가에 앉아 있으면
수많은 생각들이 몰려오는 것을
너는 아마 모르는가 보다.
사랑이란 수 없이 찾으면 사람이
이상해지고 잡념 속에 흐려지는
사람들이 더욱 그리워 질 때가
보고 싶고 한 때가 너무 많단다.
그래서 나는 너 한 사람만 사랑하고 싶다.
비구름이 내 발 밑에 비를 적시고
안개가 내리며 네 그리움에
나는 새벽에 눈시울에 눈가 적신다.
그런 시간이면 나도 모르게 네게
내손 내밀고 네 손잡고 사랑하는데(05.5.12.)
94)너 커튼치고 울어야 하니?(1-94)
너는 나를 사랑한다면서도
그리 우울해하며 창문에 커튼치고
나를 굳이 외면하며 울어야 하니?
네 목소리 듣고 나서 지금도
나는 혼자 많은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새벽에 차 한 잔 놓고 앉아 있단다.
내 창가에 커튼을 흔들어 놓고
무안한 듯 네 바람도 살짝 달아나
내 가슴속 깊이 숨어 버린다.
네가 그리 외로워하면 나는
그저 죄지은 것같이 내 마음이
네 하늘에서 내린 비가 내 땅만 적신다.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위하여
새벽은 늘 오지만 오늘 새벽에
너를 기다림은 지루하고 그렇다.
우리 삶에서 우울한날도 수 없이 많지만
너는 언제나 나에게서는 까르르
웃고 행복이란 단어에서 살게 하고 싶다.
너 지금 울고 싶으면 내 품에서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끄집어내고 울어라.
너 커튼 치고 울어야 하니?(05.5.12.)
95)내 사랑이 부담되시나요?(1-95)
내가 일어나서 깨여 있는 동안
너만 바라보고 나는 사랑을 한다.
네가 없으면 불안하고 하여
그렇게 사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외골수 사랑이라 다른 것은
생각을 안 하고 산단다.
그런 나는 언제나 내 가슴에
너를 두고서 언제나 네가 내 마음을
뚫고 들어오는 것만 내 사랑으로 받으며
늘 안타깝게 그리움으로 내 눈에
눈물로 젖어 버리게 한단다.
언제나 내게 너를 최면처럼 걸어두고서
너만 세상에서 보고파하고 그리워하며
밤을 새고 낮을 보내려 하는데
이것이 네게는 내가 짐이 되나보다.
사랑도 적당히 해야 하나보다.
너를 내 가슴에서 만일 지우면
텅 빈 가슴에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너를 만날 수도 볼 수도 없는 날에는
그동안의 정으로 채워졌던 가슴이
밤마다 소리칠 수도 없는 부를 수도 없는
빈 내 가슴을 안고 살아야 하나 보다.
내 가슴에 수도 없이 쏟아지는 사랑은
어떻게 비워야 하며 내 가슴을 어찌
닫아야 하는 것만 내게 알려 주고 가거라.
너에게 내 그리움이 지나쳐서 고독으로
내 마음을 오늘은 한없이 조여 온다.
그대여! 내 사랑이 부담되시나요?(05.5.12.)
96)나는 언제나 너만 사랑하며 살기에(1-96)
비가 내리면 비에 젖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나는 늘 네가 사랑스럽고
네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먹고 산단다.
때로는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은 우리 사랑이지만 정이란 끈은
너와 나를 이어주고 사랑이 피어나는
한 송이 빨간 장미꽃이 되어 있다.
가슴에 수많은 내 뜨거운 사랑은
너 아니면 누가 다 받아 가겠니?
쉴 새도 없이 품어내는 내 이 가슴의
불같은 사랑을 너 아니면 어찌 하겠니?
날마다 까르르 웃으면서도 가슴에
네 슬픔도 많이 있다는 것을
나는 지금 잘 알고 있단다.
미소 뒤에 외로움도 숨기고
싶어 하는 것도 내가 왜 모르니?
그래 모든 것을 다 알고 너를 사랑하고 싶다.
내 힘이 미치는 날 까지 오직 너만
내게는 그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언제나 너만 사랑하고 살기에(05.5.12.)
97)잃어버린 내 봄날에(1-97)
꽃잎이 비바람에 날리던 날에
나는 내 고은 봄을 잃어버렸다.
날마다 같다고 생각했던
내 창가의 나무가 훌쩍 커버린 만큼
나는 내 나무 위를 보지 못했다.
내 생각으로만 나무키를 생각하고
커버린 나무키를 보지 못해서
내 화려한 봄날도 꽃잎 따라
땅위에 뒹굴며 날아가 버렸다.
잃어버린 내 봄날에(05.5.12.)
98)깊어가는 사랑일수록(1-98)
비갠 하늘처럼 햇살이
가득한 우리 사랑이라도
행복이 호박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실한 사랑이라도,
때로는 사랑으로 절망도 오고
번민도 하나봅니다.
언제나 내 사랑은 내 가슴에서
뜨겁게 달아 오지만 찬물로 혼자
식혀야 할 때가 많은가 봅니다.
내가 다가면 언제나 그대는
멀리 달아나려 합니다.
나를 그리도 무서워하신지?
그대는 왜? 내가 다가가면 멀리도
말없이 피하려고만 하시는지?
내 사랑은 깊어만 가지만
언제 파랗게 싹이 터서
고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지?
안타깝게 긴 기다림 속에서
깊어가는 사랑일수록
더 어렵나 봅니다.(05.5.12.)
99)한 여인 앞에 나는 서서 (1-99)
봄날 같은 내 여인 앞에서는
산처럼 서서 기다리고 싶다.
그녀가 마음이 지치고 피곤할 때
마음의 때를 벗고 갈 수 있는
푸른 산이 되여 남고 싶다.
여름날에는 나는 내 여인 앞에
파랗게 잎이 피어 있는 나무가 되고 싶다.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한 여인에게
그늘이 되여 쉬어 가게하고 싶다.
오다가다 쉬어가는 그늘이고 싶다.
영글어가는 가을날에 한 여인 앞에
누런 황금빛 들판이 되고 싶다.
황금빛 들판이 되여 보기만 해도
한 여인이 풍성하고 흐뭇해하는
그녀의 예쁜 얼굴을 보고 싶다.
겨울에는 한 여인 앞에는
따뜻한 온돌방이 되여 주고 싶다.
일을 끝내고 추워서 집에 돌아올 때는
마음 놓고 누워서 쉬고 잠을 들 수 있는
내 품에서 그녀의 포근히 잠자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내 품은 그녀가 언제든지 와서 안겨 울 수도 있고
마음을 놓고 내 위안도 받고 내가 싫어지면
언제든지 떠날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떠 난 그녀에 가슴이 찢기는 아픔도 품고
눈물도 가득 채우면서도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묵묵한 산처럼 내가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05.5.
100)허무한 날(1-100)
마음이 시린 날에
어둠이 밀려와서
나는 잠을 청해보지만
마음의 빈자리가 보인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던 자리에 한 모서리서
어찌 눈물만 채우고 서서 있나?
이별의 기다림인가?
만남에 파란 꿈은
채우고 채워보지만
기대고 서서 울고 있는
시린 가슴이 눈물도 말랐네.
스쳐지나가는 그 지난날들
왜? 그리도 아름답고 달콤했는가?
시간을 잡아매고 싶었던가?
지친 시간만 흘러서 울고 있네.
그리워한들 지난날이
다시 오지 않으니
다시 오라고 소리쳐보지만
대답 대신 텅 빈 내 가슴에는 허무만(05.5.13)
101)하늘높이 별 꿈을 키우시는 내 스승님이시여!(1-101)
바다가 파랗다고 꿈도 파랗게
아이들에게 그리 예쁜 마음을
자기의 분신으로 가꾸며 키우는
내 사랑하는 연인이시여!
오월의 하늘은 어찌 내 스승님의
파란 꿈을 저 버리겠는지요?
성경의 뿌린 대로 거두리라.
하는 말씀이 아녀도 천직으로
아시고 사시는 그대 이십니다.
날씨가 아무리 춥거나 더워도
하얀 긴소매에 학교에 나오시고
하루라도 아파할 수가 없어
약을 먹고도 뛰면서 사시는 이 땅의
진정한 제자 사랑의 크나큰 힘이 아닌가요?
하늘아래 높은 것은 부모의 은혜지만
그 만큼 높은 것이 또 하나 있지요.
내 꿈을 하늘높이 키워주시는
너무도 훌륭한 스승님의 은혜가 아닌가요?
그님 사랑하는 내 연인이시여!
하늘높이 별 꿈을 키우시는 내 스승님이시여!(05.5.13)
102)아! 오월의 보랏빛 꿈이여! 하늘이여!(1-102)
오후에는 하늘이 보랏빛이다.
산과 들이 파랗게 꿈을 먹고서
온통 청록색으로 덧칠해 놓았다.
오월의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모두가 파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소중한 시간 속으로 내달려간다.
새벽부터 달려든 이슬방울도
파란 생의 넋을 받아먹어서
온통 대지에 파란 꿈의 힘을 준다.
이제는 모두가 달려들어서
씨앗 튼 푸른 가지마다 꽃피고
열매를 맺으며 사랑으로 결실은 키우자.
처음 움트던 열리는 목숨의 씨알하나
사랑의 꽃과 같고 보랏빛 하늘처럼 생명의
목숨으로 큰 자취마다 산이 되고 물이 된다.
파란 하늘의 힘이 파란 삶의 넋이 되여
저 세상 끝까지 하늘에 퍼져 가는가?
아! 오월의 보랏빛 꿈이여! 하늘이여!(05.5.13.)
103)내 안에 가슴앓이 그대의 사랑이여!(1-103)
파란 나무 그늘 따라서
오늘은 고운 햇살 가르며
고개 들고 내 가슴으로 쳐들어오는
그대의 그리움 꽃잎하나가 날린다.
화사하게 어제까지 피었는데
간밤에 내린 바람결에 흔들렸나보다.
먼 곳의 잔치가 그리도 반가운지?
내게는 아무 관심 없듯이 고개 돌리시나요?
나는 그대의 고운 꽃잎하나가
눈길에 밟히고 떨어지는 꽃잎하나하나가
모두가 그대의 사랑 눈빛의 고운 흔적인데
햇살에 그대의 정들이 깨지는 이슬방울인가요?
내 순간사랑만 기억해서 이신가요?
한순간이나 무한으로 통해버린 보랏빛 하늘에
별빛에도 감춰버리는 그대 사랑이라지만
내 내면에서 피어남을 진실 되게 아시는지요?
어둠에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에 부서지는
달빛처럼 사무치게 그대 그리움도 내 사랑이건만
초록에 깃든 그대의 참 사랑만 자취도 없어지는
내 안에 가슴앓이 그대의 사랑이여!(05.5.14)
104)그대만 부르는 내 사랑노래여!(1-104)
새벽 강가에 피어나는 하얀 그리움
물안개처럼 저 만치서 달려오지만
내 눈에는 언제나 그대만 보이네.
아직 깨지 않은 내 꿈속인가?
내 귀가에서 맴도는 그대의 목소리는
허공을 향하여 그대 부르는 내 목소리의
긴 메아리의 돌아오는 환청인가?
어찌 부르는 소리를 그대만 듣지 못하나?
때로는 폭풍이 되여 이 아픈 가슴을
사정없이 때리고 지나가지만 내게
지나간 상처는 아름다운 추억의 흔적인가?
그리움만 새벽 물안개 되어 피어난다.
영원한 고운 내 속의 화사한 꽃 소녀여!
방긋 웃는 네 예쁜 미소만 가득 차올라서
그대 생각만 해도 언제나 내 가슴은 영원한
소년의 희망처럼 마음이 기쁨 가득 찬다.
찬란한 내 마지막 꿈만 먹고 서 있는 그대여!
내 가슴에서 그대만이 활짝 웃고서 행복이란
단어에서 무엇을 더하고 빼고 하는가?
나는 부르고 또 부르노라! 내 사랑 그대를.
한 송이 장미꽃이라도 그대에 드리고 싶다.
세상에서 무엇인들 그대에게 다 드리고 싶다.
가슴에 뜨거운 내 사랑을 다 퍼주고 싶다.
날마다 오직 그대만 부르는 내 사랑노래여!(05.5.14.)
105)가슴시린 날에(1-105)
구름이 덮고서 내 해님을 가리면
내 마음을 가린 것 같아서
내 가슴에는 먹구름이 된다.
창가에 차 한 잔 드려놓고서
나 혼자라는 생각만 젖어보는 시간이
한참 흘러서 어딘가 정처 없이 가고 있다.
마음만 그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것인지?
몸과 따로따로인 나는 지금 무엇을 하나?
왜? 가지 못하는 것이 나뿐인지?
오시려는 비라도 빨리 오시면 그나마
시린 내 가슴에도 마음껏 적혀줄 것을
올 듯 말 듯 하늘은 구름만 둘렀네.
북쪽 하늘로 흘러가는 구름 따라
내 마음은 그대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그대 기다리는 내 몸통아리가 움직이질 않네.
가슴에 질러 놓는 봄 꽃잎 사랑은 다 지는데
하루 또 하루 기다림에 지쳐 가는 내 가슴
비울 수도 없는 내 사랑 밭에서
가슴 시린 날에(05.5.14)
106)차 한 잔에 따뜻한 미소 지으며(1-106)
오늘은 모처럼 나 혼자
집에서 빈둥대며 쉬고 있다.
즐거운 시간이 되자고 마음에
힘도 넣어 보고 오전을 그리 보낸다.
얼마 만에 내가 혼자의 시간이 있던가?
전화도 모처럼 아무 벨이 안 울려서
정말로 한가한 토요일이다.
이런 시간이 내게 정말 오랜만이다.
사랑도 쉬고 싶다. 삶의 휴식이 좋다.
음악을 크게 틀고서 춤을 춰본다.
춤을 잘 못 추지만 엉덩이도 흔들고
팔다리도 흔들면서 참으로 즐겁다.
찻물이 끓는 시간이 내 기다리는 시간
노래가 흥겹고 마음이 흥겹고 모두를 잊자.
일도 잊고 삶도 모두 오늘하루 잊자.
열심히 모두 내 대신 좀 뛰어 달라고 해보자.
즐겁고 신나고 나 혼자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오늘 하루의 시간을 잡아 매여 놓았다.
춤을 추워라 노래를 신나게 부르자.
차 한 잔에도 따뜻한 미소 지으며(05.5.14.)
107)네 고운 사랑만 내 가슴에 남아(1-107)
내게는 너와 만남의 세월이 잠시 비켜간 시간
너에게는 언제나 내 시간을 비어두고
기다림이란 병을 시름시름 앓고 있으며
가슴에 담아둔 지난 네 고운추억의 사랑만이
내게는 삶의 힘으로 오늘도 버틴다.
창문밖에 파랗게 질리듯 푸른 나뭇잎이
너와 나의 무성했던 여름 사랑을
한 아름 추억 속에서 꺼내면서
내게는 너 보고 싶고 그리워함을 달랜다.
비정의 눈금을 맞춘 햇살만 구름 뒤에서
비켜가듯이 비집고 내려다 쳐다보는
오후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달린다.
그래 시간아 너 그리 빨리 달려라.
또 내일이여! 달려서 내게로
네 사랑이여! 내 품에 안겨 와라.
매일 반복되는 너에게의 내 긴 기다림은
내게는 한줌의 꿈이며 내 삶의 일부분이다.
다 비워버려도 나는 아무래도 좋다.
어떤 사랑이 와도 나는 보이지 않는다.
오직 너만 생각하는 사랑만이 내 참사랑이다.
가슴에서 살아서 빨간 장미꽃 되어 피어 있는
네 고운 사랑만 내 가슴에 남아있다.(05.5.14.)
108)넓은 강물 같은 내 사랑을 하고 싶다.(1-108)
씨앗뿌리고 물을 주는 마음
농부의 본분인 듯 해마다 반복한다지만
수많은 인간의 삶의 위하여 일하며 산다.
온 정성을 주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사랑을 위하여 그대에 고운 것만
내 가슴에 씨앗뿌리고 그대 향한
수 없는 사랑의 몸짓과 행동은
진정한 가꾸려는 사랑을 위한 내 노력이다.
내 가슴에 쌓이고 쌓이는 그대 향한
한 가지 사랑은 귀찮다고만 하는지요?
나무 가지마다 파란 잎으로 푸른
숲을 이루고 파란 숲이 모여 산을 이룬다.
파란 숲에서 살면 파란 숲과 같은
마음이 가슴에 차올라서 신선한 마음이
온 몸을 쌓아서 사람들은 건강을 위하여
어려워도 산을 찾고 숲을 찾는다.
사랑도 순수하게 파란 나무처럼
희망으로 채우고 파랗게 우거진 한 여름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도록 서로 노력해야
영원히 아름답게 오래 오래 영원한 것이다.
수많은 무엇을 받고 싶어 바라는 사랑보다는
아무 조건 없이 퍼주고 아깝지 않게 생각하며
반복적으로 찾아도 결코 거부 않고 다 받아들여 주는
넓은 강물 같은 내 사랑을 하고 싶다.(05.5.14.)
109)그대의 그림자만 보아도 나는 행복하다.(1-109)
가장 좋은 곳에서 해 맑은 햇살 맞으며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씨앗을 뿌렸다.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고 기다린다.
노란떡잎부터 시작 하여 파란 잎으로
사랑을 속삭이면서 악보 없는 노래로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하며 지낸다.
세월의 단계를 한층 또 한층 같이 내려오며
그리움의 단어를 서로가 가슴에서
봄 꽃피어나듯 피어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노래는 새벽을 덮고
나의 눈은 높은 하늘을 날라 먹이를 찾는
솔개의 눈으로 그대만 어디든 찾는다.
그대가 잠시만 없어도 나는 세상이 외롭고
삶이 텅 빈 것처럼 허무하고 마음의 빈 그림자 진다.
늘 내 사랑은 그대 향하여 자라고 넘친다.
먼발치에서 그대 흔적만 보아도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어서 쿵쿵거리는 울림이 숨결을 막고
그대의 그림자만 보아도 나는 행복하다.(05.5.15.)
110)제비꽃(1-110)
하늘을 향하여 파란 잎을
제일 먼저 피워서 들을
파랗게 장식하려 하지만
넓은 들판은 그대 힘이
너무도 미약하다네.
보랏빛 수줍은 꽃잎만 조용히
고개 숙이며 하늘을 그리며
그님을 맞이하는 그대는
그자태가 너무 청순하고 예쁜
조그마한 내 님의 꽃과 같다네.
죽은 자 가운데서 제일 먼저
부활의 생명을 보이는 그대
봄은 그리도 그대를 향하여
정신없이 달려오는데 들판에서
오직 그대 예쁜 꽃모습만 보이네.(05.5.15.)
111)그대 청순한 난 꽃처럼 사랑하리라.(1-111)
화사한 초여름 같은 날에
꽃집에 청순한 난 꽃이
길가는 내 눈을 유혹한다.
어찌 그렇게 아름다운 꽃인가?
내가 그대를 처음 본 것같이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으로 보인다.
신이 아름답게 만든 꽃이라지만
내 눈에는 너무 황홀하게 보인다.
아름다운 꽃을 보면 세상이 아름답다.
사람들의 삶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신은 세상을 아름답고 사랑으로
모두 처음에는 창조하신가 보다.
내 사랑하는 그대를 보아도
언제나 아름답고 가슴 뛰게 한다.
옆에 있어도 잠을 설치며 그리워한 날이 많다.
지금도 그대는 여전히 난 꽃처럼 아름답다.
내 눈 속에 고요하게 들어온 그대여!
청순한 난 꽃이여! 내게는 너무도 세상에서
귀한 내 사랑의 아름다움이 아니신지요?
그대 청순한 난 꽃처럼 사랑하리라.(05.5.15.)
112)곁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그대(1-112)
백합꽃처럼 고운 내 그대를
나는 늘 곁에 두고도 그리워한다.
그대 그리움이란 병처럼 혼자 그리워한다.
그대는 늘 밝고 사랑의 웃음이 내 마음에
환한 기쁨으로 다가와 채워 준다.
내 곁에서도 그리움의 진한 향기로
그대가 가슴에서 한 결 같이 뛰어 놀며
내 넓은 마음의 밭을 가득 채우며 자란다.
내 사랑이 무성한 곡식들이 되여
삶의 양식이 되어 그 힘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그대는 어찌도 그리도 당당하신지?
눈동자는 늘 빛이 나고 까르르 웃음이 내게는
화를 낼 수없이 향상 즐거워하게 하며
내 사랑을 옹달샘처럼 솟아오르게 한다.
내 발길이 그대 가는 어디쯤 따라 가야하나요?
혼자서도 행복한 것 같은 그대여!
우리 인생길이 참으로 행복하지만
어느 땐 그대에 내가 필요한 사람인지?
나는 그대 없이 살 수 없지만 혹 내가
그대에 짐이 되는 것은 아닌지도 해봅니다.
그대의 예쁜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내게는 늘 그림 같은 소녀처럼 상큼하게 보입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내 곁에 계신 영원한
내 사랑의 하얀 순백의 백합꽃이십니다.
곁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그대 이십니다.(05.5.16.)
113)들풀 속에 삶과 사랑의 힘을 배우며(1-113)
날씨가 참으로 화사하다.
구름들도 석가탄신일이라
절로 봉축하러 갔나보다.
오후에 거닐러보는 천변길이
사람들로 가득 메웠다.
잔디밭에서 나를 반기는
하얀 미소속의 토끼풀꽃
어찌 잔잔한 웃음같이
내 어릴 때 추억을 한 다발
안고서 오늘까지 피어있다.
어릴 때 하얀 토끼풀꽃 엮어서
목걸이 걸어주며 사랑을 고백하며
너는 내 사랑이라며 수없는 부부로
놀던 그 시절의 순수한 어린사랑.
너무 고운 사랑을 배워본다.
바짓가랑이를 흔들며 지나가는
미세한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옹기종기 말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억센 삶의 그 힘들이 무엇인가?
들풀 속에서 삶과 사랑의 힘을 배워보자(05.5.16.)
114)당신의 사랑의 손짓에(1-114)
달개비 꽃이 수줍어
보랏빛 입술만 밑의
땅을 쳐다보며 손짓한다.
억센 삶보다 그님에게는
사랑의 눈짓이 어려워
눈을 아래로 깔고서 서서있다.
사랑 앞에는 누구도 수줍고
표현이 너무도 어색하고
자유롭지 못하나보다.
너무 수줍어도 하늘의 별들이
아마도 네 사랑을 눈치 채고
조용히 밝은 빛으로 응원 하지 않니?
당신의 사랑의 손짓이
그리도 조그마한 달개비 꽃에도
억센 힘을 감추며 수줍은가 보다.(05.5.16.)
115)네게는 내 바보 사랑이(1-115)
아카시아 꽃향기처럼
진한 그대 사랑이지만
그대에 조그마한 부담이나
나에게 구속하려는 것은
내 욕심이며 바보인 것을.
나는 왜? 그리도 그런 것을
생각을 못하고 자꾸 그대에
부담 아닌 부담되는 사랑을
요구하며 욕심을 갖고
그대에 사랑만 달라고 하는가?
가는 세월에 그리 완벽한
사랑이 모두 우리 사랑이라는
핑계로 그대를 묶어 놓을 수 있나?
내 사랑이 뭐? 그대 사랑의 전부로
할 수 없음을 알고 나니 서글퍼진다.
글속의 진한사랑이지만 어찌 나에게만
맞춰진 진실 된 사랑이 있는가?
그래도 나는 그대가 전부인 내 사랑인 걸로 생각해
서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 바라본다.
네게는 내 바보 사랑이 부담인가보다.(05.5.16.)
116)너는 역시 변할 수 없는 내 친구야!(1-116)
오늘의 하늘이 참으로 높구나!
하늘은 높은 것은 너와 나의
꿈을 높게 잡고 파란 마음으로
열심히 사랑하며 노력하며 살자고
옛날 하늘 쳐다보며 서로 다짐했다.
저 넓고 파란 바다를 둘이서보며
저 파란 바다처럼 생각을 넓게
하고 높은 파도가 일어도 용감히
이기고 삶은 개척하자고 바다가 보이는
산등성이서 바라보며 다짐했단다.
너는 군에 들어가서 장성이 되고
나는 농민의 단체에서 농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한사람으로 나름대로
이제는 일하는 사람이면서 지금은 얼마
남지 않은 직장에서 사랑의 글을 쓴다.
친구야! 비록 너와 나는 길은 같지
않지만 어릴 때 꿈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오늘까지 살아 왔다.
네가 어머님 상중에 내가 보고 싶어
찾아 왔다고 생각하니 수십 년이 지났어도
너는 역시 변할 수 없는 내 친구야!(05.5.16.)
117)마음이 아팠나요?(1-117)
먼 하늘만 쳐다보아도
나는 온통 당신생각뿐인데
자꾸 궁금해지고 두리번거리며
찾고 찾아보지만 엇갈린 그대와나
아마 사랑의 길이 자꾸 그런 가 봅니다.
그대도 나를 찾으셨나요?
서로 엇갈린 순간이 가슴이 아파오나요?
시간이 서로 다른 사랑이 아쉽고
안타까워 가슴이 아픈가요?
내가 착각 속에서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혼자의 내 생각이라도 그대만
생각한다면 그저 기쁜 마음이며
화사한 빨간 장미꽃이 내 가슴에 핍니다.
때로는 내가 무관심처럼 보여도
마음은 언제나 그대 곁에서 서성입니다.
다만 그대가 나로 인하여 일하며
사시는데 부담만 없으신다면 하는 생각에
내가 늘 그대 편에서 그대 생각을 하다보면
사랑의 표현이 소극적이 되고 무관심한
것처럼 내 행동이 변했나 봅니다.
진정 그대 마음이 아팠나요?(05.5.16.)
118)새벽은 신이주신 선물(1-118)
어둠이 빛으로 환생하는
새벽은 늘 내게는 가슴 벅차며
희망의 순간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늘 새벽이 좋다.
삶이 어려운 때는 어려움을
벗고자 하는 기대로 다가오고
기쁨의 시간에는 어떤 새로운
기쁨으로 내게 다가올까 하며 기대된다.
이른 새벽에 내게는 사랑시를
쓸 수가 있어서 또 즐겁다.
새벽에 조용하게 그대를 생각하며
내가 맑은 마음으로 사랑을 할 수 있다.
진실한 사랑의 마음을 거짓 없이
꾸미지 않고 그대에 다가가서
사랑의 기쁨으로 그대의 사랑을
나는 거짓 없이 글로 남긴다.
글을 쓰면서 사랑의 마음을
솔직하게 쓴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어떤 때는 그대가 내 사랑을 오해한 때도 많다.
그래도 나는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좋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카페 글속에서 만나고 서로 글로 무언의
대화를 하고 내 사랑을 표현하고 이것도
내게 새벽은 신이 준 선물이다.(05.5.16.)
119)초여름의 아침바람(1-119)
파란바다가 내게로 내려온다.
산이 파란바다로 가버린 시간
나는 오늘도 날마다 바다에서 산다.
해가 달구어진 낮에는 파란바다가
내게는 온 산을 덮어버려서 좋다.
여름에는 산도들도 파란바다가 된다.
내 사랑도 파란바다에 빠져서 네가
다가오면 모두 뜨겁고 이글거리는
태양의 열을 먹고 삶의 거리를 헤맨다.
구름이 덮고 비가 내려도 잎이
파란빛에 온통 젖어서 자라는
큰 키의 미루나무사랑이 되여 서있다.
기다림이란 단어를 모두 잊고서
그리도 못 견디는 시간을 넘어 한숨에
달려드는 여름의 파란 내 사랑이어라.
잠자는 숲의 노래도 파랗게 모두 질려서
고운 새들은 어디서 노래를 하는가요?
여름의 아침 바람은 파란 눈동자로 혼자 뜬다.(05.5.17.)
120)그대와 내 사랑을 위하여(1-120)
나의 그대 사랑은 언제나
한 가지만 고집하며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언제나 그대 속에서 같이 할 수 있다.
파란 하늘 파란들판처럼
그대의 내 사랑은 초록으로 산이 되고
넓게 펼쳐지는 파란 파도의 바다가 된다.
초록의 사랑만 가득 넘치는 내 그대사랑아!
그대를 내 가슴에 넣고서
내 머리를 다 비워버리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영원한 미지의 사랑으로
너그러운 목단 꽃처럼 화려하게 피어나라.
그대를 위한다면 이제 내 삶을 열심히 살련다.
소중한 것은 무엇이든 그대를 위하여
아낌없이 다 내어놓고 이미 그대에게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못 다한 새로운 사랑만 생각하자.
내 사랑에는 그대만 위하여 세상에 존재한다.
사랑도 오직 그대 한 사람을 위하여
내 몸과 마음이 집중 되는데 내 기쁨이 있단다.
우리 둘이 영원히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 봅시다.(05.5.17.)
121)꽃처럼 어여쁜 내 그대(1-121)
풀잎 끝에 구루는 새벽이슬 같은
세상에서도 언제나 삶을 여유로
즐기면서 어디서나 힘차게 살아가는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귀하고 귀한 아침의 영롱한 이슬 같아서
나는 늘 그녀를 귀한 보석처럼 간직합니다.
때로는 성난 파도처럼 나를 몰아 부치다가도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다가와서 내게 안기십니다.
당돌하고 용감해서 어디가나 인기입니다.
그러나 웃음 뒤에는 알지 못하는 슬픔도
나만 알 수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참으로 미인 중에 미인이라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노래와 춤을 잘 추시고
내가 못하는 것은 모두 가지고 계셔서
나는 그저 옆에서 보기도 민망합니다.
왜? 그런 때는 내가 질투가 나서 미워집니다.
그러나 평상시는 너무도 조용하며
언제 그런 일이냐고 오히려 내게 반문합니다.
열정을 가졌으면서도 내게만 사랑을 주시는
이 세상에서 내 사랑을 가질 수 있는 단한사람입니다.
얼굴을 내게는 어떤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미와
누구도 갖지 못한 당당함과 카리스마
그 작은 몸에서도 남자를 편안하게 품으로 감싸시는지요.
그대는 세상에서 꽃처럼 어여쁜 내 그대이십니다.(05.5.17.)
112)어느 날에(1-122)
하늘이 높아 보이는 날에
그대를 기다리는 마음도 높다.
먼 허공에서 오는 것같이
기다림의 시간도 멀다.
초록의 물감이 깊으면
사랑의 깊이도 파랗게 깊다.
파란 기다림은 내게는
희망이며 기대로 다가온다.
언제나 내게는 그대가 초록의
희망찬 사랑의 길로 기원해본다.
신은 공평하다지만 때로는 사랑은
긴 여행처럼 지루 할 때도 있겠지?
구름 속에서 살짝 쳐다보다 감춰버린
햇살처럼 내 사랑이 그리 얼굴을
내밀다가 나를 기다리게 한다.
구름이 내 사랑을 잠시 가져갔나보다.
잠시 쉬고 싶은 내 시간에도
내 사랑은 쉬지 않고 뛰노는
내 가슴에다 조용히 말하고 싶다.
잠시만 같이 쉬자고…….어느 날에(05.5.17.)
123)인연(1-123)
스쳐가는 바람도 인연
서로 기대의 만남에는
우연히 아닌 필연
그대와 나의 만남은
하늘에서준 신의 큰 선물
세상에서 단하나의 인연
세상이 끝이 와도
다음 세상에서도 그대와 나는
영원히 다시 만날 인연(05.5.17.)
124)고운장미꽃 같은 내 사랑의 여인(1-124)
장미꽃의 아름다운 계절이 왔다.
담장을 모두 빨간 장미꽃으로
내 사랑만큼 온통 장식하며
뜨겁게 사랑을 하고 싶어진다.
빨간 장미꽃처럼 붉은 그대의 볼을
쳐다보면 볼에 입맞춤해 주고 싶다.
붉은 장미꽃잎을 날리는 것 같은
그대사랑에 젖어서 사랑하고 싶다.
빨간 립스틱 고운 그대입술이 움직여서
노래 소리처럼 조용히 들리는
그대의 고운 말소리가 듣고 싶다.
사랑으로 속삭여주시는 그대가 보고 싶다.
조그마한 빛나는 눈동자에서는
그대사랑의 깊이를 나는 알 수가 없다.
나는 그대의 눈동자 속에서 행복에 겨워
한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다.
가는 작은 몸이지만 넓은 마음에
내 뜨거운 사랑을 다 받고도 남을
그대의 여유로운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대는 진정 고운장미꽃
같은 내 사랑여인입니다.(05.5.17.)
125)내 삶의 무게(1-125)
내 삶은 그대에게 있다.
그대를 그리워하면 끝없는
무게를 지고 내 삶이 기다려지고
그대를 그리움에 만나면
기쁨에 젖어 하늘을 날았다.
내 몸은 환희에 고무풍선이 된다.
세월의 시간 앞에도 그대는 내게
영원한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이며
너무 예쁜 사랑의 빨간 장미꽃이 핀다.
그대 생각만 해도 흘렸던
눈물도 마르고 기쁨의 행복이
내게 다가와서 미소로 변한다.
그대가 나로 기뻐하면
내 마음은 온통 기쁨에 차올라
가슴에서 뜨거운 사랑 꽃이 피어난다.
그대의 고운 입술로 사랑이란
단어만 꺼내도 내 삶의 무게는 행복 속에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새처럼 가볍다.(05.5.17.)
126)너는 왜?(1-126)
너는 왜 나보고
어떤 사람을 말하면
그 사람을 좋아하라고 하니?
나는 너밖에 없는데
그저 지나가듯 말하며
그 사람 멋있으며 새기라 하니?
나 에게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내게 오직 하나밖에 없는 사랑이란다.
네가 빈말이라도 그 소리
들으면 나는 괜히 화가 난다.
너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 하니?
너는 왜 자꾸 그런 말로
내 심기를 건드리는지?
네 그 본심이 무엇인지 모른다.
날 사랑하기 싫으면
솔직하게 내가 싫다면
너를 아파도 보내 줄 수도 있어(05.5.17.)
127)빗소리는 창밖에서 우는 밤에(1-127)
하늘이 울고 있습니다.
한동안 기쁜 날이 모두에게
찾아온 줄 알았는데
내가 미처 모르는 사이에
슬픔이란 친구가 울고 있나봅니다.
창밖에서 내 친구가 울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몹시 흔들며 울음을
더욱 크게 하며 눈물을 쏟게 합니다.
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고 사나 봅니다.
사랑도 때로는 울고 있습니다.
반갑고 그립고 보고 싶다가도
남녀의 사랑을 원망이라는 먼 친구가
불현듯 찾아오면 미움이란
친구까지 찾아와서 먼 사람으로 변합니다.
나는 그런 시간이 슬퍼집니다.
날마다 새벽에는 내 사랑에게
어떤 때라도 내 신께 그런 일이 없도록
내 사랑을 지켜 달라고 기도 합니다.
내 사랑에게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빗소리는 창밖에서 우는 밤에 기도 합니다.(05.5.18.)
128)아침은 내게(1-128)
어김없이 찾아오시는
아침은 내게 희망으로
아름다운 꿈으로 오시길 기도한다.
내 고운 사랑에게도
언제나 변치 않고 영원하게
내 모든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신께 기도한다.
너무 내 사랑이 고맙고 행복해서
아침마다 찾아와 주시는 그 정성
내 어찌 노력도 없이 받아야 하나?
내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는
어찌 그 큰 사랑이 내게 오실 수 있나?
진정으로 내게 축복이며 끝없는 행복이다.
사랑이란 비교해서는 아니 된다.
어떤 때도 어떤 경우도 사랑을 비교하면
완벽한 사랑에도 틈이 있다.
조금 모지라는 사랑이라도
서로 채우며 열심히 노력하면 완전한
내 영원한 사랑으로 변하지 않을까?
그대여! 나는 감히 말한다.
그대만이 오직 내 가슴의 뜨거운
사랑의 불길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만나서 지금까지
그대는 어떤 때 어떤 날에도 영원하게
내 곁을 지킬 사랑이라고 것을 아침은 내게(05.5.18.)
129)너와나의 새날로(1-129)
세월은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하루가 가면 어김없이 새날이 온다.
사람의 삶도 하루의 연속이다.
하루해가 가면 새날이 온다.
사랑도 하루 또 하루의 연속이다.
오늘사랑하고 내일도 사랑을 한다.
오늘사랑을 하고 내일 사랑을
끝내버린다면 어찌 사랑이라 말하겠나?
연속적으로 영원한 사랑을 모두 바란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도 하루만에
끝내 버렸다면 아름다운 추억만 한평생을
생각하며 인간은 살아가지 못한다.
사랑은 그래서 연속되고 영원한 사랑을
모두가 원하며 연속해야 하지 않는가?
나와 그대의 사랑도 그렇게 노력하자.
사람은 하루하루 죽어간다.
죽음을 모르기 때문에 사랑도 하고
행복도 하다고 진정 느끼며 산다.
한평생을 사는데 그리 대단하다고
수많은 사랑만 찾고 행복만 찾고 헤매나?
한사랑에도 마음에 만족을 느끼며 살면 최고가 아닌가?
나 그대에 내 사랑의 전부를 걸고 산다.
후회도 없을 우리 사랑을 우리가 만들자.
서로 하루하루를 너와 나의 새 날로 만들자.(05.5.18.)
130)내 곁에 내 사랑이여!(1-130)
하나 둘 내 곁을 떠나가는 것 뿐
영원하게 내 곁에 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나는 이제야 알았다.
내 곁에 머물 수 있는 내 사랑이
내게는 얼마나 필요한지 알겠다.
쓸쓸하지 않고 외롭지 않게
기쁨에 빠져 살지 못해도 좋다.
그저 평범한 사랑이라도
그대만 내 곁에 머물 수만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는 것인가?
기다림에도 희망이 있다면
행복이 흐르고 기쁨의 기다림이다.
같이 한다는 사랑이 얼마나 좋은가?
내 가슴에서 언제나 숨어 사시는
영원한 그대이기에 더욱 현실이
그립고 영원히 같이 있고 싶다.
사랑이란 늘 같이 해도 부족함인가?
목이 마른만큼 그대 사랑이 필요하다.
내 곁에 내 사랑이여!(05.5.18.)
131)꽃피고 지는데(1-131)
색의 장난인가?
신의 고운 입맞춤인가?
누가 그리도 곱게 만들어서
가지 끝에 매달아 놓았는가?
오면서도 눈길잡고서
가는 사람의 발길 잡나?
낮에는 해님이 그리도 잡고
밤에는 달님이 잡아 놓으셨나?
붉은 꽃은 한 서린 피 맺힘인가?
노란 꽃은 이별의 행진인가?
보라 꽃은 아쉬움의 연속인가?
파란 꽃은 희망의 꽃이라 한다.
하늘나라 별들이 이별의 눈물 꽃
달님의 유혹에서 잠 못 들고
잊지 못해 한을 품은 달맞이꽃
해님의 얼굴만 쳐다보는 해바라기 꽃
언덕에서 임을 기다리다 핀 물망초 꽃
아침햇살에 방긋 웃는 나팔꽃
사랑의 핏물에 멍이 든 붉은 장미꽃들은
계절에 따라 꽃은 피고 지는데(05.5.18.)
132)달빛이 창가에 내리는 밤에(1-132)
하늘이 어둠으로 내려앉았다.
대지가 솟아서 하늘로 간다.
내 빈 가슴에는 채우고 싶은
그리움이 하늘을 덮고서
별빛 쏟아지는 창밖만 본다.
그대를 그리워한다면 아마 그대는
같이 하면서 뭐냐고 나무 래시겠지요?
그리움이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때로는 외롭고 그리운 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나도 나를 모른답니다.
마음이 외로우면 화창한 봄날에도
꽃은 피지 않고 여름에도 나뭇잎이
지는 것 같이 인생이 그런 때도 있습니다.
그런 때는 밤에 우는 고목나무의 슬픔입니다.
따뜻하게 그대손이라도 잡고 싶습니다.
그대만이 내 손을 따뜻하게
나를 감싸며 잡아 줄 수 있습니다.
그대가 내게 그리 중요한 내 사랑인데
어이 그대에게 머리 숙여 사랑하지
않고서 내 살아갈 수 있나요?
까만 어둠이 두려운 밤입니다.
외롭고 쓸쓸한 밤이 싫습니다.
늘 밝은 빛이 내게는 좋아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나입니다.
달빛이 창가에 내리는 밤에 그대 생각합니다.(05.5.19.)
133)내게는 삶이 몽땅 그대 사랑뿐이라도(1-133)
내 삶이 비가오고 바람만 부는 날에도
나는 결코 슬퍼하거나 외롭게 살지 않았다.
일할 때는 앞에서 달리며 일했고
일이 내 삶에서 전부처럼 살았다.
지금도 그리 살지만 이젠 그대 사랑을
전부처럼 생각하며 살고 싶다.
내가 그대 곁에서도 외롭게 느낀 것처럼
그대를 진정 외롭게 그냥 두고 싶지 않다.
그대가 외로워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내가 경험해서 알듯이 이제 없애드리려 한다.
그리움이 몰려오면 허허벌판에
한 그루의 나무처럼 외롭기 때문이다.
가을 낙엽이 지는 고통을 느꼈기에
그리움 마디마디마다 맺히는 슬픔의
느낌을 맞이하여 보았기에 그 고통이
잊혀 져 가는 시간이 얼마나 긴 고통인가?
따뜻한 내 가슴의 사랑을 나는 안다.
알았기에 이제 그 사랑을 퍼주고 싶다.
내 인생이 뭐가 그리 대단한 것인가?
사랑을 퍼 줄줄도 알아야 하지 않는가?
사랑은 신이 나누어 주라고 줬다.
비록 부족하면 채워서라도 주고 싶다.
퍼주면 또 생기고 샘처럼 사랑은 생긴다.
내게 삶이 몽땅 그대 사랑뿐이라도 좋다(05.5.19.)
134)안녕이 싫다.(1-134)
나는 내 삶에서
가장 싫은 말이 안녕이란 단어이다.
만남과 이별의 순간에
안녕하며 헤어지지가 싫다.
그대와 같이 하면서도
날마다 안녕만하고 산다면
얼마나 가슴이 아파서
내 가슴이 온통 슬픔뿐이 아닌가?
같이 하고 싶다.
한 순간 이라도 더 같이 하고 싶다.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며
몸과 몸을 비비며 삶을 느끼고 싶다.
그대의 따뜻한 손만 잡아도
내 가슴이 뜨거워지며
그대의 따뜻한 눈길만 보아도
나는 행복하고 내 삶의 희망의 꿈을 꾼다.
사람이 삶이 얼마나 행복인가?
그대와 사랑이 얼마나 축복인가?
수많은 사랑이 있다지만
그대와 나의 사랑만큼 축복은 없다.
눈만 감아도 그대가 없는 것 같아
나는 그대 없는 세상이 싫다.
내 삶에서 오직 그대 사랑이 전부이다.
진정 나는 언제나 안녕이 싫다.(05.5.19.)
135)오월의 향기를 찾아서(1-135)
라일락 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아카시아 꽃향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대여 지금 많이 외로우신가요?
꽃향기가 진하면 사람은 마음이 안정이
되고 기쁨이 온다지만 때로는
그대처럼 더욱 외로움도 온다고 하네요.
삶에는 기쁨도 슬픔도 같이 산다고 합니다.
늘 명랑한 것 같던 내 그대여!
아카시아 꽃향기에 밖을 나가고 싶고
같이 산과 들도 손잡고 걷고 싶지요?
어찌 서로 그런 마음도 모르겠는지요?
내가 지금 바빠하는 만큼 아마 그대가
더욱 외롭고 쓸쓸하신 모양입니다.
제 관심이 일과 글을 쓰는 만큼
그대가 요즈음 외롭고 쓸쓸 하신가 봅니다.
나는 그대가 내 곁에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
그대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이 말밖에는 그대에 드리지 못합니다.
우리 주말에는 아카시아꽃향기 맡으며
손이라도 잡고 산으로 갑시다.
일 다 접어놓고 오월의 향기를 찾아서.(.05.5.19.)
136)산 숲길에서(1-137)
구부러진 길에 나무들만 비켜서서
빽빽하게 늘어서 하늘을 가린다.
들풀들이 길을 차지하려 하지만
어찌 사람의 길을 막을 자 있나?
가도 산길은 끝이 없이 지쳐간다.
파란나뭇잎의 해 가리고 비비는 소리
나무 가지에 붙은 날짐승들이 놀래서
이리저리 허둥대며 뛰어 도망간다.
거추장스런 인사 치려는 접고 만나는 사람
반가운 오후의 산 숲길은 내려오고 올라오는
낮선 사람들의 친구가 되여 마음의 정을
나누며 지친 삶의 때를 털고 가는 산 숲길
마음은 언제나 열려진 가슴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넓은 어머니 품으로
감싸주고 잊었던 벌레울음 소리에 오늘도
삶의 연장에 쉬어가는 산 숲길에서(05.5.19.)
137)그대가 지켜보는 나이길(1-138)
그대는 늘 내 곁에서 지켜본다.
그윽한 눈빛으로 사랑이란
고운 마음으로 기도 속에서
나를 위하여 생각하고 지켜본다.
때로는 요즈음 피곤해서인지
엉뚱한 말도 해서 나를 자극한다.
나의 마음의 어떤 것인가?
삶을 게을리 하지 않나?
때로는 채찍처럼 고운 잔소리
아마 그때는 듣기 싫어도 한참 지나면
내게는 보약이며 삶의 지침이다.
그런 그대가 내 곁에 있어 행복하다.
나는 내 삶의 목표가 있다.
거대한 목표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내게는 엄청난 목표가 꼭 있다.
그 목표를 위하여 그대는 내 곁에 같이 해야 한다.
어찌 그대 한사람뿐인가?
많은 사람들이 내게는 필요하다.
때로는 격려도 채찍도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꼭 하나는 그대가 내 옆에서 있음이다.
그대가 옆에서 없으면 내가 뭐를
이룬들 혼자서 어찌 감당하나?
그대와 같이 하고 같이 세상의 기쁨을 나누자.
내 삶의 모두를 그대가 지켜보는 나이길 바란다.(05.5.20)
138)빈 가슴에 그대만 채우고(1-139)
하늘이 구름가리 듯
내 가슴의 하늘이 흐린 날이 있다.
마음이 왜인지 흐려지는 날에
빈 가슴에 채우고 싶은 날에
나는 그대만 채워두고 싶다.
한 참 바빠서 정신없이 뛰고 있는
그대가 잠시라도 쉬고 내 옆에
와서 잠시 머물게 하고 싶다.
사람이란 정신없이 살아도
한 평생이 바뿐 삶의 연속 아닌가?
서로 허전하고 가슴이 비어버리면
같이 행복해 보여도 쓸쓸한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있어도 그립다.
그런 사람이 내게는 그대인 것을
요즈음 더욱 느끼며 내가 산다.
아직도 그대는 내게 소녀의 모습이다.
머리도 짧게 깎아서 언제나 웃는 모습이
어찌 오십을 넘은 사람의 모습인가?
내게는 영원한 장미꽃 같은 소녀가 아니신가?
내 사랑을 모두 먹고 살 수 있는 단한사람이다.
한시도 그대가 없으면 무기력해진다.
허전해서 내 눈에는 그대 비슷한 사람만
보아도 눈길이 머물고 달려간다.
그대 없는 혼자는 내게서 뼈저리게 고독하다.
내 삶은 이제 빈 가슴에 그대만 채우고 산다.(05.5.20)
139)꿈속에서(1-140)
어제 밤은 참으로 고요한밤 이였다.
바람도 잠자고 구름도 멀리
보이지 않고 어둠만 머문 밤에
내 잠자리만 꿈으로 채웠나보다.
대체로 꿈을 꾸지 않는 나에게
어제저녁은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다.
이제는 같이 하면서도 꿈에도 보인다.
그대는 내 삶의 전부인가 보다.
내가 늘 그대를 찾아가는 사랑인데
그대는 이제 내게 찾아오시는
그대 사랑을 내게 보내고 있다.
비록 꿈속에서라도 나는 좋다.
예쁜 미소 먹은 그대가 내게로
사뿐사뿐 나비처럼 다가오시는
모습이 어찌 그리도 선명하게
내 꿈속에서 다가오셨나요?
내 변함없는 사랑이 아마 그대의
잠자리에서도 영혼처럼 내 머리 속까지
찾아와서 나를 기쁘게 하시나보다.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꿈속에서(05.5.20.)
140)나무야!(1-141)
늘 한자리에서서
무엇을 기다리는지?
수없이 계절의 옷을 입고 벗기를
연년이 몇 해이던가?
봄에 새싹 내여 잎이 피어서
여름동안을 싱그러움을 피우며
한평생을 베풀며 사는 네 모습이
누가 신의 모습이 아닌지?
가을 떨어져 가는 낙엽들의
이별에 아픔을 모두 안고서도
차가운 겨울바람의 추위도
보낸 이별의 아쉬움 속에 넣는다.
파란 잎이 피어도 좋고
노랗게 단풍지는 모습에도
너만의 변치 않는 영원한 철학의
큰 뜻이 담긴 삶이 부럽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나
네 사람에 남긴 그 큰 베풂이
신의 사랑과 어찌 비교가 안 되겠니?
고마움 자체로다. 사랑이다. 나무야!(05.5.20.)
141)희망 가득한 파란 하늘을 보며(1-143)
구름 덮인 하늘 끝에
밝은 빛이 아침의 햇살로 다가와
오늘은 내게도 환한 날이다.
북서쪽하늘은 내게는
늘 그리움의 하늘이다.
내 부모님들이 계시고 내 추억이 있다.
오늘은 같이 자전거라도
타면서 야외로 나가고 싶다.
같이 타보는 자전거 몇 십년만이겠지?
저 파란 들판을 달리면서
우리 인생의 길을 같아 달려보자.
서로 힘을 합해야 잘 달릴 수 있지 않니?
그대가 앞에서 열심히 운전을 하고
나는 뒤에서 페달을 밟고서
저 파란들판을 거침없이 달려보자.
우리가 같이 가면 어찌 누가 뭐라고 하나?
얼마나 지금까지 사랑으로 달리지 않았나?
우리에게는 언제나 뜨거운 사랑의 가슴이 있다.
영원히 서로가 식지 않는 뜨거운 사랑이
매일 확인하고 또 확인 하지 않는가?
희망 가득한 파란 하늘을 보며
내 곁에 언제나 사랑의 그대가 있다.(05.2.21.)
142)빈 의자(1-144)
가슴에 그리움을 채울
길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허전한 빈 가슴에서
내 마음의 빈 의자에 같이 할
단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바빠서 내 마음의 공원에
나만 남겨져 혼자 빈 의자에
덜렁 앉아서 생각합니다.
사랑에도 언제나 함께만 하지 못하고
기다리며 그리워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조금만 그대가 없어도
내게는 날이 갈수록 허전해지니
자꾸 늙는 것이 두려고 힘이 듭니다.
날마다 보챌 수도 없어서 그냥 빈 의자에
덜렁 혼자 철 푸덕 앉자 있을 때가 서글퍼집니다.
가슴에서 뜨겁게 차오른 소중한
내 사랑의 단어들이 자꾸 튀어 나옵니다.
내 곁에 그대는 긴 기다림의 다리를 건너서
어서 오시라고 하며 수 없이 소리 내어봅니다.
그대여! 사랑하는 내 그대여!
내게 오래 빈 의자에 앉아 있게 하지 말라고요.(05.5.21.)
143)내게서 뭐가 보이나?(1-145)
먼 곳을 쳐다보고 서있다.
나무들이 초록의 옷으로
가라 입고서 그들만의
언어와 색으로 대화를 한다.
노래가 차분하게 들려오는
내 한가한 시간이 나는 좋다.
아무 생각 없이 글만 쓰고 싶다.
나만 위하여 지금껏 달려온 내 삶이기에
내가 누구인가를 돌아다보고 싶다.
나는 세상에서 무엇을 했나?
무엇을 위하여 삶을 살아왔나?
진정으로 내가 앞으로 살아 갈길?
무엇을 위하여 이 땅에서
땅을 비비며 살아야 하나?
정신없이 살아온 지금 생각하고
끝없이 질문만 하고 지금껏 살아왔다.
이제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을 위하여 달려야하나?
주님을 위하여 내가 죽어야 진정 신의 길에서
새로운 영원한 삶의 시작인가?
내게 뭐가 보이나?(05.5.21.)
144)하루하루 반겨주시는 그대 사랑이면(1-146)
오늘도 찾아온 하루 새벽에
눈을 뜨고서 생각해 본다.
내 마음의 때를 벗기듯이
이제 기도로 하루를 열고 가고 싶다.
내게 찾아온 오월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축복인 것 같다.
내 사랑을 나는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산을 올라도 싱그러운 공기와 숲들
얼마나 좋고 내게 좋은 환경인가?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손을 잡고
이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음이
내게 진정 신의 축복이 아닌가?
내가 조그마한 배려에도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내 눈에 비친 그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인이 아니신가?
사랑이란 내게는 주는 기쁨입니다.
그대야 말로 내가 빈손일 때도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시는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살다가 지치면 나 그대에게 조용히
찾아가도 오늘처럼 나를 반겨 주셔요.
오월의 산야에서 아카시아 향기처럼 진한
그대 향기가 나를 반기듯 그대가 나를 언제나
반겨주시니 내 삶이 든든하며 행복합니다.
사랑은 신의 사랑이 아녀도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산다면 무 큰사랑만 사랑이겠는지요?
비록 조그마한 마음이라도 같이 나누면서
끈임 없이 생각하며 배려해주면 되지 않나요?
하루하루 반겨주시는 그대 사랑이면 됩니다.(05.5.22.)
145)숲 그림자 밟으면서(1-147)
어제는 해맑은 갠 날에
사랑의 꽃씨를 한 웅 큼
그대와 내 가슴에 뿌렸다.
새싹의 떡잎에서 사랑의 희망을
서로에게 기대여 갖고 살겠지?
파란 새싹으로 우리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속삭이고 이제껏
행복이란 단어에 힘주고 살았다.
세월이란 그늘이 지면 한동안
서로 서먹서먹해지기도 하고
무관심이란 단어가 판친다.
우리의 삶도 때로는 그런 때가 있다.
서로가 음악회에서 연주하면서도
엇박자로 연주가 틀릴 때처럼
사랑에도 연주가 엇박자로 틀릴 때
오월의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산을 올라 보라고 권하고 싶다.
둘이서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고서
오랜만에 눈과 눈을 맞추어 보셔요.
사랑은 조그마한 순간에도 다시 돌아옵니다.
다시 찾으려는 노력이 서로가 필요합니다.
다시 연주 하는 것보다 휴식도하며
생각하며 서로다시 맞추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오월의 숲 그림자 밟으면서(05.5.22.)
146)나의 사랑은 오직 당신 이였으면(1-148)
비갠 파란 하늘처럼 상큼한 당신
아카시아 향기처럼 다가온 당신이
오늘은 내게 사랑이란 달콤한
선물 한 아름 안겨 주시네요.
바다처럼 넓고 하늘처럼 높은
당신의 사랑으로 나는 날마다
가슴에 사랑의 꽃이 한 아름씩
피어나고 수많은 내 글이 됩니다.
이런 내가 당신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하나 드린다고 뭐 잘못된 것 없지요.
가슴에 들끓는 뜨거운 사랑을 퍼드려도
당신에게 뭐 받지 못할 잘못이 있겠는지요?
하늘을 나는 새처럼 내 몸이 날아오릅니다.
파란 나무들처럼 초록의 색이 덮습니다.
내 삶의 희망이 넘치고 힘이 됩니다.
세상에서 신의 사랑 과 부모님사랑을 빼고
당신사랑보다 더 큰사랑이 있나요?
꿈속에서도 당신사랑을 나는 받고 느낍니다.
언제나 당신에게는 내가 먼저이며
나는 당신에게서 사랑만 받는 한사람입니다.
내 사랑도 수없이 퍼줘도 다 받을 수 있는 오직 한 사람
사랑이란 때로는 실증도 있지만 내게는
때로는 당신이 내 어머님의 눈빛으로 채찍을 하고
어린 아기처럼 달콤하게 사랑으로 달래십니다.
세상 끝까지 나의 사랑은 오직 당신 이였으면 합니다.(05.5.22.)
147)일요일 오후(1-149)
하늘이 흐려져서
한가한 일요일오후
집으로 조용히 돌아와서
한 잔의 커피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에 마셔본다.
모두 나간 조용한 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이 얼마 만인가?
삶에서 여유로운 시간이
내 게는 참으로 많지 않다.
하는 것 없이 왜 그리 버둥대는지?
달콤한 커피 맛이 내게
사랑의 그대처럼 내 몸에 들어와서
몸의 구석구석 골 고루를 퍼져 나간다.
삶의 모퉁이에서 내 몸에는
늘 뜨거운 커피가 맞나보다.
가슴에 뜨거운 사랑이 흐르는 것 같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뜨거운 커피를
언제나 마셔야 하나보다.
고독을 푸름처럼 풀어서도 한 잔 마신다.
뜨거운 커피를 빈 잔에 가득 채워 마신다.
사랑의 목마름만큼 진한커피로 채워질까?
내 수없이 그리워한 만큼 커피가 채워줄까?
잊으려 해도 지우려 해도 커피가 지워줄까?
자꾸자꾸 마시고 마셔보지만 쓴 잔의 커피 맛,
커피한잔에 지친 내 삶을 달래는 일요일 오후(05.5.22.)
148)차 한 잔의 여유로움이(1-150)
봄과 가을은 계절이 짧다.
봄꽃과 가을꽃도 짧게 핀다.
그러나 향기가 진하다.
라일락꽃의 향기가 그렇고
아카시아가 꽃향기가 그렇다.
사람이란 오래 산 다고서
다 행복한 것이 아니다.
젊음의 시간이 짧게 지난다.
청춘의 시간도 짧다.
여행을 하면 시간이 빨리 간다.
수많은 시간 중에도 언제나
사람에게는 한순간이 인생에서
모두 짧은 순간의 시간이다.
짧은 순간도 어떻게 멋지게
그리고 유익하게 이용하며 사는 것이다.
열심히 일로 채워야 하지만
틈틈이 자기의 시간을 멋있게
활용하고 이용하는 여유를 갖자.
자기 시간을 돌아다보면서 나에게도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이 필요하다.(0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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