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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수필

이맘 때...

작성자byun|작성시간26.06.09|조회수6 목록 댓글 0

금년에도 비는

흔치 않은 해다.

앞으로는 모르지만

이제까지는 그렇다.

그래도 모심기는

모두 끝냈을 거다.

예전 같으면

하늘만 쳐다 보던 논이

지금은 지하수를 개발하고

물을 퍼 올리기에

모심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거다.

하늘만 쳐다 보며

언제 비가 내릴 까만

걱정하며 살았던 세대들이

모두 떠나고 나니

세상을 그렇게 달라졌다.

이맘 때면 가슴들이

까맣게 타 들어갔던 세대들..

세상은 참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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