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째 장산끝자락에서 살다보니 틈나는대로 장산의 이곳 저곳 제법 다녔다.
코로나 이후론 마스크 안써도 되는 호젓한 야간산행도 짬짬이 즐기다 보니
카메라들고 가는 날은 야경도 몇장 찍어 보면서.
부산을 ‘야경의 천국’이라고 예찬하는 사람도 보았다.
두어달전엔 장산 약수암위 암릉이 부산야경 촬영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란 것도 알게되었다.
삼십여년전 살던 아파트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큰 바위덩어리라서 종종 가서 놀곤 하던 그곳이.(지금 내 책상에 앉아서도 바로 보인다.)
기상 체크하고 마음 먹은 날 이것저것 챙겨 배낭메고 오르니 45분 걸렸다.
온 몸에 흐른 땀이 차갑게 식는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것저것 준비해 놓은 뒤 골든 아워를 기다리며 보건체조도 하고 권투 잽도 날리고...(달밤에 체조를 한다.)
랜턴 불빛에 의지하여 조심하며 내려오는데 45분 걸렸다.(인적 드문 곳이라 길이 희미해 예상보다 많이 걸렸다.)
사진들은 찍은 시간순으로 올림.
같아 보여도 시간이 달라 빛이 조금씩 다름도 참조해 주시길.
1. 2021.12.11 16시50분~18시15분
2. 2021.12.15 16시50분~18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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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FINEHHK 작성시간 21.12.26 와! 이렇게 활홀하게 부산 야경을 볼 수 있음은 너무나 큰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입니다.감사,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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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 작성시간 21.12.26 역시 옥대장님의 사진은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야경의 시간대, 기상, 포지션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역시 프로입니다. 프로는 혼자서 이렇게 즐길수 있고, 나눌수있는 자신감이 있겠죠.
전, 이년 전 야경사진 프로그램이 있어 동참했는데.
무거운 삼각대, 카메라메고 밤길을 오르내렸던 것만으로충만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비록 아마추어 야경사진이지만 올릴 방법을 모르겠어요.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그립군요.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길 🙏
초록 -
답댓글 작성자옥선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2.26 뜻밖에 초록님의 댓글을 보는군요.
너무 좋게 봐 주셔서 몸둘바를....
초록님 야경사진 보고 싶습니다.
빨리 같이 산행라는 날들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