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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병음에서/수필

작성자천봉선|작성시간07.04.22|조회수23 목록 댓글 0
 

<수필>

한어 병음(拼音) 속에서

--------------------------------------- 이 창 원 

 

   오늘날 중국에서는 자국의 표준언어를 한어(漢語)라고 하는데 국제 상용어로써 쓰일 수 있도록 간자체화 하고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안을 1958년에 내놓았으니 그것의 대표적 모음에는,

단모음 : a  o  e  i(yi)   u(wu) u..(yu..) 

복모음 : ai  ei  ao  ou    비모음 : an  en  ang  eng  ong  

권설모음 : er 이 있다. 

   자음으로는,

쌍순음 b  p  m,  순치음 f,  설첨음 d  t  n  l,  설근음 g  k  h,

설면음 j q x,  권설음 zh  ch  sh  r,   설치음 z  c  s 가 있다. 

  만물을 키워내는 어머니 모음이 빛된 자식 자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땀 흘려 춤춘다. 한자는 본래 우리의 글, 너무 쉬운 것만 찾다 보니 한글 밖을 모른다. 예수 밖도 모르는 사람처럼. 세상은 넓고 둥글어 보이며, 우주(宇宙)는 이치를 재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우리들의 보금자리다.  

  역사의 맥을 제대로 짚으려면 한자를 알아야 하고, 중국 공산당의 정체를 밝히려면 '法輪功'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을 말한다. 1957년 ‘문화혁명’을 주도한 공산당은 가치 있는 역사를 부정하고 통치수단으로써의 이념의 장벽을 쌓아 많은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제 변화 물결에 따라 주도권을 잡으려고 역사적 유물과 순진한 인민을 내세워 세계 자본을 끌어들이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공산주의라는 특수성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 기업들은 힘없이 나가떨어져 제 밥통도 챙기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은 경우 허다하다. 각 나라의 언어에는 그 나라의 현재를 잘 보여 준다. 지난 역사에는 우리가 군자국이라 하여 나름대로 의례가 먹혔으나 지금은 돈이나 기술이 없으면 턱도 없는 말씀.

  우리는 세계가 평화롭게 서로 도와가며 살기 바란다. 허나 이념의 장벽은 상식적이지 못하고 비인간화를 가속화 한다.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을 한어병음 속에서 찾아본다.

  우리는 대륙과 많은 관계를 가져 왔다. 그러면서도 딱히 어떤 대륙인지 말하기 어려워한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처럼. 그만큼 공간적으로 크고 시간적으로 다양성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말한다. 지금 중국에서 쓰이는 간자체는 한자의 '초서체'를 모방한 것이라서 형체로는 쉬워 보이나. 참역사의 뿌리와 하나 되는 , 세계가 참하나 되는 데에는 부정적 요소가 더 많아졌다는 것을.

 현재 한어의 발음 표준은 베이징(北京, bei3 jing4)을 중심으로 해 동북방에 살고 있는 조선족 발음이 된다.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동북방은 후천역으로 ‘艮’방에 속해 산간 사람들의 활달함과 팔팔함이 일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현재의 중국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그 힘의 뿌리는 당연히 남한에 있고, 중국의 언어까지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모든 정신과 문화 그리고 경제가 한국의 깃발 속에 있을 때 중국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간다는 말이다. 따라서 그 근원에서 조정국면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우리는 '漢'자와 인연이 깊다. 서울이 한때는 '漢城'이라 불리었고, 한강(漢江)이 흐르며, 서울 시청 앞에는 '大漢門'이 있다. 어떤 학자는 漢과 韓을 같이 보기도 한다. 발음에서도 나타나듯 서로는 음과 양의 관계를 보인다. 그래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어(漢語)의 용이로운 사용 방법을 모색해 본다.  

   한어병음으로 a o e i u u.. ai ei ao ou an en ang eng ong er

아 (오)어 (으)어 이 (오)우 (우)이 아이 에이 아우 어우 안 언 앙 엉 오웅 얼  

bo  po  mo  fo  de  te  ne  le  ge  ke  he  ji  qi  xi 

뽀어 포어 모어 f포어 뜨어 트어 느어 르어 끄어 크어 흐어 지 치 시

zhi  chi  shi  ri  zi  ci  si.   

(르)쯔 (르)츠 (르)쓰 (르)르 쯔 츠 쓰.  

 - 한어병음의 로마자 발음를 한글로 표기하고 ( )안은 입모양을 나타냄.

                            

   같은 소리의 漢語와 韓字를 찾아 본다.

阿(a1, 언덕 아, 친밀할 아)

喔(o1, 울 악, 아첨 웃음 악, 오!) 阿(e1, 아첨하다, 阿彌mi2)

一(yi1, 한 일) 烏(wu1, 까마귀 오, 烏云yun2)

迂yu..1[回hui2 咯(lo, 꿩 우는 소리 각, 말다툼 락, 用法如 '了')]

/ 동산 언덕에 오! 한 마리 까마귀 우회하며 까악 깍

哎(ai1, 의아하거나 불만스러움. 어! 또는 에이, ai1ya1! : 아이쿠!, 口+艾쑥 애)  

欸(ei1, 시제를 나타내는 조사 의+欠, 한숨쉴 애, 놀라는 소리 애) 

凹(ao1, 오목 요. 凸tu1;볼록 철) 

鷗(ou1, 갈매기 구)

[跌(die1, 넘어질 질, 지나칠 질, 조선족의 한글 표기 발음 '되', 跌倒dao3)

俄(e2, 갑자기 아. 조선족의 한글 표기 발음 '어')]

/ 너무 의아하고 놀래서 쭈그러든 갈매기 되어

安an1 恩en1 昻(ang2, 쳐들다, 우러르다. 昻首闊步 ; ang2 shou3 kuo4 bu4)

鞳(eng1, 종소리 탑, 말고삐 eng1) 中zhong1 兒er2 兒 兒.

// 안전하게 은혜로워 쳐든 말고삐 가운데 얼얼한 아이 

波(bo1, 물결 파, 달빛) 潑po1 摸mo1 佛fo1[像xiang4] 的de 特te4

呢(ne1, 소곤거닐 니, 지꺼릴 니, 의문문 어기)了le1.

/ 달빛 뿌리며 만지는 불상 같은 특이한 경우 아니던가,  

戈ge1 科ke1 [人ren2]喝he1 鷄ji1 [尾wei3 酒jiu3] 欺(qi1, 속일 기)

吸(xi1, 들이 쉬는 흡, 마실 흡)

[哈(ha1, 물고기 많은 모양 합, 조선족의 한글 표기 발음 '하') 

妮(ni1, 여자 아이 니, 계집종 니), 조선족의 한국 표기 발음 '니']

/ 무술인이 마시는 칵테일술 몰래 흡입하니 

知zhi1 痴chi1 師shi1 日ri4

[에(言+矣) 해 : 河he2+{(言+矣)e4, ei4=(矣+欠 ; 동의), 부동의 시 e3, ei3}, 

조선족의 한글 표기 발음 '해']

/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하는 스승 같은 해님도 에해~

姿zi1 疵(ci1, 흠 자) 思si1[量liang3 合he2

捏(nie1, 반죽할 날, 손가락 사이에 끼울 날, 捏住這支筆, 捏餃子)]

/ 고운 자태의 단점을 요모조모 생각허네.

 

  다시 정리해 읊어 본다.

阿 喔 阿 一 烏 迂[回 咯]

아 (오)어 (으)어 이4 (오)우 (우)이 훼이2로  

哎   欸  凹 鷗 [跌 俄]

아이 에이 아우 어우 되1 어  

安 恩 昻 鞳 中 兒  兒  兒.

안 언 앙 엉 쯍 얼 얼 얼

 

波 潑 摸 佛 [像] 的 特 呢 了.

뽀어 포어 모어 f포어2 샹4 뜨어 트어4 느어 르어.

戈 科 [人] 喝 鷄 [尾 酒] 欺 吸 [哈 妮]

끄어 크어 련2 흐어 지 웨이3 지우3  치 시 하니 

知 痴 師 日[言+矣   河+{(言+矣)}]

(르)쯔 (르)츠 (르)쓰 (르)르2  에해~

姿 疵 思 [量 合 捏].

쯔 츠 쓰 리양4 허2 네.

 

    철없이 엎었다가 뒤집어지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잃어버린 대륙을 욕심내기 보다는 언어를 먹어치우는 게 상책이지. 소리글자인 한글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작업을 한다. 한글 사용으로 백성들은 적은 노력으로도 인간답게 살게 되었으나 소리의 변화가 천변만화해 세대 간의 갈등이 커져만 간다.

   열린 귀․열린 눈엔 모를 리 없으나, 육적 언어에서 영적 언어로 승화시키기 위해 음양 조화 필요하다. 漢語가 아니라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의 언어를 최소한 하나 정도는 구사할 수 있을 때, 한글의 단점 보완이 쉬워진다. 소리글자 보다는 뜻글자로 공드리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걸 강조한다.

   여러분의 앞날 하늘과 땅의 무한한 영광 바라며 본래 찬란한 천성의 끊임없는 개발을 기대한다.

- 한기 8937과 2007.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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