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다큐 채널에서 보는
세계의 극한 직업은
우리나라의 옛날을
그대로 보는 듯 하다.
비만 오면 도로가 페어
울퉁불퉁 한 도로...
마을 마다 구역을 정해
일년에 두 번
봄과 가을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동원되어
개울에서 자갈 돌을
퍼다가 도로 변에 쌓아 놓으면
중장비가 지나가며
자갈돌을 도로에 편다.
그러면 도로는 다시
평탄해 지지만
눈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도로는 패이게 된다.
해마다 반복되던 부역...
그래도 늘 패인 도로..
자동차가 기어서 다니고
그런 도로에서 자동차는
여기저기에서 고장이 나고
세계의 극한 직업에서
그런 도로에서 운전하는
못 사는 나라들이
예전의 우리를 회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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