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달림이라면 누구나 달성하고 싶은 Sub-3를 기념하며...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제35회 진주 마라톤 대회
1. 달성기록 : 2시간 58분 04초 (내 생애 첫 Sub-3)
2. 신체조건 : 신장 168cm, 체중 : 66~67kg
3. 아침온도 : 3~5도 (바람 제법 많았음)
4. 출발시간 : 09시 30분
5. 월별훈련 : 2025년도 05월 달부터 월 평균 350km
2012년 마라톤은 혼자 시작하여 주로 Half만 참가를 해 오면서 2018년에 영연 형님을 만나면서 천안사랑마라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Full 도전을 시작한지 16번째(싱글 3번, 최고기록 3시간 7분 30초)만에 Sub-3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2월까지는 월 150~200km를 달리면서 지난 3월 동아마라톤에서 3시간 09분 59초를 기록하므로 인하여
4월 이순신 마라톤에서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Half 대회에서 5~7km까지를 4분 2~5초로 달리다가 퍼짐을 경험하면서
아~ 역시! 월별 마일리지의 중요성과 영연 형님의 쓴소리에 마음 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5월부터는 월별 마일리지를
늘리면서 9월까지는 대회 참가를 하지 않고 연습에만 몰두를 하였습니다.
지난 10월 평택마라톤(1시간 27분 06초), 이봉주마라톤(1시간 23분 42초) 및 11월 MBN 서울마라톤(1시간 23분 22초) Half
참가를 하면서 그동안의 훈련(월별 평균 350km, 월별 1~2회 30km 이상 장거리)의 성과를 보기 시작으로 진주에서의 Sub-3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을 하였으나 내심 허벅지와 종아리 경련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불안감을 떨칠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그동안의 훈련중에 바꾼 방법중에 한가지가 15~20km를 달리면서 10~15km까지는 5분~5분 20초로
지속주, 나머지 5km는 10~15초를 당기면서 최종 4분 10초 이내의 가속주로 월별 달리는 거리를 늘려 간것이 많은 효과를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튼지 본인의 기록을 위해서는 월별 마일리지를 늘리는 방법이 최고이지 싶다는 판단입니다.
앗! 신발을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로 바꾼 것도 탁월한 선택이었던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진주 마라톤 대회 당일 12월 21로 아침기온 3~5도, 바람은 제법 불었지만 달리기에는 좋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김영연 형님, 이명규 부회장님, 서웅일 형님, 이재준 회원님 총 5명이 함께 참가를 했습니다.
출발 전에 1~2km를 4분~5분으로 몸을 예열하여 준비를 하였으며, 달리는 중에도 4분 10초~15초의 페이스를 지켰습니다.
(초반 Half 반환까지 먼저 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웅일 형님의 말을 잘 듣고 자제의 효과가 컸습니다,)
1.0 ~ 21.1km : 4분 13초 페이스
21.1 ~ 42.2km : 4분 12초 페이스
파워젤은 출발후 8km / Half 반환후 / 28km 지점 총3번 먹었으며, 31km 지점에서 종아리 및 허벅지가 뻐근함을 살짝 느끼면서
쥐 잡는 젤을 하나 먹으니 몸이 무리없이 원활함을 느끼면서 달리는 페이스를 계속 유지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30km 지나면서 타 클럽맴버(진주지역 Oasis)와 같이 둘이서 보조를 맞추면서 달리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동기 부여도 되고, 페이스도 유지가 되고 ...
31km 지나면서 영연 형님과 명규 부회장님이 2~300m 전방에 보이는데 따라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극도의 인내심으로
참은것도 기록달성에 하나의 요소인것 같으며, 대회 당일 주변 날씨 조건이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주위 온도 조건이 좋아 기록을
달성하기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골인지점 도착 후 영연 형님과 명규 부회장님의 축하를 제일 먼저 받으면서 기록에 대한 실감을 할수 있었으며, 환호성을
지를 수가 있었습니다.
천안에 도착하여 우리 횐님들, 천안마라톤 클럽 형님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지친 몸과 근육을 달래 주었습니다.
그리고 Sub-3 달성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를 해 주신 횐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주 일요일(12/28) 아침에 모두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천안사랑 마라톤 화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