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5년 5월 31일 충청투어 283번째 태안 무명지 6호^^

작성자돼지아빠|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태안에서 3일차 입니다.
 
몇군데 돌아보긴 했습니다만, 이렇다할 저수지는 없었고..
 
기냥 여기저기 돌아댕기던 중에 어라? 여기가 왜?
 
아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저수지가 있다고?
 
게다가 사이즈도 적당한 소류지 정도인데..?
 
선객이 있어서 조과를 물어보니 괜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볼것도 없이..
 
냉큼 앉아서 충청투어 283번째 출조를 시작해 봅니다.
 
당연히 여기도 이름이 없습니다.

서울서 오신 조사님들 이라고 하시는데 점심 저녁 두끼를 신세 졌습니다.

연세로 볼때 이정도 대물 낚시가 가능할지 의문인데 세분이서 전부 다대편성의 대물채비이십니다.

참으로 대단한 노익장 이신데..저도 나중에 저럴수 있을까? 살짝  의문이 듭니다.^^;

암튼 어르신 말만 믿고 자리에 앉았는데..ㅠ

밤새 꽝입니다. ㅠ

그러다가 잠시 눈을 붙였었는데..

고새 자동빵이..ㅠㅠ

빵좋은 8치붕어 입니다.
 
 
그래서 간신이 꽝은 면했구나 
 
 
하는 안심과 함께 
 
 
그래도 다만 한마리라도 더 잡아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으로..
 
 
어차피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다른때와 달리 오기로 좀더 있어보자고 
 
 
11시까지 버텨봤습니다.
 
 
그러나..ㅠㅠ
 
 
하는수 없이 포기하고 일어나서 대를 걷으려는 순간..
 
 
갑자기..
 
 
찌 한개가 반응을 합니다.
 
 
뭐지?
 
 
마치 예전에 음성 관성지에서 관성지 역사상 첨이자 마지막 4짜를 올렸을때과 같은 긴장감이~~~~
 
 
그리고~~~

결과물 입니다. ㅋㅋㅋ 32~ㅋㅋㅋ

그야말로 완벽한 버저비터 였습니다.

만약 평소하던대로 9시나 10시쯤 철수 했더라면 결국 자동빵 한수로 마감 했을 터인데..
 
이게 웬 횡재랍니까? ㅎㅎ
 
이름 모를 저수지에서 
 
버저비터로 올해 6호 월척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충청투어 283번째 조행기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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