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좀 무딘 성격이라 친구 생일도 잘 까먹고 그러는데여
여자친구 사귄지 아직 100일이 안됐는데 여자들은 100일같은거 챙겨주는 거 좋아하고 그러자나요
사실 저는 화이트 데이 이런것도 왜 챙기는지 진짜 모르겠음 ㅡㅡ
생일이나 1주년 정도는 챙기겠는데..
근데 제여친이 좀 이런거 좋아하는거 같애여
그때 50일때도 손편지에다 막 이것저것 했거든여
연해할때 기념일은 어디까지 챙겨야 아~ 이정도면 그래도 날 사랑하는구?ㅋㅋ 느낄까여..
님들은 어떻게 하세여??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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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자들은 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자신을 그만큼 많이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일단 정말 빠뜨리면 섭섭할 기념일들은 서로의 생일, 1주년, 2주년 ... 몇주년 기념일. 이런건 일단 예의라고 생각해요. 친구들끼리도 챙겨주는게 생일이며, 여자들은 친구들끼리도 1년은 좀 그렇지만 5년친구 된 기념 파티도 하고 그러거든요. 하나하나 세보려고 하면 솔직히 요즘 기념일은 정말 많아요. 요즘엔 어린 친구들일수록 50일, 100일, 을 꼬박꼬박 챙기지만. 어느정도 성인이 되시면 1주년 이하의 이런 날짜수 기념일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엔 상업을 목적으로 한 기념일이 정말 많잖아요. 솔직히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도 다 상술의 하나죠. 하지만 이젠 워낙 보편화되버린 기념일이라 많이 챙겨주지만 솔직히 연인사이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봐요. 2월 14일, 3월 14일, 배배로 데이인 11월 11일. 이런 숫자가 둘 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물론 크리스마스 정도는 세계적으로 행사가 많고 거대하니까 같이 보내는 것만으로도 선물이 될 것이구요^^ 대신 이런 기념일 챙겨주면 정말 감동을 느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서로의 어머니, 아버지의 생일을 챙겨드리는 거죠. 여자친구의 어떤 기념일을 챙겨주는 것도 기쁘겠지만 자신의 부모님까지 챙겨드리는 모습을 보이면 더없이 감동받을거에요 분명히. 많고 많은 무슨무슨 데이 몇번 챙기는 것 보다 부모님의 생일을 알아서 딱 챙겨드리는 게 몇배의 감동과 고마움을 느낄거라고 단언합니다. 동시에 미래의 장인장모, 시부모에게 점수까지 딸 수 있겠죠^^ 너무 세세한 기념일까지 챙기다보면 점점 연애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잊게 되고 그럼 더 실망감만 커지거나 기대만 늘어갈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중요한 날만 챙기시고 평소에 잘 해주시는 게 좋죠^^ 2, 기념일은 사귄지 2년까지는 잘 챙겨주시는게 좋아요~
보통 사랑도 유효기간을 결정해주는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2년이 넘으면 점점 줄어들어서 점점 편안한 연애를 하게 만들지요.
저는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정도는 챙겨줬던것같고 그외에는 100일 200일, 1주년, 2주년 정도 챙겼어요.
발렌타인,빼빼로데이같은건 선물해주는게 정해져있으니까 너무 비싸지않으걸루 챙겨줬구요 생일에 초점 많이두고, 나머지 100,200일은 연인이 평소 필요하다고 느낀물건들 사주곤했어요.
100일엔 맨날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여드름도 있고 피부가 안좋아보여서 피부관리하는 친구한테 조언얻어서 타마누비누라고 여드름전용비누 사주구요. 세심하게 신경써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실제로 여드름 많이 없어져서 고맙다고 할정도였으니....
200일엔 맛있는곳에서 저녁먹으면서 제가 그동안 일기처럼 써온거 줬더니 평소에 편지한통 받아본적없다가 받으니 너무좋아했구요
300일엔 때마침 겨울이라서 목도리 떠서 줬어요 ㅎㅎ 제꺼두 커플로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남친껏만 ㅎㅎ
2년이 지나면 선물도 나중엔 생일만 챙겨주게 되요.. 점점 오래된 연인이 되어가니까요 그때까진 신경 많이 써주시고 추억도 많이 만드세요!! 그런게 다 추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