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인규 선생님~!
VF홍성찬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되어 선생님 유튜브 강의만 듣고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 경희대 치대와 경성대 약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 부터 1지망이었던 경희대 치대에 이렇게 합격하니 정말 기쁘네요!! ㅎㅎ
그리고 경희치 & 경성약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학교도 1차합격을 했습니다 ㅎㅎ
1차에 필기를 반영하는 대학교 7개(경희,단국,조선,중앙,삼육,계명,경성)에 원서를 넣었고,
그중 경희(치), 단국(치), 삼육(약), 계명(제약), 경성(약) 총 5개 학교에 1차합격을 했습니다.
정확하게 틀린 갯수는.. 화학만 놓고보면
경희 -1 / 15
단국 -5 ~ -6 / 30
삼육 ? / 25
계명 -2 / 25
경성 -3 / 20
이제 입시에 미련도 없으니, 제가 시기별 공부했던 것들 & 방법들을 자세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1월 ~ 2월>
핵심이론을 화학열역학 단원까지 수강했습니다. 수능 화학1을 공부한 경험이 있지만, 일반화학 자체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생소한 내용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단원은 선생님 풀이를 거의 똑같이 쓸수 있을만큼 연습을 한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생각하기에 화학을 잘하게 되는 과정은 곧 "파블로프의 개"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게 나오면 여기로 가야해!!"와 같은 느낌으로 조건반사적으로 문제를 풀려고 했고,
특히나 반복되는 것들은 무의식적으로 가능할때까지 연습했습니다.
<3월 ~ 6월>
이때는 대학교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학점관리가 중요했기에 핵심이론 화학열역학 단원에서 진도를 멈추었습니다.
<7월 ~ 10월 중순>
종강후 휴학하고 본격적인 편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이론은 7월 초에 완강했습니다. 이후 핵심이론을 회독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다시 암기하고, 식 적는 것들을 다시 점검하면서 선생님 풀이와 거의 비슷해졌음을 느꼈습니다.
추천하는 복습법은(특히 양론)
손에서 펜을 놓고 문제를 관조하면서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 머릿속으로 APS를 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태까지 정리해왔던 "이게 나오면 여기로 가야해!!"들을 조합해서 문제가 요구하는 대로 따라가보세요.
제가 했던 방식을 간단하게 보여드리면
"문제에서 A와 B가 주어졌으니, C로 가!! 그리고 문제에서는 이걸 요구하니.. D라는 정보가 필요한데, D라는 정보는 저기서 얻을 수 있겠네" 정도를 머릿속으로 그려본 후, 이 사고과정을 바탕으로 식을 한번에 적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방식으로 머릿속으로 사고하고 식을 한번에 적는 연습을 하다보면 이후에는 의식하지 않고도 APS대로 문제가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적중 2000제를 수강했습니다.
인규쌤께서는 모든 문제 강의를 듣는것을 추천하시는데,
저는 워낙 시간이 부족했다보니..
틀린 문제나 혹은 맞았으나 조금이라도 애매한 문제정도만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문제를 대량으로 풀기 시작하면서 인규쌤 풀이 + 저만의 풀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인규쌤의 풀이법을 Base로 깔아두되, 제가 문제를 풀면서 터득한 노하우들을 인규쌤 풀이에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풀이 적는 량을 대폭 줄여나갔습니다.
자신만의 풀이란 솔직히 별거 없습니다.
예를들어
- 반복되는 구간 short cut으로 만들어버리기(식 대폭 줄어듦, 단 이 경우는 문제를 계속 풀며 감 유지가 중요함)
- 수능 화1&2를 선택한 경험이 있으면, 해당 과목에서 사용했던 풀이를 차용해 자신만의 풀이를 완성
- 특정 상황을 일반화 가능할것 같은 경우 일반화시켜버리기.
<10월 중순 ~ 1월 초>
적중 2000제를 완강하고 기출 올인원을 수강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기에 모든 학교를 수강하지 않고, 지원할 대학교만 선별적으로 수강했습니다.
기출 올인원의 좋았던 점은 기출뿐만 아니라 그와 유사한 문제들을 통해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도 문제를 대량으로 풀면서 저만의 풀이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몇가지 예시를 가져와보면..
1) 추출 관련 문제 미지수 안쓰고 풀기
2) 흡광도와 투광도의 관계 일반화
3) 등비급수의 합공식을 이용한 완결시[B] 바로 구하고 -> 초기 [A]도 바로 구하기.(이 경우, 반감기도 바로 구할 수 있다)
4) HH식을 변형시켜서 H2A(H2A+)와 A2-(A-)의 농도비를 스트레이트로 계산
추가적으로 더 있긴 한데..
대부분 수능 화1관련된 풀이들이 많아서 여기까지만 가져와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규쌤 풀이는 당연히 구사할 줄 알아야 하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자신만의 풀이를 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분석화학(계명 & 경성 & 단국 target)
인규쌤께서 분석화학을.. 과연 여기까지 나올까..?싶은 부분까지 세세하기 다뤄 주십니다(24,25 계명&경성 강의 참고)
특히 분석화학 같은 경우에는 약대전공교재에서 출제되기에 인규쌤같은 약사출신이 오개념없이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반복적으로 다뤄주셔서 나중에는 많이 익숙해졌고,
덕분에 1/8일 계명&경성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1차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경희치&단국치 자소서 작성하느라 공부도 못하고, 반 정신나간 상태로 시험에 응시했는데도 좋은 성적을 받았네요)
+) 모의고사
저는 VF 풀케어반에 등록했었기 때문에, 인규선생님께서 제작하신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풀면서 약한부분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모의고사를 무지성으로 풀어제끼는 것보단, 모의고사를 운용하며 행동영역들을 정립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나중에 풀 것인지..
당황스러운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등
에 대한 연습을 꾸준히 해주면서 감각을 잃지 않도록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나중에는 실전보다 어려운 모의고사를 풀면서도 시간안에 들어오는 제 자신을 보면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습니다.
<입시판을 뜨며>
편입판만큼 불확실성이 크고 운이 크게 작용하는 판은 없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 7월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며 "고작 6개월 공부해서 올해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많이 들었고, 최악의 경우 몇년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편입판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이 듣는 선생님을 최대한 믿고(특히 인규쌤)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버텨온 자신을 믿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 자신을 믿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입시에서 실패만 해왔거든요.
하지만,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버텨온 제 자신을 믿으며 자신감이 생겼고, 그것이 성과로 이어져 여러곳에 1차합격을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꿈에 그리던 경희대 치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들 모두 원하는 곳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