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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수필

가뭄은...

작성자byun|작성시간26.06.20|조회수9 목록 댓글 0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금년에도 이어져

농부들 가슴을

까맣게 태웠다.

날마다 가뭄이

이어지는 때에는

아이들에게는 할 일이

또 생기고 있었다.

바짝 말라 들어간 개울..

여기저기 웅덩이가 생기고

그 웅덩이로 고기들이

살기 위해 몰려 들었고

아이들은 날마다

웅덩이로 하나 몰려들어

고기 잡기에 열중이다.

피라미를 한마리

정해 놓고 쫓아 다니면

나중에 힘이 빠진 피라미는

돌 밑으로 파고 들고

들어간 돌위를

돌을 들어 내리치면

고기는 하얀 배를 내 놓고

동동떠 나온다.

여름 장마 지기 전까지

웅덩이의 고기들은

그렇게 다 죽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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